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김웅:연변대학 조선족사범생 무료교육 제안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1월23일 13시59분    조회:320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김웅위원

《사범전업 조선족졸업생 교원취직자 4%도 안된다》

길림성정협 위원인 연변대학 당위서기 김웅은 《연변대학에서 조선족사범생들에게 무료교육을 실시할데 관한 제안》을 제기하면서 《정부에서 다그쳐 계획하고 다그쳐 실시해 조선족기초교육 사자수준을 시급히 제고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웅위원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연변주 중소학교, 유치원에서 실제로 모집한 교원수는 각각 54명, 60명으로서 모집계획인수의 절반수준에 그쳤다. 길림, 통화, 백산 등 지구의 조선족학교들에서도 해마다 연변대학에 찾아와 조선족 사범전업 졸업생을 모집해가려 하지만 번마다 빈손으로 돌아간다.

이는 조선족대학생들에 정향양성을 실시하지 않기에 졸업하면 경제가 발달한 연해지구나 조건이 좋은 대중도시에 가서 사업하려 하기때문이다.

연변지구의 조선족중소학교는 영어, 정보기술, 한어, 사상품덕, 수학, 어문, 심리건강교육, 음악, 체육, 미술 등 과목에서 교원이 결핍한 문제가 엄중한바 한 교원이 여러개 학년, 여러개 과목을 가르치는 등 현상이 정도부동하게 존재하며 어떤 과목은 타전공을 졸업한 과임교원 인수가 전체 교원수의 절반이상을 차지하는 경우도 있다.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연변대학 학생모집판공실의 통계에 따르면 사범전업 조선족졸업생의 종업률은 각기 2.58%, 1.85%, 3.91%밖에 되지 않는다. 미술학, 음악학, 체육교육, 교육기술학, 심리학, 영어 등 전업의 조선족졸업생의 종업률은 거의 령이다.

2007년, 국가에서 제출한 무료사범생정책은 교육부가 정한 6개의 직속중점사범대학에서만 실시하고있다. 신강에서는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자치구내 6개 사범대학에서 무료사범생 2만 4000명을 모집했다. 근년래 서장, 상해 등지에서도 사범생 무료교육을 실시하고있다.

이에 김웅위원은 이렇게 제안했다. 길림성의 조선족기초교육 90% 이상의 교원지망생들은 성내 대학에서 양성, 연변대학은 주체이다. 올해부터 《계획공개, 자원등록, 우수모집, 협의정향, 학비와 주숙비 무료, 추적양성, 시험합격, 취업락착》의 원칙에 따라 해마다 100명 이상(그중 음악, 체육, 미술 전업은 15명)의 규모로 각기 룡정, 훈춘, 왕청, 안도 및 통화, 길림, 백산 등지에서 조선족무료사범생을 모집하여 사범생 무료정향양성사업을 전개해야 한다.

조선족무료사범생 및 학부모는 소재 현, 시 교육행정부문, 연변대학과 3자협의를 체결하여 졸업후 현, 시 교육행정부문에서 무료사범 졸업생을 산하 학교에 배치, 5년 이상 근무하게 한다. 졸업생이 취업배치에 불복하거나 시험에 합격하지 못하면 사회를 대상해 취업할수 있는 반면 전액학비를 본인이 지불한다.


길림신문
유경봉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704
  • 《이중언어골간교원양성반》에 참여한 교원들이 열심히 학습하는 장면 길림성교육학원 민족교육학원에서 조직한 《국가양성계획(2013년)-길림성농촌골간교원 단기집중 양성항목》인《길림성민족소학교 이중언어골간교원 양성반》강습이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 열흘동안 길림성교육학원에서 진행된다. 국가양성계획실시는 ...
  • 2013-10-28
  • 27일 오전, “주소년아동경극특색학교”제막식이 연길시춘광소학교에서 펼쳐졌다. 연길시춘광소학교는 우리 주 첫 경극특색학교일뿐만아니라 전 성에서도 처음이라고 한다. 전형시범역할을 일층 발휘하기 위해  주교육국에서는 연길시춘광소학교를 “연변소년아동경극특색학교”로 명명했다. 그간...
  • 2013-10-28
  • 26일, 중국조선족소년보사, 중국조선족과학기술자협회, 주과학기술협회에서 주최하고 용성장학회에서 후원한 제21회 “용성”컵 중국조선족청소년 “소발명, 소론문, 소발명아이디어”경연이 연길시중앙소학교에서 펼쳐졌다. 경연은 조선족어린이들의 창의력을 싹틔우기 위해 해마다 펼쳐지고있는가운...
  • 2013-10-28
  • 물음: 저는 연변1중의 학생입니다. 지금 저희 학교 입학생수는 점점 줄어듭니다. 고3학생은 1000명이 넘는데 올해 신입생은 600명밖에 안됩니다. 연길시2중의 총학생수도 1000명미만이라는데 연길시조선족학교의 학생수는 얼마인지 알고싶습니다. 답: 연길시조선족교육에 대한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2013년 9월 연길시의 조...
  • 2013-10-28
  • 조선족중소학생들이 우리 말과 글을 사랑하고 아끼며 글짓기능력을 제고하고 민족의 얼을 꿋꿋이 지켜나가도록 이끄는데 취지를 둔 중국조선족중소학생글짓기경연이 17년째 이어지며 중소학교 조선어문교수활동을 고무격려하고 나아가서 민족영재 창출에 기여하고있다. 주교육학원이 주최하는 이 경연은 현재 조선족사회에...
  • 2013-10-22
  • 21일, 연길시건공소학교 교정은 축제의 분위기로 들끓었다. 현대적인 신축교사와 산뜻한 인조잔디운동장을 배경으로 알록달록 곱게 한복을 차려입은 사생들의 활기찬 모습에 가을의 풍요로움이 더해진다. 리퇴직교원과 학부모들까지 한자리에 모여 건교 70돐을 경축하는 현장은 소박하면서도 알차고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의...
  • 2013-10-22
  • 《4시반소과당》을 참관하는 전국부련계통항항오문집행위원회특별고찰단 도문시 향상가 흥성사회구역에서는 사랑의 한 마음으로 중소학교학생 방과후《4시반소과당》을 실속있게 조직하여 환영받고있다. 《4시반소과당활동》이란 중소학교(특히는 초중생과 소학생)학생들이 학교에서 오후 세시반에 방과한후 네시반부터 시...
  • 2013-10-21
  • 19일, 제4회 중국조선족소학생 수학경연 시상식이 연길시중앙소학교에서 열렸다. 중국조선족과학기술기술자협회, 중국조선족소년보사, 료녕성기초교육교연양성중심 조선족교육연수부, 흑룡강성교육학원 민족교육부에서 주관하고 하나은행(중국)유한회사, 중국조선족과학기술자협회에서 후원한 이번 활동은 조선족소학생들의...
  • 2013-10-21
  • 마늘, 냉이, 금붕어, 인형, 안개, 얼음강판, 전자연필…  이는 훈춘시제1실험소학교 5학년 림지언학생이 220일동안 써왔던 99편의 과학일기에 기록된 관찰대상들이다. 단지 동심과 호기심을 뛰여넘어 그가 관찰한 사물과 현상들에는 외적 혹은 내적인 과학지식이 결부되여있었는데 그것들을 일기와 곁들여 꼼꼼...
  • 2013-10-21
  • 주관측이 지방 교육기구 관계자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있다./김철진 기자         —2013년 박애기금회 장일홍장학금 수여식 열려   (흑룡강신문=하얼빈) 마국광 김철진 기자= 하얼빈시의 조선족여성기업가가 100여명 흑룡강성 조선족학생들에게 장학금을 기부해 싸늘한 가을...
  • 2013-10-1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