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보건부가 24일 발표한 한 성명에서 시에라레온에 파견된 29살난 영국의료진의 한 자원봉사자가 진료소에서 자원봉사중 에볼라 중증환자와 밀접접촉과장에 에볼라바이러스감염이 확인되여 이미 귀국하여 치료받고있다고 밝혔다.이 감염자는 현재 특별히 불편함이 없으나 의료전문가들이 검진한후 영국에 돌아가 치료하도록 결정했다. 이 감염자는 영국군용기로 런던서부의 왕실공군공항에 도착한 뒤 병원에 호송되여 격리치료를 받고있다.
영국보건부의 한 의학전문가는 현재 에볼라바이러스가 영국국민들에게 가져다주는 총체적위험은 의연히 아주 낮다면서 영국은 국가의료봉사시스템이 아주 성숙되였고 많은 전문가들이 뒤받침하고있기에 설사 보기 드문 전염병바이러스가 나타난다고 해도 적절하게 대처할수 있다고 강조했다.
잉글랜드공중보건국 보건부문의 한 주관도 의료기구가 아주 엄격한 보호조치를 취해 영국의 운수 및 의료진의 에볼라감염 위험을 최소화할것이라고 밝혔다.
나이제리아 보건장관은 자국에서 에볼라바이러스감염자 2명이 추가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그는 이 2명 감염자의 배우자가 모두 의료일군으로서 에볼라출혈열환자인 리베리아 정부관원과 밀접접촉한적이 있기에 에볼라에 감염되였다면서 현재 이 2명의 의료일군과 그 정부관원이 모두 치료를 받았으나 효험을 보지 못하고 사망했다고 전했다.
새로 늘어난 이 2명 감염자는 나이제리아에서 처음으로 보고된 간접접촉감염병례이다. 지금 이번의 간접감염과 관련되는 기타 인원들이 모두 관찰중이다.
이밖에 세계보건기구는 24일 공보를 발표하여 이 기구에서 시에라레온에 파견한 한 사업일군도 에볼라바이러스에 감염된것이 검출되였다고 확인했다. 공보는 이 사업일군이 지금 치료를 받고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번 에볼라바이러스가 서부아프리카에서 발생한후 세계보건기구는 기네, 리베리아, 나이제리아, 시에라레온에 약 400명의 의료진을 파견했다. 이번에 확인된 감염자는 세계보건기구 의료진가운데서 처음으로 발견된 에볼라바이러스 감염자이다.
세계보건기구의 통보에 따르면 지난 20일까지 서아프리카지역에서 루계로 발견된 에볼라바이러스 확진, 의심, 추정 감염병례가 2615건으로 그중 1427명이 숨졌다. 이 기구의 다른 집계에 따르면 최근 6개월간 도합 225명 의료진이 에볼라바이러스에 감염되고 그중 130명이 숨졌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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