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국을 대상으로 국민의 행복수준을 조사했더니 스웨리예가 88%로 1위를 차지했다.
16일(현지시간) 영국의 여론조사업체 입소스모리에 따르면 《모든 상황을 고려할 때 행복한가?》라는 질문에 스웨리예의 《행복하다》는 답변비률이 88%에 달해 전체 조사국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카나다와 오스트랄리아가 각각 86%와 85%로 2위와 3위에 올랐다.
남아공과 벨지끄, 미국이 공동 4위(83%)를 이뤘고 브라질, 프랑스, 인도가 공동 7위(81%)로 뒤를 이었다.
조사에 따르면 설문참가자들은 세계화속도가 빨라지면서 불평등이 확대되는 현상을 걱정하는것으로 드러났다.
《세상의 변화속도가 너무 빠르다》고 불안감을 보인 응답자는 77%에 달했고 《삶이 더 단순해졌으면 좋겠다》는 답변도 60%를 차지했다.
입소스모리 최고경영자 벤 페이지는 영국 일간 가디언에 《급속한 세계화의 진전으로 불평등 확대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느리고 단순화한 생활에 대한 동경이 확산하고있다》고 밝혔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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