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백수도 월급 많은 스위스...이래서 살기 좋은 국가?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6월2일 09시59분    조회:280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성인 매월 300만원 지급…스위스 5일 국민투표


스위스 버스 정류장 앞 국민투표 포스터 (제네바=연합뉴스) 이광철 특파원 = 스위스 버스 정류장 앞에 붙어 있는 국민투표 포스터. 스위스는 이달 5일 기본소득을 비롯한 연방정부 안 5건을 대상으로 국민투표를 한다. 2016.6.2 photo@yna.co.kr

삶의 질 개선-노동의욕 감소 찬반 논란 속 반대 약간 우세

(제네바=연합뉴스) 이광철 특파원 = 성인에게 매월 2천500 스위스프랑(한화 300만원), 어린이와 청소년 등 미성년자에게는 매월 650 스위스프랑(78만원)을 지급하는 안을 놓고 스위스가 이달 5일(현지시간) 국민투표를 한다.

투표에서 이 안이 가결되면 스위스는 전 국민에게 '기본소득(Revenu de Base Inconditionnel)'을 조건 없이 지급하는 세계 첫 국가가 된다.

2일 스위스 시내 곳곳에서는 찬성, 반대를 호소하는 포스터가 붙어 있다.

각 가정에는 이미 4일까지 우편으로 보내야 하는 투표용지가 보내져 투표를 기다리고 있다.

성인 매월 300만원 지급…스위스 5일 국민투표 (제네바=연합뉴스) 이광철 특파원 = 기본소득(Revenu de Base Inconditionne) 찬성 투표를 호소하는 포스터. 기본소득 덕분에 삶을 선택한다라는 뜻을 담고 있다. 2016.6.2 photo@yna.co.kr
기존 정당과는 관계없이 독립적으로 기본소득 도입을 촉구해온 지식인 모임은 2013년 10월 13만 명의 서명을 얻어 10만명인 국민투표 요건을 충족시켰고 스위스 연방정부는 투표를 결정했다.

'스위스에 도움이 되는' 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 모임은 기본소득이 헌법의 틀에서 모든 이에게 품격있는 삶을 보장해야 한다는 원칙을 충족시킬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스위스 내 여론은 반대쪽이 우세하다.

스위스 미디어그룹 타메디아가 5월 6일 발표한 여론 조사 결과 보도자료에서는 64%가 조건없는 기본소득에 우려를 나타냈고 찬성은 33%에 그쳤다. 3%는 결정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스위스 데모스코프 연구소의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대부분이 기본소득을 받더라도 계속 일하겠다고 했지만 10%는 일을 그만두겠다고 했다.

스위스 의회도 재원 마련 등을 이유로 기본소득 안에 반대하고 있다.


성인 매월 300만원 지급…스위스 5일 국민투표 (제네바=연합뉴스) 이광철 특파원 = 기본소득(Revenu de Base Inconditionne) 찬성 투표를 호소하는 포스터 앞을 지나 시내버스에 오르는 스위스 시민들. 스위스는 이달 5일 성인에게 매월 2천500 스위스프랑(한화 300만원),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매월 650 스위스프랑(78만원)을 지급하는 안을 놓고 국민투표를 한다. 이 안이 가결되면 스위스는 전 국민에게 기본소들을 조건 없이 지급하는 세계 첫 국가가 된다. 2016.6.2 photo@yna.co.kr

영국 파이낸셜타임즈(FT)는 이 제도가 도입되면 연간 2천80억 스위스프랑(한화 250조원)이 필요한데 기존 사회보장 예산을 줄이고 세금을 늘리는 것 외에는 재원을 마련하기 어렵다고 전망했다.

반면 기본소득을 추진한 단체 측은 기존 복지에서 620 스위스프랑을 이전하고 1천280 스위스프랑은 생활임금에서 충당하면 실제 재정부담이 되는 것은 스위스 GDP의 3%인 180억 스위스 프랑이라고 주장한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 AFP=뉴스1 이달고 파리 시장 "청결과 위생 파리 최우선과제" (서울=뉴스1) 정이나 기자 = '낭만의 도시' 프랑스 파리가 쥐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앤 이달고 파리 시장은 12일(현지시간) 프랑스 주간 주르날 뒤 디망슈와의 인터뷰에서 위생과 청결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대대적인 쥐 소탕작전을 위...
  • 2017-03-13
  • [동아일보] 검찰 “캘리포니아-뉴욕 살면서 플로리다에 유권자 거주지 신고” WP “소득세 안내려고 거짓 등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측근인 스티브 배넌 백악관 수석전략가(사진)가 선거법 위반 혐의로 플로리다 주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11일 보도했다. 배넌...
  • 2017-03-13
  • 캘리포니아 출신 26세 남성, 배낭 메고 관저 근처까지 침투했다가 체포 침입 사건 당시 트럼프 대통령, 백악관 관저 머물러…'경호 허점' 노출 경계태세 '오렌지'로 격상…"대통령 친구인데 약속하고 왔다" 주장 (워싱턴=연합뉴스) 심인성 이승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출범 이후...
  • 2017-03-12
  • 주요국 정부-해외언론 반응 해외언론 일제히 속보 ‘PARK OUT(박근혜 파면)’이란 제목의 톱기사로 박근혜 대통령의 파면 소식을 전한 미국 CNN 홈페이지(왼쪽 사진)와 박 대통령 탄핵 결정을 전한 일본 아사히신문의 호외. 주요 외신들은 평화적 시위로 대통령 교체를 이끌어낸 한국의 성숙된 민...
  • 2017-03-11
  • 편자주:일본 베이붐세대 은퇴로 일자리 수요가 늘면서 일본에서 일자리를 찾으려는 한국인들이 5만명정도 몰리고있다고 한다. 현재 재일 조선족수자는 정확은 집계는 없으나 자타 5만명은 훨씬 뛰여넘는 것으로 통계된다.일본의 일자리수요 환경은 재일조선족에게는 물론,취업에 나선 대륙의 조선족들에게도 또 하나의 기회...
  • 2017-03-10
  • 인민넷 조문판: "사드" 부분적 장비가 한국에 도착한데 대한 매체보도와 관련해 외교부 경상대변인은 7일, 중국측은 미국과 한국의 “사드” 배치를 견결히 반대하고 필요조치를 취해 견결히 자신의 안전과 리익을 수호할것이라고 하면서 이로 인해 일어난 모든 후과는 미국과 한국에서 책임져야 할것이라고 밝혔...
  • 2017-03-09
  • 유엔, 외교경로 통해 분쟁 해결할것을 조선과 말레이시아에 호소 유엔 사무총장 부대변인 하크가 7일, 당면 조선과 말리이시아간 분쟁에 대하여 유엔은 외교경로를 통하여 분쟁을 해결할것을 량국에 호소한다고 말했다. 조선 외무성은 7일, 조선 주재 말레이시아 대사관에 조선경내 말레이시아 공민의 출경을 잠시 금지한다...
  • 2017-03-09
  • 빅토르 오제로프 러시아 상원 국방안보위원회 위원장은 7일 미국이 한국에 배치하는 '사드' 시스템은 미국과 러시아가 새로 체결한 전략 무기 삭감 조약을 위반했다고 밝혔습니다. 빅토르 오제로프는 미국이 한국에 '사드'를 배치하는 것은 러시아가 직면한 또 하나의 도전이며 미국측의 행동은 새로운 전략...
  • 2017-03-08
  • 反이민 수정명령 발표하는 렉스 틸러슨 美국무장관(워싱턴 AFP=연합뉴스)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이 6일(현지시간) 국토안보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반(反) 이민' 수정 행정명령을 발표하고 있다. shin@yna.co.kr 트럼프 정부 "무슬림 금지 아니다"…세션스 법무 `합법성' 강...
  • 2017-03-07
  • 일전에 한국 롯데그룹이 한국 국방부와 사드 배치 장소 교환협의를 체결한 후 중국 네티즌들속에서 롯데 보이콧을 호소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손계문(孫繼文)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2일 이미 중국 네티즌들의 정서에 대해 유의하고 있다면서 중국 정부는 한국 기업을 포함한 외국 기업들이 중국에 와서 투자하는 것을 환...
  • 2017-03-0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