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남북정상회담] 4强 '회담 성공 기원…한반도 평화해법 찾길 기대'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4월28일 09시10분    조회:178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미 "한반도 평화로 가는 진전 이루기를", 중 "문제 해결의 올바른 길 열리기를"

일 "한국 노력 칭찬한다…납치도 논의해야", 러 "회담 성공 진심으로 바란다"

미중일러 4강 정상[연합뉴스 자료사진]

(워싱턴·베이징·도쿄·모스크바) 송수경 김진방 김병규 유철종 특파원 = 미국과 중국, 일본, 러시아 등 한반도 주변 4강은 27일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을 기원하고 한반도 문제의 해법 마련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했다.

백악관은 이날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판문점 첫 대면 직후에 성명을 내고 "우리는 한국민의 앞날에 성공을 기원한다"면서 "한반도 전체를 위한 평화와 번영으로 가는 진전을 이루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이어 "미국은 우리의 동맹인 한국과의 긴밀한 공조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몇 주 후 다가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의 회담 준비에서도 굳건한 논의를 지속해 나가기를 고대하고 있다"며 다가올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중국도 이번 회담의 성공을 바란다는 덕담을 남겼다.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전날 정례 브리핑에서 "남북 양국이 적극적으로 회담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이번 회담에서 양국이 성공을 거두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반도 문제에서 계속 좋은 소식이 들려오고 또 이를 통해 문제 해결의 올바른 길이 열리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일본 정부는 이날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의 기자회견을 통해 "정상회담에서 남북의 정치·외교·국방 분야 요인이 동석한 가운데 두 정상 간에 진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생각된다"며 "오늘 회담의 현실에 이르기까지 한국 정부의 노력을 칭찬하고 싶다"고 밝혔다.

스가 장관은 "우리나라(일본)로서는 납치, 핵, 미사일이라는 현안의 포괄적인 해결을 향해 긍정적인 논의가 행해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면서 남북정상회담에서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가 논의되길 바란다는 입장을 전했다.

그는 또 "한국·일본·미국이 (일본을 사거리 안에 두는) 중·단거리 미사일을 포함한 미사일을 북한이 포기해야 한다는데 공통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러시아 역시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을 기원했다.

마리아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우리는 이번 회담이 성공하기를 기원한다. 정말 진심으로 그러기를 바란다"며 "남북한이 이번 회담의 자체 평가와 결과를 내놓으면 그 후에 우리의 논평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자하로바 대변인은 러시아 정부가 모든 가능한 방식으로 한반도 문제 해결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지지한다고 덧붙였다고 타스 통신이 전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北-美 비핵화 협상] 문재인 대통령과 만날 때는 ‘2명’,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는 ‘3명(통역 제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이렇게 남북, 북-중 정상회담 배석자를 극도로 제한하며 ‘농밀한 대화’를 택했다.  이번 달 예상되는 북-미 정상회담 ‘비핵화 테이블...
  • 2018-05-03
  • 미국 공화당 하원의원 18명이 트럼프 대통령을 노벨평화상에 추천했다. [루크 메서 미국 하원의원 트위터] 북미정상회담이 몇 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미국 공화당 하원의원들이 한반도 비핵화와 한국전쟁 종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노벨평화상 후보로 공식 추천했다.  2일(현지시간) ...
  • 2018-05-03
  • 트럼프, 장소로 판문점 거듭 언급, “제3국보다 엄청난 기념행사 될것”  CNN “문재인 대통령도 김정은 설득… 트럼프, DMZ 북측 방문 가능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세기의 ‘핵 담판’이 분단의 상징인 판문점에서 열릴 가능성이 한층 높아...
  • 2018-05-02
  • 스위스 경찰은 5월 1일 10여명의 등산객들이 알프스에서 밤새 광풍과 폭설에 시달렸는데 그중 5명이 사망하고 4명의 상황이 위중하다고 했다. 스위스 발레주 경찰은 현재 사망자의 신분을 확인중에 있다고 했다. 현지 수색구조부문은 4월 30일 새벽 헬기 7대를 출동시켜 알프산맥 서남측의 아롤라봉 부근에서 14명의 프랑스...
  • 2018-05-02
  • "제3국보다 대표성 있어" ◆ 4·27 선언 평화·번영의 길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 5월 중 개최 예정인 미·북정상회담 후보지로 판문점은 어떠냐는 깜짝 제안을 내놨다. 트럼프 대통령은 30일 오전(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많은 나라들이 회담 장소로 계속 고려되고 있다"며 "하지...
  • 2018-05-01
  • 로드먼, 김정은과 개인적 친분...총 다섯 차례 북한 방문 작년 6월 방북 때 북측에 트럼프 저서 '거래의 기술' 선물【서울=뉴시스】北 노동신문 9일자 1면에 김정은이 미 MBA 데니스 로드먼과 경기를 관람하며 환담을 하는 모습을 보도하고 있다. 대화하는 옆에는 부인 이설주가 자리하고 있다. 또 하단에...
  • 2018-04-30
  • 폼페이오 “김정은과 비핵화 방식 협의..매우 희망적” 리비아式 先핵폐기 요구..‘리비아보다 더 빠른 속도’ 요구 트럼프 “좋은 성과 있을 것” 자신감..과감한 초기 핵폐기 나오나 평양을 극비리에 방문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만나 악수하고 있다...
  • 2018-04-30
  • 북미정상회담 일정 (PG) 北 핵실험장 폐기 현장에 IAEA 등 국제기구 관계자 참석 가능성 언급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임형섭 기자 = 청와대는 다음 달 중순으로 예정됐던 한미정상회담이 북미정상회담 시기와 연동해 다소 앞당겨질 가능성이 있다고 30일 밝혔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
  • 2018-04-30
  • 일본정부가 법인등기 온라인화 등을 통해 회사설립에 걸리는 기간을 열흘에서 하루로 대폭 단축하기로 했다. 창업을 촉진하기 위한 조치이다. 30일, 아사히신문(朝日新闻)에 따르면 일본정부는 회사설립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제도와 법규조정작업을 벌이고 있다. 법인등기에 필요한 공증인의 회사의 정관검사를 직접 대면 ...
  • 2018-04-30
  • 청와대 "밤 9시15분부터 10시30분까지"…남북정상회담 결과 공유 (워싱턴·서울=연합뉴스) 이승우 특파원 김승욱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 밤 전화통화를 하고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공유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오늘 밤 9시 15분부터 10시 30분까지 1시간 15분 동안 트럼...
  • 2018-04-2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