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시리아, 이스라엘 F-16 격추…이스라엘 "이란 책임" 보복 다짐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2월10일 17시47분    조회:126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F-16기, 시리아서 작전 중 피격…이스라엘 북부 추락[신화=연합뉴스]

이스라엘군 "시리아내 이란 드론시설 공격후 피격…조종사 무사"

(이스탄불=연합뉴스) 하채림 특파원 = 이스라엘 F-16기가 시리아에서 대공 무기 공격을 받아 이스라엘 북부에 추락했다. 

조종사는 생존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리아군이 10일(현지시간) 대공 미사일로 이스라엘 전투기에 '대응 공격'을 벌여 여러 대를 명중시켰다고 시리아 국영 TV가 익명의 군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이스라엘 전투기가 이날 새벽 시리아 중부의 군시설을 공격했으며, 시리아는 방공망을 가동해 1대 이상을 맞춰 떨어뜨렸다고 주장했다. 

이날 이스라엘 매체는 F-16 한 대가 이스라엘 북부에 추락했다고 전했다.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소셜미디어 계정으로 "군이 시리아에서 이란의 무인기 시스템을 겨냥해 공격을 벌였다"고 설명하고서, "시리아군으로부터 대규모 대공(對空) 공격을 받아 F-16 한 대가 추락했다"고 확인했다. 

이 대변인은 조종사가 무사하다고 밝혔다. 

신화통신은 조종사 2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1명은 부상이 심하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군 F-16 전투기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스라엘군에 따르면 이날 이스라엘군 공격 헬리콥터가 이스라엘로 침투하는 이란 무인기를 먼저 요격했다. 

F-16기는 무인기를 시리아에서 이스라엘로 날려보내는 이란의 시설물을 파괴하는 작전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시리아군의 대공 미사일에 맞았다. 

피격 전투기는 기체가 손상된 채로 국경을 넘어 이스라엘 북부 제즈릴 계곡에 추락했다.

이날 시리아군은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인명피해가 났다고만 언급했을 뿐 구체적인 피해상황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스라엘군은 이란에 책임을 돌리며, 보복을 다짐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란과 시리아가 이스라엘 주권을 심각하게 침해한 데 즉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사태를 살피고 있으며, 언제든 추가 조처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스라엘군 대변인 로넨 마넬리스 준장은 "이란이 그 끝을 예측할 수 없는 모험으로 지역을 몰아넣고 있다"면서 "이번 사태의 책임자가 누구이든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말했다. 

시리아내전 중 이스라엘은 수시로 시리아 영토에서 군시설이나 시아파 세력을 공습했으나 전투기가 격추된 것은 처음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스라엘군이 시리아에서 공습 사실을 시인한 것도 이례적이다. 이스라엘은 지난 1년동안에만 수십 차례 시리아에서 공습을 벌였으나 그때마다 시리아군이 이를 공개했을 뿐 이스라엘은 공격 사실조차 확인하지 않았다. 

아랍권 매체 알자지라는 "아랍 하늘 전체를 감시하며 경쟁자가 없다고 자신하는 이스라엘이 F-16기 격추로 군사적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었다"고 분석하면서, 이스라엘 정부차원으로 대대적인 조사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블라디미르푸틴 러시아 대통령 (AP=연합뉴스) 72명 선정…오바마 2위로 하락, 이건희 회장 41위, 朴대통령 52위 김정은 46위…반기문 사무총장·김용 총재도 포함 (뉴욕=연합뉴스) 이상원 특파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올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
  • 2013-10-31
  • 일본군 생물학전 부대인‘731부대’가 생체실험용으로 사용했던 각종 해부용 기구와 소화 13년이라 새겨진 방독면, 당시 부대원들이 착용했던 완장과 신분증. [서울대 서이종 교수, 극비문서 분석] 지린성 農安에 페스트 벼룩 살포, 2500명 사망 日731부대 간부의 논문·문서 분석 통해 입증 731부대 민간...
  • 2013-10-31
  • [서울신문 나우뉴스]최고수 저격범은 정말 광대였을까? 멕시코 마약카르텔의 거물이 저격을 당해 사망하면서 광대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광대들은 성명까지 내고 “광대 중에는 저격범이 없다. 광대는 범죄의 피해자일 뿐 범죄를 저지르진 않는다”고 해명했다. 발단이 된 사건은 멕시코의 휴양지 로스카보스에...
  • 2013-10-31
  • 2012년 10월 29일, 허리케인 `샌디(Sandy)`가 뉴욕, 뉴저지, 펜실베니아주 등 미국 동북부 지역을 강타해 피해가 속출한후, 일년이 지났다. 도저히 답이 없는 줄만 알았던 뉴저지주의 다리는 어느 정도 복구되어 말끔한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허리케인 속에 집을 잃었던 로버트 커널리 부부도 새로 지은 집에 정착하여 살...
  • 2013-10-31
  • 영국, 독일 등 유럽 북서부 일대를 강타한 '허리케인급' 폭풍이 29일 러시아 서북부에 상륙, 정전 등 피해가 잇따랐다. 폭풍은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이르러 조금 누그러들었지만 련일 내린 폭우로 침수 등 피해가 큰것으로 알려졌다.   신화넷
  • 2013-10-30
  • 더 빨리 대응할 순 없었나... (AP=연합뉴스) 29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인근 터렐 경찰 책임자가 전날 저녁 5명이 피살된, 총기난동 사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6시간에 걸쳐 소도시를 공포로 몰아넣었던 사건의 용의자는 찰스 브라운로우(36)로, 상습 마약 복용자로 알려졌는데 경찰의 추격 끝에 체포됐다. 사...
  • 2013-10-30
  • 미국국가안보국의 도청사건이 최근에 갈수록 심각해 지고 있습니다. 미국 국가안보국이 한달사이에 프랑스인들의 7천만건 통화내용 도청에서부터 독일 메르켈 총리의 전화 도청에 이르기까지, 또 세계 35개 국가 정상들의 전화 도청, 스페인의 6천만건 전화통화 도청에 이르기까지 잇달아 폭로되는 도청사건에 미국 백악관...
  • 2013-10-29
  • 고위도 지역인 영국에 26년 만에 허리케인급 저기압이 통과하면서 4명이 사망하고 수십만 가구에 전력 공급이 끊겼으며 프랑스 서북 지역에서도 수만 가구에 단전이 이뤄졌다. 영국 기상재해 당국은 28일(현지시간) 잉글랜드 중부 이남 지역이 최고시속 159㎞를 기록한 해양성 저기압 '세인트 주드'의 피해로 4명이...
  • 2013-10-29
  • 일본 도쿄가 2020년 올림픽 개최지로 확정된데 이어 2015년 일본·태평양 다자회의까지 일본 후쿠시마에서 개최된다. IOC 회의에서 일본 아베 총리의 `원전, 완전히 통제되고 있다`는 발언이 논란에 휩싸이며 일본 방사능 유출문제가 다시 떠오르고 있다. 2011년 3월 후쿠시마를 강타한 쓰나미 이후 방사능 유출에 대...
  • 2013-10-29
  • 28일 고려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워셜 교수(오른쪽)가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는 모습 /박성우 기자. “과학자는 자신의 신념 믿고 끌고가는 근성이 필요합니다.” 아리에 와르셸(Arieh Warche·73) 서던캘리포니아대 교수는 28일 “새로운 시도를 할 때 대부분의 사람이 틀렸다고 말할때가 많지...
  • 2013-10-2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