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이라크 총리, 미 대사 만나 "미군 철수 협력" 재요구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1월7일 09시02분    조회:188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앵커]

전운이 감돌과 있는 미국과 이란 간의 지금 상황, 이란은 핵합의 탈퇴를 들고 나왔고 앞서 전해드린 것처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에 대해서도 경고를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높이고 있고 미군 철수 결의안을 의회에서 통과시킨 이라크에도 지금까지 보지 못한 수준의 제재를 가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라크 총리가 미국대사에게 미군 철수를 다시 한번 요구했다고 하는데요, 보도국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안태훈 기자, 이라크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의 실제 움직임도 있네요. 다른 곳으로 가려고 준비하고 있다는 거죠?

[기자]

네, 이라크 총리실은 "이라크와 미국의 관계가 건전한 토대에서 수립돼야 한다"며 아델 압둘-마흐디 총리가 미군의 철수를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미국과 이란이 전면전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협력해 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압둘-마흐디 총리는 또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전화통화를 갖고 미군 철수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라크 정부는 그동안 미국과 이란 사이에서 이른바 '줄타기 외교정책'을 펼쳤습니다.

그러나 이번 미국의 폭격으로 반미 여론이 높아지면서 이같은 외교정책을 유지하기 어려운 분위기입니다.

일부 현지 언론들은 이라크 재건과 안보, 대테러 문제 등에서 이란은 물론 미국의 개입도 거부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고 보도했습니다.

■ "주이라크 미군, 다른 곳으로 병력이동 준비"

이런 가운데 '이라크 주둔 미군이 다른 지역으로 이동을 준비하고 있다'고 외신들이 전했습니다.

미군 이라크 태스크포스 책임자의 서한을 인용해 보도한 것인데요.

미군이 앞으로 몇 주 동안 병력을 재배치할 것이란 내용입니다.

[앵커]

갈등이 촉발된 건 이란 군부 실세를 미국이 제거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이런 결정을 하는 데 폼페이오 국무장관 역할이 컸다는 보도가 나왔어요, 이건 어떤 의미로 볼 수 있을까요?

[기자]

네, 미국의 워싱턴포스트가 현지시간 5일 보도한 내용입니다.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이란 문제에 대해 지난주 여러 차례 트럼프 대통령과 협의했고, 이 과정에서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폼페이오 장관이 이번 군사작전을 재촉했다는 내용입니다.

워싱턴포스트는 그러면서 이번 공습을 '폼페이오 장관을 위한 관료주의의 승리'라고 표현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중앙정보국 국장과 하원의원 시절, 이란에 강경한 목소리를 내온 대표적인 매파로 통합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미 "전쟁포로로 보호돼야"…러 "용병은 보호대상 아니다" 바이든 "실종자 행방 몰라…미국인, 우크라 가면 안 돼"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러시아 매체들이 우크라이나에서 전투 중 붙잡힌 미국인 2명의 영상을 공개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신문 이즈...
  • 2022-06-19
  • 자전거 멈추려다 균형 잃어…전용기 오르다 넘어진 일도 있어 자전거에서 내리려다 넘어진 바이든 대통령 [레호보스 비치 로이터=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오전 자전거를 타던 중 군중에게 다가서기 위해 자전거에서 내려려다 넘어졌다. 2022.6.18 (워싱턴=연합뉴스) 류지복 특파...
  • 2022-06-19
  • '러와 타협' 무게 싣는 듯한 마크롱에 앙금 표출? 귓속말하며 껴안는 마크롱…어색한 표정의 젤렌스키 지난 16일(현지시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키이우에서 공동기자회견을 마친 후 껴안고 있는 모습.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연...
  • 2022-06-19
  • 남부 도시 미콜라이우 찾은 젤렌스키 대통령 (미콜라이우[우크라이나] EPA=연합뉴스) 18일(현지시간) 남부 최전선 미콜라이우를 방문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지역정부 관계자들과 도시를 돌아보고 있다. 2022.6.18. lucho@yna.co.kr (로마=연합뉴스) 전성훈 특파원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
  • 2022-06-19
  • 중국의 세계 최대 전파망원경 '톈옌' [신화=연합뉴스] (뉴욕=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초대형 전파망원경으로 출처가 외계 문명으로 의심되는 신호를 발견했다는 중국 연구팀의 주장은 착각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뉴욕타임스(NYT)는 18일(현지시간) 외계 문명에서 왔을 가능성이 있는 신호를 발견했다는 ...
  • 2022-06-19
  • 빌 게이츠·제프 베이조스 이어 억만장자 또 파경 이혼 절차에 들어간 세르게이 브린(오른쪽)과 니콜 섀너핸(왼쪽)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구글 공동 창업자이자 120조 원이 넘는 재산을 가진 세계 6위 부자 세르게이 브린(48)이 ...
  • 2022-06-19
  • '웃돈 50%' 계약 가로채기…"우크라랑 거래 말라" 압박도   화물선에서 우크라이나 전달을 준비중인 장갑차량들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국제 무기 거래 시장에서도 치열한 다툼을 벌이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6일(현지시간)...
  • 2022-06-18
  • 영국 "군 최대 1만명 훈련 제공"…"중화기·방공시스템 지원 등 논의" 공동기자회견에 앞서 악수하는 존슨 영국 총리와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키이우 EPA=연합뉴스) 1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깜짝 방문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악...
  • 2022-06-18
  • "美 통화남발이 국제곡물가 급등 원인…우크라 곡물 흑해 운송 반대안해" 경제포럼 연설…"나토 아닌 EU 우크라 가입은 문제안돼"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경제포럼(SPIEF)에서 연설하는 푸틴 대통령 (상트페테르부르크=리아노보스티) (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최근의 세계 경제 위기는 러...
  • 2022-06-18
  •   눅눅하고 어두운 지하에서 2주간 피난 생활 (마카리우[우크라이나]=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1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서쪽으로 약 60Km 떨어져 있는 마카리우 초입에서 이 지역 주민인 클라브디아 씨가 3월 러시아군 침공당시 완전히 파괴된 가족의 집터에서 딸의 가족과 이웃 등 9명과 2주간 대...
  • 2022-06-17
‹처음  이전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