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플로리다서 총기 란사로 20여명 사상…총격범 추적중
조글로미디어(ZOGLO) 2021년5월31일 09시48분 조회: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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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30일(현지시간) 무장괴한들의 총기 란사로 2명이 사망하고 20명 이상이 부상당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현장을 조사하고 있다.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30일(현지시간) 무장괴한들의 총기 란사로 2명이 사망하고 20명 이상이 부상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총격사건은 마이애미 북서쪽 린근 상업시설에서 발생했으며 당시 콘서트를 앞두고 있어 행사장에는 다수의 군중들이 있었다.
마이애미데이드경찰국은 성명을 통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사건현장에 접근한 무장괴한 3명은 행사장에 모여있던 군중들을 향해 무차별적으로 총을 란사한 뒤 도주했고 그들의 범행동기는 아직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2명은 이미 숨진 상태였다. 20명 넘는 부상자는 곧장 린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부상자 가운데 최소 1명은 위중한 상태로 전해졌다.
총격 당시 현장에 있던 사람들은 아비규환이었다. 24세 아들과 조카가 현장에서 총을 맞고 부상했다고 밝힌 안젤리카 그린은 "아들이 총격이 있고 난 직후 전화통화를 했을 당시 반쯤 정신이 나가있었다"고 전했다.
그가 아들에게 들은 증언에 따르면 후드티와 스키 마스크를 쓴 총격범 3명은 차에서 내리자마자 사람들을 향해 무차별적으로 총을 란사했다.
알프레드 라미레즈 3세 마이애미 데이드 경찰국장은 트위터를 통해 "이번 총격 사건은 비겁한 총기폭력행위이자 총격범은 랭혹한 살인자들"이라고 비난하며 "우리는 끝까지 정의를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가 총격범을 잡기 위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여러분들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TV 퍼스널리티와 캠핑월드 최고경영자(CEO)인 마커스 레모니스가 총격범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 사람들에게 10만딸라의 현상금을 후원해줬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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