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저커버그가 페이스북에 올린 딸 사진에 310만명이 '좋아요' 누른 이유는…美 '백신 논쟁'에 가세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1월12일 19시47분    조회:142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저커버그 페이스북 캡처

페이스북 최고경영자 마크 저커버그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딸의 백신 접종 사진을 올린 것을 두고 네티즌 사이에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백신 유아 접종 안전성에 대한 논란에서 저커버그가 ‘찬성’ 입장을 밝힌 것으로 해석됐기 때문이다.

저커버그는 지난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태어난 지 한 달 된 딸 맥스 저커버그와 병원을 찾은 사진을 올리며 "백신을 맞을 시간"(time for vaccines)이라는 글을 남겼다. 워싱턴포스트는 11일(현지 시각) 백신 유아 접종 안전성에 대한 논란에서 저커버그가 백신 옹호론자들의 손을 들어준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앞서 저커버그는 에우라 비스의 '면역에 대하여'를 북클럽에 추천하면서 백신 접종은 효과가 있으며 모든 사람의 건강을 위해서도 중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게시글에는 12일 오전 현재 310만여명이 ‘좋아요’를 눌렀다. 팔로어들은 댓글 약 7만여개가 달며 논쟁을 벌이고 있다.

한 네티즌은 "당신의 아이와 백신을 맞지 못한 아이들을 보호해준 것과 과학을 지지해준 것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백신 접종을 반대하는 네티즌은 "백신은 사람들을 돕는 것보다 더 많이 사람을 죽이기 때문에 접종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미국에선 1998년 영국 대장외과 전문의 앤드루 웨이크필드가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백신 접종이 자폐증을 일으킨다’는 논문을 발표하면서 백신이 자폐증을 유발한다는 주장이 널리 퍼졌다. 2010년 웨이크필드가 논문을 조작했고 백신 회사에 소송을 제기한 부모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은 사실이 드러나면서 논문이 취소됐지만, 여전히 미국에서 백신 안전과 관련한 논쟁은 이어지고 있 [removed][removed]다.

백신 논쟁은 미국 대선 이슈로도 등장했다. 공화당 대선 경선주자 도널드 트럼프는 지난해 9월 공화당 토론에서 지인의 2세 유아가 백신 접종을 하고 고열에 시달리다 자폐증에 걸렸다고 말했다. 반면 민주당 유력 대권 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은 “지구는 둥글고 하늘은 파랗고 백신 접종은 효과가 있다”며 백신의 효능은 과학적으로 입증됐다고 주장했다.

조선일보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서울신문 나우뉴스]지난달 29일(아래 현지시각) 발생해 미국 사회를 충격으로 빠뜨렸던 이른바 ‘뉴욕 폭주족 폭행’ 사건의 범인으로 추가로 현직 경찰관이 폭행해 가담한 혐의로 체포되어 다시 미국 사회를 크나 튼 충격의 소용돌이로 몰고 있다. 10일, ‘뉴욕데일리뉴스’ 등 현지 언론에 의하면 ...
  • 2013-10-10
  • 한국 국방부가 10일 밝힌데 따르면 한미일 해상 합동군사연습이 이날 한국 남부 해역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연습은 2일간 진행됩니다. 연습에 참가한 미국측 군함에는 "죠지워싱턴"호 핵추진 항공모함, 미사일순양함, 미사일 구축함 등이 포함됩니다. 한국해군과 일본해상자위대도 구축함과 호위함 등을 연습에 참가시...
  • 2013-10-10
  •           영국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부터 승마를 배우기 시작한 영국 3세 남자아이 해리가 당지에서 열린 승마경기에서 4개의 최적 기수칭호를 획득했다. 영국에서 가장 어린 승마운동원의 한사람인 해리는 최근에 저명한 전국적인 활동에서 처음으로 무대에 올라 공연하...
  • 2013-10-10
  • 15년간 美 전력 생산의 10% 담당…"군축 성공 사례" (서울=연합뉴스) 나확진 기자 = 폐기된 러시아 핵탄두에서 추출한 우라늄으로 미국 원자력 발전소의 절반이 가동되고 있다고 미국 국무부의 로스 고테묄러 군축 국제안보 담당 차관대행이 9일(현지시간) 유엔본부에서 밝혔다. 미국 국무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고테묄...
  • 2013-10-10
  • 호주 인종차별 항의시위 (연합뉴스DB) (시드니=연합뉴스) 정열 특파원 = 호주에서 중국인 유학생이 백인 청년들에게 무참히 살해당한 사건의 진상이 재판 과정에서 밝혀지면서 인종증오 범죄 논란이 일고 있다. 10일 호주 언론에 따르면 캔버라가 속한 수도준주(ACT) 최고법원은 2011년 8월 캔버라에서 발생한 중국 유학생...
  • 2013-10-10
  • [서울신문 나우뉴스]남미에서 끔찍한 보복극이 벌어졌다. 볼리비아 중부 엘볼칸 지역에서 주민들이 강도 2명을 잡아 화형에 처했다고 현지 언론이 최근 보도했다. 산 채 불에 타 숨진 강도는 20대 중반으로 신원이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두 명이 100%에 불에 타 부검이 불가능한 상태”라면서 신원확...
  • 2013-10-10
‹처음  이전 457 458 459 460 461 46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