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소식 지난 4월4일, 대련시조선족학교에서는 학부모대표회의를 가졌다. 이 회의는 한족교장이 대임(带任)임기를 마치고 리종윤이 조선족교장으로 정식 취임한후 가지는 첫 학부모대표회의다.
이날 대련시조선족학교 학부모회 리경원주임을 비롯한 각 반급의 12명 학부모대표들이 참석하여 본 학기의 사업계획보고를 청취하고 학교발전을 위한 건설적인 건의 등을 제출했다.
신임 리종윤교장은 본 학기의 사업계획을 상세하게 설명하였다. 그는 “현재 대련에는 조선족들이 계속하여 들어오기에 학생래원은 락관적이다”며 “학교와 조선족사회, 학부모들과의 련대성을 강화하고 학교를 보다 더 널리 알리기 위해 4월 26일과 27일에 대련시조선족학교컵 배구친선경기를 개최하게 된다”며 적극적인 지지와 참여를 부탁하였다.
리경원 주임은 발언에서 “비록 교장인선문제로 시꺼러운 일이 있었지만 우리가 관심하는것은 학생들의 장래다.”며 앞으로도 학교의 발전을 위해 변함없는 후원을 아끼지 않을것이라고 하였다.
이어 각 반급의 학부모들은 발언을 통해 학생들의 한어실력과 조선어문표달능력의 미달한데 비추어 학교측에서 학생들에게 한어실력과 조선어문표달능력의 제고를 위해 유력한 교육방안을 강구할것을 주문했다.
한편 원 소학부 교도주임이였던 박정화가 부서기로 정식으로 임명되였다.
료녕신문
대련지사 박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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