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방부가 10일 밝힌데 따르면 한미일 해상 합동군사연습이 이날 한국 남부 해역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연습은 2일간 진행됩니다. 연습에 참가한 미국측 군함에는 "죠지워싱턴"호 핵추진 항공모함, 미사일순양함, 미사일 구축함 등이 포함됩니다.
한국해군과 일본해상자위대도 구축함과 호위함 등을 연습에 참가시켰습니다.
한국 군부측 관원은 이번 연습은 미국 "죠지워싱턴"호 항공모함이 부산항에 정박한 기회를 빌어 실시하는 "기회적 훈련"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앞으로 미국 항공모함이 해마다 한국을 2, 3회 방문할때마다 상응한 합동연습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군 항공모함 "죠지워싱턴"호는 4일 한국 부산항에 도착했습니다. 한미일 합동군사연습은 원래 8일 시작할 예정이였으나 강태풍 "다나스" 영향으로 지연되었습니다.
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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