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길림성진흥총회 《우수교원》 《대학입시장원》 표창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9월9일 08시55분    조회:705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리금단 등 10명 《우수교원》으로, 권재봉 등 10명 《대학입시장원》으로

-《산재지역조선족중소학교 교장련의회》 결성

대회에서 표창받은 10명 우수교원들

풍요로운 수확의 계절, 2013년 교사절을 맞으면서 길림성산재지역조선족학교 《우수교원》, 《대학입시장원》 표창대회가 9월 6일 장춘시조선족중학교에서 성대히 펼쳐졌다.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에서 주최하고 길림신문사, 장춘시조선족중학교에서 협조한 이번 표창대회에서 장춘시조선족중학교 리금단, 장백현조선족실험소학교 김선옥 등 10명 교원이 《우수교원》으로, 매하구시조선족중학교 권재봉, 통화시조선족중학교 강설매 등 10명 학생이 《대학입시장원》으로 선정되여 표창장려를 받았다.

본 행사는 교원절을 맞이하면서 민족교육의 건전한 발전과 조선족후대양성사업을 위해 묵묵히 기여를 해온 길림성 산재지역 조선족학교 교원들을 고무격려하려는데 그 취지를 두었다.

개학을 맞아 대학에 간 대학입시장원생을 대신해 교원, 학부모가 상을 받는 장면

《우수교원》은 길림성 조선족산재지역의 22개 조선족중소학교들에서 추천한 26명의 교원들가운데서 후대양성사업을 위해 혼신을 다해 교육교수연구에서 풍성한 성과를 이룩하며 성적이 돌출한 교수골간교원 10명을 선정했다.

《대학입시장원》은 올해 대학입시에서 산재지역의 조선족중학교 청화대학, 북경대학 입학생과 600점 이상의 각 현, 시의 문과, 리과 장원생 그리고 시골학교에선 600점이하의 우수학생 2명을 뽑아 도합 10명을 선정했다.

한편 표창대회에서는 또 길림성산재지역민족교육에 기여가 많은 장춘시조선족중학교 리종성 전임교장에게 《길림성산재지역민족교육 돌출기여상》을 수여했다.

《우수교사》로 선정된 장백현조선족실험소학교 김선옥교원은 《30년 동안 시종 교단에서 열심히 일해오면서 휴식일 따로 없이 차생의 개별보도, 결손가정자녀에 대한 극진한 보살핌, 빈곤생의 대리엄마가 되여 고달프고 힘든 교원사업을 몇번씩이나 포기하려다 학교지도부의 배려와 학생들의 순박한 마음에 교육교수연구에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진흥총회를 비롯한 조선족사회의 관심과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계속 힘다 할것》이라며 소감을 발표했다.

《길림성산재지역민족교육 돌출기여상》을 받은 장춘조중 전임 교장 리종성

대회에서는 또 산재지역조선족교육발전을 도모하고저 《산재지역조선족중소학교 교장련의회》를 결성했다.련희회는 산재지역조선족중소학교의 실제상황에 근거하여 매년 1차-2차의 활동을 조직하는바 활동의 주제와 내용은 당시 상황에 의해 수시로 정하며 련의회는 진흥총회에서 소집하고 구체사업은 진흥총회 교육사업위원회에서 맡아한다고 결정했다.

길림성교육청 민족교육처 황종식처장은 연설에서 《목전 조선족교육은 학생래원이 지속적으로 감소되여 절대대부분의 조선족학교 규모가 지속적으로 위축되는 전례없는 도전에 직면했지만 교육에 대한 국가의 투입이 지속적으로 증가되면서 교수조건이 력사상 제일 좋고 운영경비의 어려움도 가장 적은 좋은 기회가 병존하는 상황》이라고 지적, 학생래원의 감소로 더는 지탱해나가기 힘든 일부 학교에서는 주동적으로 타학교에 합병되는 등 조치를 취해서라도 조선족학생들이 계속하여 량호한 교육을 받을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진흥총회 신봉철회장은 한 민족이 세계에 우뚝 서려면 강대한 경제력량도 중요하지만 이보다는 수많은 엘리트들로 민족의 명맥을 이어나가는것이라면서 우리 민족의 전형은 우리 스스로 수립하고 선전하며 학습하고 수호하여 중국꿈, 민족꿈, 민족교육꿈의 실현을 위해 새로운 기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흥총회 제8기회장단은 설립된후 짧디짧은 몇달사이에 민족교육에 지대한 관심과 지지를 보내고있다. 이미 장춘시 관성구, 록원구 두개 조선족소학교와 쌍양조선족학교를 찾아 위문활동을 했다.

대회의 전경

상을 받은 교원, 학생들에게 축사를 하는 진흥총회 신봉철회장

길림성교육청 민족교육처 황종식처장이 연설하고있다

사회를 하는 오장권 상무부회장

김룡규부회장이 돌출공헌상을 선독하고있다.

평심보고를 하고있는 유창진부회장

 

길림신문 신정자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704
  • 유태인 옛 터 보호사업으로 건축물 징수   각계 조선족 인사 쟁취로 단독자격 유지   임시건물서 교학 견지 내년 새 교정 이사 하얼빈시조선민족예술관 건물에 잠시 자리를 옮긴 하얼빈조2중. /본사기자 (흑룡강신문=하얼빈)마국광 기자= 하얼빈시 조선족제2중학교가 새 주소로 교정을 옮기게 된다.   하얼빈시 명당인...
  • 2013-08-30
  • 뛰여난 성적으로 우수한 대학 진입에 성곡한 자랑스런 후배들   8월 27일 아침, 고향탐방 일행은 아침 8시에 장춘조중을 떠나 뻐스를 타고 다시 연길로 돌아가는 길에 올랐다. 연길이 다가올수록 더욱 아름다워져가는 고속도록 량옆의 경치에 팀원들은 눈을 뗄수가 없었다. 원 일정은 27일에 연변1중에서 강연을 하기...
  • 2013-08-30
  • 2013년 8월 28일, 개학 첫날을 맞은 룡정시제5중학교에서는 국기게양식에 이어 신입생 환영식과 《연변민족애심협회》장학금 발급의식을 가졌다. 교도처 리홍수주임이 사회를 진행하였다. 신입생환영식에서 방광일교장이 환영사를 하고 2013년 대학입시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북경대학에 입학한 룡정5중 2010년급 졸업생 정...
  • 2013-08-29
  • 지난 나흘 동안의 빡빡한 일정을 보낸 우리는 25일 연길(延吉)에서 달콤한 휴식을 취한 후, 26일 오전 8시 버스를 타고 창춘시(长春市) 조선족중학교로 향했다. 이번 강연에서 신해연 팀원과 리소월 팀원은 급한 사정으로 인해 참석하지 못했다. 팀원들은 이동 중 이들의 빈자리를 느껴야 했다. 연길을 떠난 버스는 5시간의...
  • 2013-08-29
  • 래년 가을철학기부터 연구생보통장학금을 연구생국가조학금으로 조정하는 동시에 연구생학업장학금을 설치한다. 이런 조치로 연구생들이 부지런히 학습하고 알심들여 연구하며 과감하게 혁신하는것을 격려한다. 이는 연구생교육수금제도를 전면 실행하는 현실에서 연구생들이 학업을 더 잘 완수하고 연구생장려구제정책체계...
  • 2013-08-28
  • 이른 새벽녘의 출발 8월 22일, 할빈시조선족제1중학교에서의 첫탐방의 순조로운 출발에 힘입어 새벽 3시의 이른 시간에 팀원들은 두번째 탐방지인 녕안시조선족중학교를 향해 어둠속을 뚫고 나가는 기차에 몸을 실었다. 승차는 비록 모두들 비몽사몽한 상태였지만 달리는 기차속에서 마주 앉아 점차 밝아오는 아침하늘을 보...
  • 2013-08-27
  • 대학교들이 륙속 개학하면서 신입생들의 배웅동행행렬이 장사진을 이루고있다. 따라서 대학신입생 개학에 부모가 동행해야 되나, 말아야 되나 하는 화제로 여론이 뜨겁다. “귀한 자녀의 뜻깊은 행사에 함께 해 아름다운 추억을 남겨야 한다”는 찬성측과 “대학생인데 신입생등록부터 스스로 하며 자립해야...
  • 2013-08-27
  • 전 주 중소학교들이 오늘 개학을 맞았습니다. 아침 일곱시반, 개학을 맞은 연길시 진학소학교 문앞은 학생들과 학부모들로 붐볐습니다. 부모들의 배웅을 받으며 처음으로 학교문턱에 들어선 진학소학교 1학년7반의 주완여학생입니다. 오랜세월이 흐르면서 반복되온 학기교체지만 교원들에게도 새롭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지...
  • 2013-08-26
  •   ㈜다롄 돌산의 장학금 전달식 올해에도 이어져   11년째 장학금 지원사업과 불우노인 돕기 펼쳐   33년 전통 한국 제일의 멜라민 식기 전문 제조업체 (흑룡강신문=하얼빈) 이수봉, 김동파 기자= 지난 8월14일, 다롄시 진저우신구 역전가도 판사처에서 당서기를 비롯한 지역관계 인사와 300여명의 주민, 학생들이 참...
  • 2013-08-26
  • “연변조선족자치주조선언어문자사업조례”(이하 “조례”라 함)가 반포, 실시된 25년 동안 우리 주 조선어문사업은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왔다. “조례”의 본격적인 실시를 계기로 조선언어문자사업이 법제화의 궤도에 들어섰다. 주조선어문사업위원회 김정일주임은 “주당위와 주정부...
  • 2013-08-2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