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학교들,교원들의 뢰물착복 엄금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3월11일 09시06분    조회:356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교육분야 “청정지역”이미지 되찾나?
교원들의 뢰물착복 엄금...명절에 의의있는 활동을


6일, 연변1중은 3.8절 표창대회를 열고 학교사업과 가정생활에서 역할에 충실하며 훌륭한 본보기를 보인 녀교원들을 표창했다.

층층이 추천하고 투표해 리향란, 리순금 교원을 훌륭한 어머니로, 주홍화, 강영옥 교원을 훌륭한 안해로, 김봉련, 강설매 교원을 훌륭한 며느리로, 김경희, 최봉숙 교원을 아름다운 녀교원으로 선정, 표창했다.

행사는 소박하면서도 진지하고 엄숙하면서도 화기애애해 녀교원들에게 3.8절의 의미를 되새겨주고 참다운 녀성상을 빛내도록 고무격려해 기대이상의 효과를 거두었다.

연변1중뿐만아니라 연길시의 학교들에서도 여러가지 의미있는 활동을 조직해 유난히 건전한 3.8절을 보냈다. 주 및 연길시 교육국이 3.8절을 앞두고 특별히 “교원들의 수뢰행위를 엄금할데 관한 통지”를 발부해 업종기풍을 한결 강조한 결과라는 평가다.

학부모들은 일단 반색하는 분위기이다. 매일같이 내 아이를 맡겨놓고 고마운 마음에 명절이면 조금씩 인사를 건네던 풍습이 점점 변질돼 부담스러울 정도로 돈액수가 늘어나고 억지로 갖다바치는 지경에 이르다보니 여론에 오르내리고 사회적으로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기도 했다.

“집집이 인사하는데 나만 빠질순 없죠. 내 아이한테 그대로 돌아올가봐요.” 소학생 아들을 둔 최모녀성의 실토정이다..

“유치원은 어른의 손길이 각별히 필요할 시기라 교원과의 관계처리 절대 홀시할수 없어요. 근데 한 학급에 여러명 담임이 배치돼 더 부담스럽죠.” 리모녀성도 하소연한다.

물론 하루종일 내 아이와 함께 하는 선생님들의 로고를 헤아려 진심으로 고마움을 표하는 학부모들이 많지만 문제는 기형적으로 변질돼 부적절한 경쟁의식을 초래하는것이다. 또 일부 직업도덕이 결여된 교원들이 아이와 학부모들에게 눈치를 주어 간접적으로 뭔가 요구해 인민교원의 형상을 흐리우기도 한다.

우리 주 교육부문은 교원직업도덕을 강화하고 업종내 부정기풍을 바로잡아 교육의 “청정지역”이미지 확립에 본격적으로 살손을 댈 방침이다. 이를 당의 군중로선 교양실천 활동의 중요한 내용으로 삼고 층층이 제1책임자가 직접 틀어쥐며 장기적이고 효과적으로 계속할 예정이다.

향후 3.8절, 교원절, 음력설 등 명절을 앞두고 교원은 학생 및 학부모들로부터 돈이나 물품을 받아서는 안되며 초대하는 식사를 해서도 안된다. 렴결, 근검, 간고분투의 사업기풍을 형성한다는것이 교육부문의 지침이다.

학부모 및 사회에서는 일단 환영하면서도 향후 얼마나 확실하고도 철저하게 밀고나가는지, 이번 기회에 교육의 “청정지역”이미지가 확립될것인지 그 귀추를 각목하는 분위기이다.

연변일보 김일복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704
  •   2일—9일까지 등록 21일과 22일 시험 연변직업기술학원이 올해 학생모집에서 부분적 학과에 한해 자주모집을 하게 된다고 2월 27일 이 학교 김영호원장이 전했다. 김영호원장에 의하면 자주학생모집은 성학생모집위원회에서 직업대학들에 독립적으로 시험과 선발을 실행하도록 권한을 수여한 일종의 학생모집방...
  • 2015-03-03
  • 2004년 639명서 2014년 2166명으로 증가 중국학생 가장 많아..교환 학생도 급증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서울대에서 공부하는 외국인 학생수가 10년 새 3배가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외국인 학생들의 출신국가도 10년 전과 비교해 훨씬 다양해졌다. 22일 서울대에 따르면 지난해 4월1일을 기준으로 한 ...
  • 2015-02-23
  •   연길시 연신소학교 무용팀이 길림성에서 유일하게 유럽중국예술절에 초청되여 현재 유럽에서 정채로운 공연을 펼치며 연길교육의 저력을 한껏 과시하는중이다. 연길시에서 전국 일류의 소수민족교육과 전 성 일류의 기초교육을 꾸린다는 목표를 내걸고 실정에 맞는 조치들을 강구하면서 교육사업을 착실하게 내민 보...
  • 2015-02-15
  •   “즐거울때나 괴로울때나 성할때나 아플때나 인생을 신의로 서로 지켜가면서 살것이다.” 어느 결혼식장에서 신랑신부가 서로 맹세한 성혼선약인것 같겠지만 기실 이는 도문시과외체육학교 교장이자 속도스케트지도인 최명숙씨의 인생좌우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  4일, 그녀와의 인터뷰를 마...
  • 2015-02-13
  •   연변대학 공학원 학생 3명이 지난 1월 7일부터 이틀간 한국 목포대학교에서 개최된 “2015 국제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 참가해 해외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4회를 맞는 이 대회는 한국교육과학기술부, 한국국가연구재단과 전라남도 도청에서 련합으로 개최한것으로 신재생에너지분야의 우수한 국내외 대...
  • 2015-02-10
  • 연길시청소년활동중심에서 일전에 버려지는 물품을 재활용해 창작품내놓기대회를 가져 15개 학교의 150여명 학생들이 자신들의 창의력를 보여주었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낡은 신문지, 캔, 광천수병, 일회용그릇, 연필심 등 일상생활에서의 페품을 원재료로 교묘한 가공과 조합을 거쳐 비행기, 자동차, 층집, 가구, 놀이...
  • 2015-02-10
  • 태권도 배우는 외국인 유학생들(연합뉴스DB) 중국 최다…베트남, 몽골·일본 순  (서울=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유학생 수가 증가세로 돌아섰다. 6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가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작년 12월 말 현재 우리나라에 유학 비자를 갖고 체류 중인 외국...
  • 2015-02-09
  •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한국과 중국의 조선족 청소년들이 양국을 오가며 서로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교류하는 행사가 열린다.   경기도 부천교육지원청은 동북아평화연대와 공동으로 중국 지린성(吉林省) 창춘(長春)의 조선족 중학생 20여명을 초청해 '햇살나눔 다문화 국제교류' 행사를 연다고 6일...
  • 2015-02-09
  •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10만 명에 이르는 재일조선족사회의 가장 큰 고민은 자녀 교육입니다. 아이들이 한민족의 정체성을 잃지 않도록 주말학교를 열어 우리말과 글을 가르치고 있지만 열악한 상황이라 도움이 절실합니다." 지난 1일 도쿄 아라카와(荒川)구 생애학습센터서 '2015년도 재일조선족어린이 우리...
  • 2015-02-0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