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르 오제로프는 미국이 한국에 '사드'를 배치하는 것은 러시아가 직면한 또 하나의 도전이며 미국측의 행동은 새로운 전략 무기 삭감 조약과 관련된 전략 무기의 '필요한 균형'을 유지한다는 조항을 위반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러시아측은 조약 탈퇴의 뜻이 없으나 미국이 한국에 '사드'를 배치하는데 따른 위협의 심각 상황에 따라 현재 정세를 분석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빅토르 오제로프는 조선의 미사일 실험 발사와 관련해 러시아는 극동지역에 미사일 배치를 강화하지 않을 것이며 그것은 현유의 배치로 극동 변경지역의 안전을 충분히 보장할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한국 연합뉴스는 일전에 미국이 한국 '사드' 배치에 착수했고 일부 시스템 부품이 6일 저녁에 한국 수도 서울에서 남쪽으로 약 70킬로미터 떨어진 주한 미군의 오산공군기지에 운반됐으며 그중에는 두개의 발사대가 포함된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과 러시아가 2010년에 체결한 <공격적 전략 무기 삭감과 제한 조약>은 기존의 조약을 대체했고 미국과 러시아 전략적 핵무기에 관해 새로운 상한선을 확정했습니다. 이 조약은 이듬해 2월에 발효됐고 기한은 10년입니다.
번역/편집:조옥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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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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