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오상시조선족중학교 ‘네모상자’ 도서관 개관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11월12일 09시59분    조회:426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17여 만원 들여 오상시 조선족학생들의 문화갈증 해소

  (흑룡강신문=하얼빈) 김철진 기자 =오상시조선족학생들의 새로운 문화적 공간인 ‘네모상자’도서관이 지난 8일 오상시조선족중학교에서 개관됐다.

  이 도서관은 한국 경기도 교육청, NH농협 경기지역본부, 우리 민족 서로돕기운동, 느티나무도서관 등 한국의 기관, 단체가 후원한 12 여 만원에 오상시교육국의 자금 지원과 협력, 연변교육출판사, 흑룡강조선민족출판사의 도서기증에 의해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네모상자'도서관 현판 및 테이프 커팅식이 오상시인대상무위원회 림병룡 부주임, 장흥화 오상시 부시장, 한국 경기도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철진 기자

면적이 110평방미터인 이 도서관에는 각종 우리 말 도서와 중문 도서 그리고 여러가지 자료가 풍부해 오상시 조선족학생들이 유구한 우리 문화를 새롭게 나누고 여러 면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을 얻게 된다.

  이날 개관식에는 한국 경기도 교육청 박주상 인사과장을 비롯한 한국의 관련 기관, 단체의 관계자, 림병룡 오상시인대 부주임 등 현지 정부 관계 부서의 책임자, 연변 화동정보유한회사 대표,오상시 여러 조선족촌의 책임자들이 참석해 축하했으며 한국 경기도 교육청 박주상 인사과장이 경기도 교육청 김상곤 교육감을 대신해 축하문을 대독, “오늘 도서관의 개관으로 우리 민족의 얼과 문화가 새롭게 싹트서 사방으로 전파되기를 기대하며 또한 이 도서관이 미래 사회의 핵심력량인 창의지성이 싹트고 성장하는 산실이 되기를 기원하다”고 축사를 전했다.


오상시조선족중학교 리강문 교장은 도서관 운영측을 대표해 “학생들이 날마다 책을 읽으며 건강한 영혼을 소유한 사람으로 꾸준한 독서습관으로 자신의 미래를 발견하고 나아가 행복한 삶의 토대를 쌓아가며 꿈과 용기를 심어주는 도서관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도서관 개관 축하에 이어 감사패 증정의식과 네모상자 도서관 현판식 및 테이프 커팅식이 있었다.

  오상시조선족중학교는 개교 65년간 중국의 최고 명문대인 청화대학, 북경대학에만 18명 졸업생을 진학시켰으며 중국 장정4호b로켓 총설계사 리상영, 중국 최초로 심수교역소에 상장한 조선족 기업인 신동일(랑시복장유한회사 회장)씨를 비롯해 정계, 기업계, 학계에서 수많은 우수 졸업생을 배출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704
  • 룡정시제5중학교 박옥금교원 “박옥금교원은 학생사랑이 극진합니다. 모든 학생을 친자식처럼 따뜻이 품고 보듬습니다.”룡정시제5중학교 박옥금교원에 대한 이 학교 방광일교장의 평가이다. “모든 학생이 그한텐 아픈 손가락이죠.그만큼 애틋합니다.”교원들도 입을 모아 칭찬한다. 1989년에 사업에...
  • 2014-07-11
  • 7월 8일, 연변대학과학기술학원에서 IT교육 제24기 졸업작품전이 열린가운데 20여명 사회교육생들은 한학기동안의 긴장한 학습을 거쳐 전문기술을 배우고 습득한 성과물을 기껍게 전시하였다. 연변대학과학기술학원에서는 한국재외동포재단의 후원으로 전문기술일군과 전문직리더 양성에 취지를 두고 학기마다 4개월을 정기...
  • 2014-07-10
  • 단동 김현송학생 “감동중국조선족10명 최우수소년”으로 선정돼   일전 단동시 조선족학교 6학년에 다니는 김현송학생이 “감동중국조선족10명 최우수소년”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현송학생은 평소 아껴쓰고 모아둔 1만5천여원의 용돈을 사천문천재해지구와 애심기금...
  • 2014-07-10
  • [기획12]고집과 사랑과 정성으로 써가는 성적표 리혜란: 책임감 넘치는 교원들로 하여 자랑스럽다 원 중앙민족대학 대학원 당위서기, 아태경제문화발전연구소 소장인 권오택교수, 장춘궤도객차공장 총기사이며 중국고속철도 설계사인 조명화, 중국정법대학 한국법연구중심 주임인 오일환교수, 청화대학 화학공정학부 박향란...
  • 2014-07-09
  •   “걸음 걸음 선택이 관건입니다”  룡정고중 올해 졸업생 양빈(3-2)은 “인생은 선택”이라는 말에 수긍이 간다며 자신의 성장경험을 털어놓는다. “고중을 집에서 편안히 다닐수 있도록 룡정고중을 선택하고 또 수학을 잘하지만 문과반을 선택하고...지금에 와서 보니 참 선택을 잘...
  • 2014-07-09
  •  2014년 초중졸업생학업능력시험 및 고중입학시험성적이 7일 발표된데 이어 9일 연변1,2중 입학점수선이 확정됐다. 올해 연변1중 연길시 공영민조생 점수선(1차 공시)은 570점이고 외현, 시의 통일모집생 점수...
  • 2014-07-09
  • [기획10]영길조1중 역경속에서도 발전을 도모하다 기획- 계렬조사보도《길림성 산재지역 조선족학교에 가다》(10) 연길현조선족제1중학교편 영길조1중 연혁: 1969년 11월 7일 구전공사 조선족대대 권영대, 리봉권, 리기산, 등 촌서기와 조선족군중들의 창의하에 영길현 최초의 민족학교 영길현구전공사제3중학 (영길조1중의...
  • 2014-07-08
  • 기획-계렬조사보도 《길림성 산재지역 조선족학교에 가보다》 장춘시 록원구조선족소학교편 문예공연에 나서는 학생들을 격려하는 백정숙교장/유경봉기자 찍음 몇년래 장춘시 록원구조선족소학교는 생존하고 학교를 발전시키기 위해 《다원화교육》리론을 확립하고 《세가지 언어를 겸비하고 책임감이 있는 사회공민을 배양...
  • 2014-07-07
  •   2014년 초중졸업생학업능력시험 및 고중입학시험 성적이 발표됐다. 수험생들은 “연변교육정보넷”(延边教育信息网 www.ybedu.net)에 접속해 검색할수 있다. 연변일보 김일복기자
  • 2014-07-07
  •   기획-계렬조사보도 《길림성 산재지역 조선족학교에 가보다》(9) 반석시 연통산진조선족소학교를 찾아서  전교학생 6명이 지켜나가는 연통산진조선족소학교 연통산역을 빠져나와 삼륜오토바이를 잡아타고 우리는 《조선족소학교》를 찾아나섰다. 《조선족학교라면 진작 페교된거 아닌가?…》삼륜택...
  • 2014-07-0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