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이란, 격추한 '美 드론 파편' 공개…"영해서 수거"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6월21일 21시35분    조회:131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격추 10분 전까지 영공침해 경고…응답없어 격추"

21일 이란 군이 공개한 미 무인정찰기 'RQ-4 글로벌 호크' 파편
[이란 국영방송]

(테헤란=연합뉴스) 강훈상 특파원 = 이란군은 20일(현지시간) 새벽 대공 방어 미사일로 격추한 미국 무인정찰기(드론) 'RQ-4 글로벌 호크'의 파편이라면서 실물을 21일 일반에 공개했다.

이들 파편은 드론의 동체로 추정되는 짙은 회색의 표면이 곡면인 조각으로 20개 정도가 공개됐다.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은 20일 밤 트위터로 "우리는 미국 드론을 격추한 지점인 '우리의' 영해에서 이 파편들을 수거했다"라고 주장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20일 오후 낸 자료에서 대공 방어 미사일인 '세봄 호르다드'가 20일 오전 4시 5분(이란 시각) 미군의 드론을 이란 영공에서 격추했고, 파편이 영해로 떨어졌다고 발표했다.

미군은 이 드론이 이란 영공이 아니라 국제공역에서 공격당했다고 반박했다.

혁명수비대는 21일 드론 파편을 공개하면서 "격추 전 이란 영공을 침범한 미군 드론에 여러 차례 경고를 보냈다"라며 "마지막 경고는 격추하기 10분 전인 20일 오전 3시 55분에 송신됐으나 응답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20일 새벽 미군 드론을 향해 발사되는 이란 대공 미사일
20일 새벽 미군 드론을 향해 발사되는 이란 대공 미사일[이란군]

이란군은 또 21일 세봄 호르다드가 발사돼 미상의 비행물체를 격추하는 듯한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는 해가 뜨지 않은 어두운 시각에 미사일이 공중으로 발사돼 약 20초 뒤 상공에서 붉은 섬광이 번쩍이는 장면이 담겼다. 미사일을 발사한 군인들은 붉은 섬광을 보자 명중을 확신한 듯 "알라후 아크바르"(신은 위대하다)를 외쳤다.

이란군은 이 영상에서 미군의 드론이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알다프라 미 공군기지에서 이륙해 호르무즈 해협 상공을 통과해 이란 남동부까지 비행했다가 귀환하는 길에 이란 영공을 침범했다가 격추됐다고 설명했다.

이란 외무부는 21일 미국의 이익대표부 역할을 하는 주테헤란 스위스 대사를 불러 "이란은 어떤 나라와도 전쟁하려 하지 않지만 이란군은 모든 침략 행위에 강하게 대응하겠다라는 점을 미국에 전달해 달라"라고 요구했다.

21일 이란군이 공개한 미 무인정찰기 'RQ-4 글로벌 호크' 파편
21일 이란군이 공개한 미 무인정찰기 'RQ-4 글로벌 호크' 파편[이란 국영방송]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블라디미르푸틴 러시아 대통령 (AP=연합뉴스) 72명 선정…오바마 2위로 하락, 이건희 회장 41위, 朴대통령 52위 김정은 46위…반기문 사무총장·김용 총재도 포함 (뉴욕=연합뉴스) 이상원 특파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올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
  • 2013-10-31
  • 일본군 생물학전 부대인‘731부대’가 생체실험용으로 사용했던 각종 해부용 기구와 소화 13년이라 새겨진 방독면, 당시 부대원들이 착용했던 완장과 신분증. [서울대 서이종 교수, 극비문서 분석] 지린성 農安에 페스트 벼룩 살포, 2500명 사망 日731부대 간부의 논문·문서 분석 통해 입증 731부대 민간...
  • 2013-10-31
  • [서울신문 나우뉴스]최고수 저격범은 정말 광대였을까? 멕시코 마약카르텔의 거물이 저격을 당해 사망하면서 광대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광대들은 성명까지 내고 “광대 중에는 저격범이 없다. 광대는 범죄의 피해자일 뿐 범죄를 저지르진 않는다”고 해명했다. 발단이 된 사건은 멕시코의 휴양지 로스카보스에...
  • 2013-10-31
  • 2012년 10월 29일, 허리케인 `샌디(Sandy)`가 뉴욕, 뉴저지, 펜실베니아주 등 미국 동북부 지역을 강타해 피해가 속출한후, 일년이 지났다. 도저히 답이 없는 줄만 알았던 뉴저지주의 다리는 어느 정도 복구되어 말끔한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허리케인 속에 집을 잃었던 로버트 커널리 부부도 새로 지은 집에 정착하여 살...
  • 2013-10-31
  • 영국, 독일 등 유럽 북서부 일대를 강타한 '허리케인급' 폭풍이 29일 러시아 서북부에 상륙, 정전 등 피해가 잇따랐다. 폭풍은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이르러 조금 누그러들었지만 련일 내린 폭우로 침수 등 피해가 큰것으로 알려졌다.   신화넷
  • 2013-10-30
  • 더 빨리 대응할 순 없었나... (AP=연합뉴스) 29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인근 터렐 경찰 책임자가 전날 저녁 5명이 피살된, 총기난동 사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6시간에 걸쳐 소도시를 공포로 몰아넣었던 사건의 용의자는 찰스 브라운로우(36)로, 상습 마약 복용자로 알려졌는데 경찰의 추격 끝에 체포됐다. 사...
  • 2013-10-30
  • 미국국가안보국의 도청사건이 최근에 갈수록 심각해 지고 있습니다. 미국 국가안보국이 한달사이에 프랑스인들의 7천만건 통화내용 도청에서부터 독일 메르켈 총리의 전화 도청에 이르기까지, 또 세계 35개 국가 정상들의 전화 도청, 스페인의 6천만건 전화통화 도청에 이르기까지 잇달아 폭로되는 도청사건에 미국 백악관...
  • 2013-10-29
  • 고위도 지역인 영국에 26년 만에 허리케인급 저기압이 통과하면서 4명이 사망하고 수십만 가구에 전력 공급이 끊겼으며 프랑스 서북 지역에서도 수만 가구에 단전이 이뤄졌다. 영국 기상재해 당국은 28일(현지시간) 잉글랜드 중부 이남 지역이 최고시속 159㎞를 기록한 해양성 저기압 '세인트 주드'의 피해로 4명이...
  • 2013-10-29
  • 일본 도쿄가 2020년 올림픽 개최지로 확정된데 이어 2015년 일본·태평양 다자회의까지 일본 후쿠시마에서 개최된다. IOC 회의에서 일본 아베 총리의 `원전, 완전히 통제되고 있다`는 발언이 논란에 휩싸이며 일본 방사능 유출문제가 다시 떠오르고 있다. 2011년 3월 후쿠시마를 강타한 쓰나미 이후 방사능 유출에 대...
  • 2013-10-29
  • 28일 고려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워셜 교수(오른쪽)가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는 모습 /박성우 기자. “과학자는 자신의 신념 믿고 끌고가는 근성이 필요합니다.” 아리에 와르셸(Arieh Warche·73) 서던캘리포니아대 교수는 28일 “새로운 시도를 할 때 대부분의 사람이 틀렸다고 말할때가 많지...
  • 2013-10-2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