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말레이실종기 22일째 수색…사고원인 여전히 오리무중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3월30일 10시42분    조회:175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말레이 "모의비행장치서 단서 못찾아…국제조사위 설치"

(자카르타=연합뉴스) 이주영 특파원 = 말레이시아항공 실종 여객기 수색을 하는 호주 등 다국적 수색팀은 30일 새 수색영역으로 설정된 서호주 퍼스 서쪽 1천850㎞ 해역에서 22일째 수색에 나섰다.

수색을 조율하는 호주해상안전청(AMSA)은 이날 호주 공군 P3 오리온 정찰기 3대와 미 해군 대잠초계기 P8 포세이돈 등 항공기 10대, 호주 HMAS 석세스호와 중국 하이쉰 01호 등 선박 10척이 참여해 새 수색영역 31만9천㎢를 수색한다고 밝혔다.

또 이날 오후 'ADV 오션 실드' 호가 미국의 블랙박스 탐지 장치와 무인 탐사 잠수정을 탑재하고 수색 해역으로 출발, 블랙박스 수색도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날 오후 수색 해역에 낮은 구름이 끼고 비가 조금 내리는 등 기상이 다시 악화할 것으로 예보돼 수색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수색 해역에서는 기상악화로 지난 25일과 28일 수색이 중단된 바 있다.

호주 언론은 퍼스에 국제 수색팀의 수색 활동을 조율하는 합동조율센터가 마련될 것이라며 앤거스 휴스턴 전 호주군 참모총장이 책임을 맡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호주가 지난 28일 수색 영역을 퍼스 남서쪽 2천500㎞ 해역에서 북동쪽으로 1천100㎞ 옮긴 뒤 수색 항공기에 새 부유물체들이 잇따라 포착되고 있어 실종기 잔해 확인 기대가 커지고 있다.

중국은 전날 중국 공군 IL-76기가 새 수색 해역을 고도 300m로 저공비행으로 수색해 흰색과 붉은색, 오렌지색의 부유물체 3점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실종된 여객기의 외부는 흰색과 붉은색, 회색, 파란색이다.

또 AMSA는 중국 하이쉰 01호와 호주 HMAS 석세스호 등 2척이 수색 해역에서 부유물체들을 회수했으나 확인 결과 실종기와 관련이 없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편 말레이시아 정부는 자하리 아흐마드 샤(53) 기장의 집에서 압수한 모의비행장치에서 아무런 단서가 발견되지 않았으며, 사고 원인을 조사하기 위한 국제조사위원회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히샤무딘 후세인 말레이시아 국방장관 겸 교통장관 대행은 기자회견에서 미 연방수사국(FBI)이 모의비행장치 분석에서 아무런 의심스러운 단서를 발견하지 못했다며 구체적인 결과는 경찰의 확인 과정을 거쳐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여객기 실종 사고를 조사하기 위한 국제조사위원회를 설치할 것이라며 위원회에는 국제 항공기구와 관련국 정보기관, 항공기 관련 업체 등이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블라디미르푸틴 러시아 대통령 (AP=연합뉴스) 72명 선정…오바마 2위로 하락, 이건희 회장 41위, 朴대통령 52위 김정은 46위…반기문 사무총장·김용 총재도 포함 (뉴욕=연합뉴스) 이상원 특파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올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
  • 2013-10-31
  • 일본군 생물학전 부대인‘731부대’가 생체실험용으로 사용했던 각종 해부용 기구와 소화 13년이라 새겨진 방독면, 당시 부대원들이 착용했던 완장과 신분증. [서울대 서이종 교수, 극비문서 분석] 지린성 農安에 페스트 벼룩 살포, 2500명 사망 日731부대 간부의 논문·문서 분석 통해 입증 731부대 민간...
  • 2013-10-31
  • [서울신문 나우뉴스]최고수 저격범은 정말 광대였을까? 멕시코 마약카르텔의 거물이 저격을 당해 사망하면서 광대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광대들은 성명까지 내고 “광대 중에는 저격범이 없다. 광대는 범죄의 피해자일 뿐 범죄를 저지르진 않는다”고 해명했다. 발단이 된 사건은 멕시코의 휴양지 로스카보스에...
  • 2013-10-31
  • 2012년 10월 29일, 허리케인 `샌디(Sandy)`가 뉴욕, 뉴저지, 펜실베니아주 등 미국 동북부 지역을 강타해 피해가 속출한후, 일년이 지났다. 도저히 답이 없는 줄만 알았던 뉴저지주의 다리는 어느 정도 복구되어 말끔한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허리케인 속에 집을 잃었던 로버트 커널리 부부도 새로 지은 집에 정착하여 살...
  • 2013-10-31
  • 영국, 독일 등 유럽 북서부 일대를 강타한 '허리케인급' 폭풍이 29일 러시아 서북부에 상륙, 정전 등 피해가 잇따랐다. 폭풍은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이르러 조금 누그러들었지만 련일 내린 폭우로 침수 등 피해가 큰것으로 알려졌다.   신화넷
  • 2013-10-30
  • 더 빨리 대응할 순 없었나... (AP=연합뉴스) 29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인근 터렐 경찰 책임자가 전날 저녁 5명이 피살된, 총기난동 사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6시간에 걸쳐 소도시를 공포로 몰아넣었던 사건의 용의자는 찰스 브라운로우(36)로, 상습 마약 복용자로 알려졌는데 경찰의 추격 끝에 체포됐다. 사...
  • 2013-10-30
  • 미국국가안보국의 도청사건이 최근에 갈수록 심각해 지고 있습니다. 미국 국가안보국이 한달사이에 프랑스인들의 7천만건 통화내용 도청에서부터 독일 메르켈 총리의 전화 도청에 이르기까지, 또 세계 35개 국가 정상들의 전화 도청, 스페인의 6천만건 전화통화 도청에 이르기까지 잇달아 폭로되는 도청사건에 미국 백악관...
  • 2013-10-29
  • 고위도 지역인 영국에 26년 만에 허리케인급 저기압이 통과하면서 4명이 사망하고 수십만 가구에 전력 공급이 끊겼으며 프랑스 서북 지역에서도 수만 가구에 단전이 이뤄졌다. 영국 기상재해 당국은 28일(현지시간) 잉글랜드 중부 이남 지역이 최고시속 159㎞를 기록한 해양성 저기압 '세인트 주드'의 피해로 4명이...
  • 2013-10-29
  • 일본 도쿄가 2020년 올림픽 개최지로 확정된데 이어 2015년 일본·태평양 다자회의까지 일본 후쿠시마에서 개최된다. IOC 회의에서 일본 아베 총리의 `원전, 완전히 통제되고 있다`는 발언이 논란에 휩싸이며 일본 방사능 유출문제가 다시 떠오르고 있다. 2011년 3월 후쿠시마를 강타한 쓰나미 이후 방사능 유출에 대...
  • 2013-10-29
  • 28일 고려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워셜 교수(오른쪽)가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는 모습 /박성우 기자. “과학자는 자신의 신념 믿고 끌고가는 근성이 필요합니다.” 아리에 와르셸(Arieh Warche·73) 서던캘리포니아대 교수는 28일 “새로운 시도를 할 때 대부분의 사람이 틀렸다고 말할때가 많지...
  • 2013-10-2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