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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메이카·쿠바 사이 바다서 7.7 강진…한때 쓰나미 경보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1월29일 09시54분    조회:2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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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마이애미·멕시코 등서도 진동 감지…아직 피해 보고 없어

진동 느끼고 대피한 쿠바 아바나 시민들 [AFP=연합뉴스]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고미혜 특파원 = 자메이카와 쿠바 사이 바다에서 28일(현지시간) 오후 2시10분 규모 7.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이 지진으로 카리브해 해안에 한때 쓰나미 경보가 내려지기도 했으나 다행히 아직 인명 피해 등은 보고되지 않았다.

USGS에 따르면 지진에 발생한 곳은 자메이카 해안 도시 루세아에서 북서쪽으로 125㎞ 떨어진 해상이다. 쿠바 남동쪽 니케로에서는 140㎞ 떨어져 있다. 진원의 깊이는 10㎞로 얕은 편이다.




USGS는 당초 지진 규모를 7.3으로 발표했다가 곧 상향했다.

이번 지진으로 진앙 인근 자메이카와 쿠바, 케이맨 제도 등엔 한때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

국제쓰나미정보센터는 이들 지역과 멕시코, 온두라스, 벨리즈에도 최고 1m 높이의 쓰나미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으나 1시간여 후 "쓰나미 위협이 대부분 사라졌다"고 밝혔다.

다만 30㎝ 미만의 파도가 일어날 가능성은 남아있다고 센터는 덧붙였다.

쓰나미 경보가 발령된 후 케이맨 제도는 해안과 저지대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리기도 했다. 

인명 피해나 대규모 재산 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지진의 진동은 자메이카와 쿠바 전역은 물론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와 멕시코 킨타나로오주 등에서도 감지됐다.

케이맨 제도에선 도로에 싱크홀이 발생하고, 일부 건물에 금이 가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자메이카 일간 옵서버는 수도 킹스턴을 비롯한 전역에서 수 초간 진동이 감지됐다며, 일부 건물에서 사람들이 대피했다고 보도했다.

쿠바 동부 해안도시 산티아고에서 근무하는 벨키스 게레로는 AP통신에 "앉아 있는데 의자가 움직였다. 주변에 모든 것이 움직이는 소리를 들었다"고 전했다.

마이애미에서도 만일에 대비해 고층 빌딩 등에서 사람들이 대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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