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박물관을 찾은 견학단 일행
연변대학과학기술학원(총장 김진경) 동양어학부 한국어과에서 주최한 제8회 한족학생 한글 글짓기대회에서 금상, 은상, 동상과 우수상을 수상한 14명 학생들이 주최측의 배려로 1월 6일부터 11일까지 5박6일로 한국에서 견학활동을 하였다.
7명의 소학생과 7명의 중학생들로 구성된 견학단은 연변과기대 동양어학부 학부장인 김석기교수의 인솔하에 세종대왕동상, 광화문, 경복궁, 국립박물관, 남산타워, 청계천, 롯데월드, 6.3빌딩, 명동, 눈썰매장, 한중문화원과 이번 글짓기행사와 한국방문 초청을 후원한 한국담배인삼공사의 홍보관인 상상마당 등지를 견학하였다.
청계천에서
광화문을 찾아
김석기교수는 견학단에 참가한 전부의 학생들은 조선족중소학교에 다니는 한족학생들이라고 하면서 조선어(한국어)를 배우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더 열심히 조선어를 배워 한중문화교류에 앞장서달라는 의미에서 이런 방문견학을 조직하게 되였다고 밝혔다. 그는 또 한족학생들은 서울의 고궁과 문화시설을 돌아보며 말로만 듣던 한국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가 되어 무척즐거워 했다고 전했다.
제8회 한족학생 한글 글짓기대회는 지난해 11월 2일에 개최되였고 11월 23일에 시상식을 가졌었다.
길림신문 김태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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