중국 국무원 부총리이며 중-러 에너지협력위원회 중국측 위원장인 장고려(張高麗)가 15일 베이징에서 러시아 부총리이며 러시아측 위원장인 드보르코비치와 함께 중-러 에너지협력위원회 제10차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장고려 부총리는 중국측은 러시아와의 에너지 협력을 전면 확대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번 회의는 곧 개최될 중-러 총리 제18차 정기회동을 위한 준비이기도 하다면서 전면전략협력동반자관계는 반드시 전면적인 협력성과로 구현되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장고려 부총리는 또 쌍방이 러시아의 대 중국 원유 공급 증가를 망라한 여러가지 시범 프로젝트를 잘 추진할 것을 희망했습니다.
그는 중국측은 러시아로부터의 석탄과 ,전력수입을 보다 확대하고 중-러 재생가능에너지와 에너질 절감 등 영역의 협력을 확대할 의사도 밝혔습니다.
드보르코비치 러시아 부총리는 중국측과 함께 양국 정상이 달성한 공감대에 따라 쌍방의 우세를 충분히 발휘하고 양국 에너지 영역 협력이 끊임없이 새로운 성과를 이룩하도록 추동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회담 후 장고려 부총리와 드보르코비치 부총리는 <중러에너지협력위원회 제10차회의요록>을 조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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