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33년간 교양원사업에 혼신을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9월11일 10시33분    조회:554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화룡시제1유치원의 공산당원인 김애옥교양원은 장장 33년간 유치원교양원사업에 몸을 잠그고 어린이들을 위하여 모든 정성을 몰부움으로써 학부모와 어린이 그리고 사회의 높은 평가와 찬양을 받고있다.

지난 33년간 아이들을 위하여 온갖 정성을 몰부울수 있는 동력에 대하여 김애옥교양원은 “내가 가르치는 아이들은 이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아이들이고 이들을 떠나서는 한시도 살수 없는 감정이다”고 말하고있다. 이러한 감정을 지니고있는 김애옥이기에 아이들을 위하여서는 그 어떤 고생도 락으로 달갑게 받아들이였다.

어느 한번 그는 후두염으로 연변병원에 입원하여 수술치료를 받았었는데 병원측에서는 출원할 때에 3개월간 휴식하여야 수술 효과를 볼수 있다고 경고하였다. 하지만 그는 아이들이 그리워 진정하지 못하다가 유치원지도부의 권고도 마다하고 퇴원후 이튿날부터 교단에 나섰다. 그러던 어느날 그는 수술휴유증으로 정신이 아찔하여 교단에 쓰러졌었다. 평소 쩍하면 울음으로 행사하던 최은지라고 하는 녀자아이는 이 광경을 목격하고 자기가방에서 사탕 한알을 꺼내주면서 “선생님, 은지는 이제부터 울지 않고 선생님처럼 견정한 사람이 되겠습니다”고 하였는데 김애옥은 깊은 감동과 행복을 느끼였다.

그는 어머니다운 사랑으로 모든 아이들, 특히는 불우아이들을 품어주었다. 지난해 그가 맡은 반급에는 조모라고 하는 남자아이가 있는데 아버지는 외국으로 돈벌이를 나갔고 어머니는 장기환자인 시어머니를 돌보느라 아이를 보살필 겨를이 미처 없었다. 한번은 할머니가 병이 위중하여 연변병원에 입원하게 되였는데 아이를 보살필 사람이 없어 고민하고있었다. 이때 김애옥교양원은 주저없이 그 애의 “엄마”가 되여 할머니가 출원할 때까지 보살펴주었다. 부모가 리혼한 가정의 불우아이, 장애자가정의 아이, 빈곤가정의 아이, 부모가 출국하여 곁에 없는 아이들을 포함하여 불우아이들을 그 얼마나 보살펴주었는지 그 자신도 잘 모르고있다.

김애옥은 어린이들의 창의의식을 키우기에도 큰 힘을 기울이였다. 그는 학기마다 아이들을 조직하여 견학활동, 야외관찰활동, 경연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10여차나 조직하여 아이들의 사유를 키워주고 언어를 풍부해지게 하며 지식을 넓혀주고 창의력을 키워주기에 힘을 기울이였다. 그리고 매 계절마다 “계절을 창의적으로 꾸미기”, “페기물을 리용하여 모형만들기”, “음식만들기”, “동시읊기경연”, “이야기경연” 등 활동을 조직함으로써 아이들의 성취감과 창의력을 키워주고 바른 품성을 키워주며 호기심을 불러일으켜 창의력을 발전시키였다. 하기에 그의 학생들은 최근년간에 해마다 성, 주, 시청소년과학기술회화경연과 소제작경연에서 많은 창의적작품을 내놓았는데 10여명의 학생이 특등상, 1등상을 따내였다.

김애옥교양원은 선후로 성급교육과학연구골간교원, 시와 주의 “학과선줄군”, 시와 주의 우수교원, 시우수공산당원 등 많은 영예를 받아안았다.

연변일보 조창호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704
  • 중앙TV《나도 음력설야회에 (我要上春晚)》특집의 요청을 받고 연길시인평소학교의 20명 학생이 14일《나도 음력설야회에 》특집록화에 참가하고저 11일 북경으로 향발했다. 이들이 선보일 종목은 《무지개 줄》과 《날아예는 동년》 기예줄뛰기놀이이다. 줄뛰기놀이는 4년래 인평소학교의 브랜드 체육 및 놀이프로그람이다...
  • 2014-04-14
  • 교육부의 요구에 따라 올해 길림대학에서는 추천선발 방식으로 빈곤지역 농촌학생 200명을 모집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빈곤지역 농촌학생들이 중점대학교에서 공부할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빈곤지역 학생들에 대한 중점학교학생모집 규모를 확대하기로 했다. 주로 편벽하고 빈곤하며 민족지역의 현 및 현이하 중학교에서...
  • 2014-04-14
  • 대련시조선족학교 학부모회의 개최      본사소식 지난 4월4일, 대련시조선족학교에서는 학부모대표회의를 가졌다. 이 회의는 한족교장이 대임(带任)임기를 마치고 리종윤이 조선족교장으로 정식 취임한후 가지는 첫 학부모대표회의다.   이날 대련시조선족학교 학부모회 리경원주임을 비롯한 각 ...
  • 2014-04-11
  •   “기숙청사에 자습실이 생겨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체육시설활용도가 높아져서 운동하기 참 편리합니다.” 연변대학 학생들은 요즘 달라진 교정생활의 이모저모에 대해 신나게 소개한다. 군중로선 교양실천 활동에서 연변대학이 학생들을 위해 진심으로 봉사하고 학생들의 진심어린...
  • 2014-04-11
  • 3월 29일 , 연길시제3중학교에서는 사회주의핵심가치관을 진일보 체현하고 예술교육발전을 진일보 추동하여 량호한 교정문화분위기를 형성하기 위하여 제7차예술절을 펼치였다. 이번 예술절은 《즐겁게 예술재능을 펼쳐보이는것》을 주제로 하고 미술공예품제작시합과 무용시합 두개부문으로 나뉘여 진행하였다. 《근검절약...
  • 2014-04-03
  • 하학하고 연길시 공원가두 원휘사회구역 아동의 집을 찾은 소학생들이 집가기전까지 지도교원으로부터 무용을 배우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있다.      3월 27일 오후 3시 40분경, 하학한 어린이들이 삼삼오오 떼를 지어 한곳에 몰려든다. 가방을 벗어놓고 몇명씩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우는 어린이들이 ...
  • 2014-04-03
  • 중국 첫 중소학생복 안전기준연구 가동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전국 중소학생복장(교복) 연구쎈터를 내오고 강제성 학생복안전기준을 연구제작할 방침이다. 28일, 교육부는 북경복장학원에서 상기의 현판식을 가지고 산하의 교육장비연구 및  발전쎈터가 북경복장학원과 손잡고 이 연구쎈터를 무대로 학생복안...
  • 2014-03-31
  • 3월 29일 오전, 무순시조선족제1중학교 덕육처와 공청단 위원회에서는 고중1학년 학생 80여명을 조직하여 무순뢰봉기념관을 참관하고 뢰봉석상앞에서 “뢰봉정신은 나와 함께, 흥태정신 내리내리 전해가자”주제활동을 진행하여 무순조1중의 “뢰봉을 본받고 흥태를 학습하며 행동에 옴기는”주제교육활...
  • 2014-03-31
  • 연변교육출판사 총 80 권 3600만자 기획, 올 2월까지 《조선족교육사》등 9권 출판 중국조선족근대교육의 100여년의 휘황한 업적을 기리는 《중국조선족교육연구총서》가 연변교육출판사에 의해 륙속 출간되고있다. 27일, 연변교육출판사에서 알아본데 의하면 올 2월까지 이미 《조선족교육사》, 《조선족학교 소인수학급교...
  • 2014-03-28
  • 연변대학이 국가민족사무위원회 중국조선언어문자정보화기지로 선정되여 25일 현판식을 가졌다. 이는 연변조선족자치주의 한낱 대사일뿐더러 중국조선언어문자사업에 기념비적의의를 가지는 대사이며 우리 나라 조선언어문자정보화사업이 실질적인 응용연구개발단계에 들어섰음을 표징한다. 소수민족언어문자는 중화민족의...
  • 2014-03-2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