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저커버그가 페이스북에 올린 딸 사진에 310만명이 '좋아요' 누른 이유는…美 '백신 논쟁'에 가세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1월12일 19시47분    조회:146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저커버그 페이스북 캡처

페이스북 최고경영자 마크 저커버그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딸의 백신 접종 사진을 올린 것을 두고 네티즌 사이에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백신 유아 접종 안전성에 대한 논란에서 저커버그가 ‘찬성’ 입장을 밝힌 것으로 해석됐기 때문이다.

저커버그는 지난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태어난 지 한 달 된 딸 맥스 저커버그와 병원을 찾은 사진을 올리며 "백신을 맞을 시간"(time for vaccines)이라는 글을 남겼다. 워싱턴포스트는 11일(현지 시각) 백신 유아 접종 안전성에 대한 논란에서 저커버그가 백신 옹호론자들의 손을 들어준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앞서 저커버그는 에우라 비스의 '면역에 대하여'를 북클럽에 추천하면서 백신 접종은 효과가 있으며 모든 사람의 건강을 위해서도 중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게시글에는 12일 오전 현재 310만여명이 ‘좋아요’를 눌렀다. 팔로어들은 댓글 약 7만여개가 달며 논쟁을 벌이고 있다.

한 네티즌은 "당신의 아이와 백신을 맞지 못한 아이들을 보호해준 것과 과학을 지지해준 것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백신 접종을 반대하는 네티즌은 "백신은 사람들을 돕는 것보다 더 많이 사람을 죽이기 때문에 접종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미국에선 1998년 영국 대장외과 전문의 앤드루 웨이크필드가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백신 접종이 자폐증을 일으킨다’는 논문을 발표하면서 백신이 자폐증을 유발한다는 주장이 널리 퍼졌다. 2010년 웨이크필드가 논문을 조작했고 백신 회사에 소송을 제기한 부모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은 사실이 드러나면서 논문이 취소됐지만, 여전히 미국에서 백신 안전과 관련한 논쟁은 이어지고 있 [removed][removed]다.

백신 논쟁은 미국 대선 이슈로도 등장했다. 공화당 대선 경선주자 도널드 트럼프는 지난해 9월 공화당 토론에서 지인의 2세 유아가 백신 접종을 하고 고열에 시달리다 자폐증에 걸렸다고 말했다. 반면 민주당 유력 대권 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은 “지구는 둥글고 하늘은 파랗고 백신 접종은 효과가 있다”며 백신의 효능은 과학적으로 입증됐다고 주장했다.

조선일보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중국, 일본, 한국 지도자가 이번달 말부터 내달 초까지 한국 서울에서 양자 및 다자회담을 거행한다. 3국 전문가와 언론은 이번 회의에 보편적으로 기대를 걸고 있고 환영 의사를 밝혔다. 2008년 12월에 시작된 중일한 정상회의는 아세안+중일한(10+3)의 틀에서 일본 후쿠오카에서 처음 개최되었고 미래지향적이고 전방위적...
  • 2015-10-31
  • [G2 남중국해 '일촉즉발'] 양측 우발적인 충돌 가능성 -美 '空海 전투' 전략 F22 스텔스機·신형 전투함… 亞·太 지역에 집중 배치, 활공기뢰 투하 방안도 검토 -中, 남해함대 전력 증강 최근 함정 17척 중 7척 배치 中 해군 핵심 신형 이지스함, 미사일 발사기 64기 설치돼 미 7함대 소...
  • 2015-10-28
  • 【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잔인한 포로 처형 모습이 또다시 공개됐다. 25일(현지시간) 데일리 메일은 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인권관측소(SOHR)가 IS가 탱크로 포로를 깔아 죽이는 모습을 담은 충격적인 영상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단체는 "IS가 이제는 탱크를 이용해 포로...
  • 2015-10-26
  • 지진에 놀라 거리로 뛰쳐나온 파키스탄 라호르 주민들. 2015.10.26.(AP=연합뉴스) 파키스탄·아프가니스탄 곳곳 건물 무너지고 산사태 인도에선 정전·지하철 운행 중단 등 불안 확산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26일 오후 1시 48분께(아프가니스탄 시간), 아프간 북부 타하르 지역 도시 탈루칸의 한 학교 ...
  • 2015-10-26
  • 지진 공포에 거리로 나온 파키스탄 주민(EPA=연합뉴스) 아프간서 여학생 12명 사망…파키스탄서 52명 사망·건물 무너지고 산사태 아프간·파키스탄·인도 주재 대사관 "교민 피해는 없어" 지진 피해가 난 아프간 시골마을. 2015.10.26(AFP=연합뉴스) (뉴델리=연합뉴스) 나확진 특파원 = 아프가니...
  • 2015-10-26
  • 22일 이라크 북부에서 미군과 이라크군이 이슬람국가(IS)의 처형 직전 상황에 놓여 있던 인질 수십 명을 구출했다고 BBC가 미 국방부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그러나 이 급습 과정에서 부상을 당했던 한 미군 병사가 숨져 미군이 대 IS 소탕전에 뛰어든 지난해 9월 이래 첫 전사자가 나왔다. 구출 작전은 이날 아침 이라크...
  • 2015-10-25
  • [헤럴드경제]나이지리아 동북부의 이슬람 모스크 두곳에서 23일(현지시간)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보코하람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자살폭탄테러가 발생해 최소 55명이 사망하고 100명 이상이 부상했다. 이날 오후 2시께 나이지리아 아다마와주 욜라의 모스크에서 자살폭탄테러가 발생해 최소 27명이 사망하고 116명이 부상...
  • 2015-10-24
  • 시진핑 (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의 영국 국빈 방문에 맞춰 중국과 영국이 400억파운드(약 70조원)에 달하는 무역·투자협정을 맺었다고 가디언지 등 외신이 2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시 주석은 중국 지도자로서는 10년 만에 처음으로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
  • 2015-10-23
  • 총상 치료 도중 눈물 호소 동영상... 결국 다음날 숨져예멘 내전의 희생자 파리드 샤키는 의료진에게 "나를 땅에 묻지 마세요"라고 울며 애원했다. 아랍 뉴스 타이즈시티 페이스북 캡처   병원 침대에 누워 겁에 질린 목소리로 “나를 땅에 묻지 마세요”라며 애원하는 6살 남자아이의 동영상이 전세계인의...
  • 2015-10-22
  •      면세점 리용하는 중국인 관광객     습근평주석이 영국을 국빈 방문한 가운데 영국정부가 더 많은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저 중국인 관광비자 정책을 바꾸겠다고 예고했다. 21일 영국 일간지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영국정부는 중국인 관광객이 현재 85파운드(약 인민페 785원)로...
  • 2015-10-2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