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에 높이가 무려 192m에 달하는 세계 최대 회전식 관람차가 세워진다. 뉴욕시는 지난달 31일 3억2000만달러(약 3400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될 초대형 관람차 건설계획을 최종 승인해 내년 초 공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2016년 오픈 예정인 관람차는 뉴욕시 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낙후된 ‘스태튼 아일랜드’ 북동쪽 해변에 세워지며 맨해튼 스카이라인뿐 아니라 자유의 여신상·브루클린·뉴욕항 등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게 된다.
36개 캡슐로 설계된 이 관람차는 한 번에 1440명의 관람객을 태울 수 있으며, 한 번 도는 데 38분이 소요된다. 이 관람차가 완공되면 영국 런던 템즈 강변 관람차 ‘런던아이’(135m), 싱가포르의 관람차 ‘플라이어’(165m)보다 큰 세계 최대 회전식 관람차가 된다. 외신종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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