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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초롱한 눈동자에 민속문화의 혼 담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1월24일 10시06분    조회:2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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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한복을 곱게 떨쳐입은 중앙소학교 1학년 6반 20여명 학생들은 가족들과 함께 연변박물관을 찾아 뜻깊은 활동을 가졌다.

연변도서관에서는 방학기간 학생들의 여가활동을 풍부히 해주고저 연변박물관과 손잡고 민속문화교육활동을 조직, 학생들은 먼저 해설원의 안내하에 연변박물관의 생산풍속, 생활풍속 및 인생의례에 관한 민속전시청을 둘러보았다.

참관이 끝난 후 학생들은 전문지도교원으로부터 우리 민족 세배와 설빔문화에 관해 배웠으며 활동에 참석한 할아버지, 할머니와 부모앞에서 연습해보이기도 했다.

이날 학생들은 가족앞에서 준비해온 문예종목들을 선보이고 게임을 조직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연변도서관 해당책임자는 “설을 맞으면서 어린이들이 우리 민족의 민속문화를 정확히 리해하고 계승해나갈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였다”며 “학부모들의 동참으로 인해 가족애를 키울수 있어서 더욱 의미있었던것 같다”고 말했다.

글·사진 리련화 기자

연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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