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특색교육》, 여기서 꽃피고 열매 맺는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4월16일 09시53분    조회:246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대학 사범학원부속소학교 특색교육 일별

연변대학 사범학원부속소학교는 이미전부터 특장교육을 중시해 훌륭한 성과를 올린 학교다.

일찍 연변주 중소학교 축구특색학교 축구경기에서 1등을 따내고 연변주 중소학교 테니스경기에서도 훌륭한 실적을 올렸는가 하면 지금도 그러한 특색교육은 중단되지 않고 오히려 더더욱 생기발랄하게 펼쳐지고있다.

그러한 특색교육의 모습을 찾아보고저 따뜻한 봄을 맞으며 찾아간 연변대학 사범학원부속소학교 운동장, 어린 꿈나무들이 각자 흥취와 애호에 따라 열심히 심신을 가꾸고 미래를 가꾸는 모습은 봄날의 화초마냥 싱그럽게 다가왔다.

《소학교는 평생을 위한 토대를 닦는 기초단계인것만큼 아이들의 다양한 재능과 가능성을 발굴하고 그속에서 꿈을 가지고 키워가도록 폭넓은 무대를 마련해주는것이 자못 필요합니다.》

이 학교 김해련교장은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다양한 흥취를 가급적 만족시키기 위해 축구, 널뛰기, 그네 등 학교의 전통우세종목에 중시를 돌리는 한편 테니스, 줄뛰기, 배구 등과 같은 새로운 종목들도 특색종목으로 선정해 전문팀을 내오는 동시에 과외팀 나아가 전 학교에 보급하고있다고 말한다.

김해련교장은 일찍 농촌학교였던 연길시 인평소학교에서 교장으로 임직할 때에도 연변주 소학계통에서 《인평현상》을 만들어낸 《장본인》이기도 하다. 당시 락후한 여건을 가진 인평소학교에서 김해련교장은 줄뛰기와 같은 특색종목과 함께 다양한 써클을 통해 침체됐던 인평소학교의 면모를 일신시켜 연변주내 농촌학교들의 귀감으로 되였다.

연변대학 사범분원부속소학교 교장으로 임직한후에도 김해련교장의 《특색사랑》은 끝나지 않았다.

아이들의 다양한 꿈을 위한 넓은 터전을 마련해주기 위해 학교에서는 매일오후 한시간씩 전교 해빛운동시간을 가지는건 물론 꿈나무들의 성장과 도전을 위한 전문팀도 착실하게 운영해나가고있다. 학교의 특색교육 덕분에 학생들은 각자 애호와 흥취에 따라 넓은 운동장에서 풋풋한 꿈을 키워가고있다.

유명한 축구선수가 되는게 꿈이라는 김현빈(4-1)학생, 언젠가는 연변팀의 선수가 되여 아니 국가팀의 선수가 되여 잔디밭을 누빌 모습을 그리며 공다루기에 여념이 없다.

한켠에서는 널뛰기선수 리효진(6-2)학생이 두발을 힘껏 걷어차며 멋지게 공중으로 떠오른다.

또 다른 한켠에선 이 학교 특색종목이자 우세종목으로 거듭난 테니스훈련이 한창이다. 지난 2012년 방학기간 펼쳐진 연변주 중소학생 테니스경기에서 8명이 1,2,3등을 따낼만큼 학교의 테니스실력은 상당한 수준을 갖추었다. 현재 과외팀 35명, 전문팀 15명으로 이루어진 테니스팀의 실력 역시 전 주를 대표해 성급, 국가급 경기에 나갈 정도로 탄탄하다.

학교 테니스팀의 주력이자 졸업반에서 학급장으로 활약하고있는 안철룡학생(6-3)의 미래의 꿈은 건축설계사, 하지만 지금은 테니스가 재미있어 매일 2시간씩 훈련을 이어가고있다.당장 졸업인 그는 이미 3년간 이어온 테니스를 놓을수 없어 초중도 테니스를 보급하는 학교에 진학하고싶다고 말한다.

테니스에 《빠진》 학생만 있는것이 아니다. 학교에서 올해 새로 배구지도교원을 초빙해 녀자배구를 본격 보급하기 시작하자 리예정(6-1)학생은 남먼저 배구팀을 선택했다. 언녕부터 배구의 매력에 빠진데다 한가지 특장도 갖추고 몸매도, 건강도 챙길수 있다는 어리지만 당찬 《욕심》에 시작했는데 하면 할수록 배구의 매력속에 깊이 빠져들었다. 그래서 두손으로 공받기를 수없이 련습하며 땀방울과 함께 팔목도 시큰시큰했지만 훈련의 끈을 놓지 않는다.

굳이 프로선수가 꿈은 아니더라도 자기가 좋아하는 운동으로 심신을 밝게 하고 굳센 의지를 키워가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밝고 씩씩한 아이들》을 키워가려는 김해련교장을 비롯한 학교의 노력이 돋보였다.

 길림신문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704
  • 16일, 연길시교육국은 시 안전검사, 공안, 위생, 공상, 식품약품감독, 도시행정집법관리, 문화신문출판, 체육 등 여러 부문과 련합으로 가을철 학교 및 주변 안전련합대검사를 조직했다. 이번 안전련합검사는 10일간 계속되는데 주로 실제검사, 자료심열, 개별담화, 정황반영 등 방식으로 전 시 중소학교, 유치원의 안전책...
  • 2014-09-19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산학협동재단은 18일 중국 연길시에서 연변대 및 연변과기대에 재학중인 조선족 대학생 28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지난 1974년 한국무역협회가 중소기업과 대학의 산학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학술장학재단인 산학협동재단은 2012년부터 중국 연변 및 러시아 연해주의 조...
  • 2014-09-18
  • 제30회 교원절을 계기로 교원존중, 교육중시의 분위기가 고조된 가운데 우리 주에서 3개의 전국영예를 획득해 인심을 고무하고있다. 이번 교원절에 국가 인력자원사회보장부와 교육부가 공동으로 500개의 전국교...
  • 2014-09-15
  • 9월 10일은 30번째 교원절입니다. 이날 연길시공원소학교에서는 특별한 선물을 받았습니다. 한 아이의 어머니로부터 보낸 감사신인데 화려한 단어는 없지만 소박하고 진정이 담긴 구절구절은 페부로부터 우러나는 어머니의 마음이 담겨져 있습니다. 어머니의 아이 지성는 이제 겨우 9살밖에 안되는데 백혈병에 걸려 병마와...
  • 2014-09-15
  • 공주대학교(총장직무대리 김창호) 사범대학은 지난 13일 본 대학 대회의실에서 김창호 총장직무대리, 이달우 사범대학장을 비롯한 일본 큐슈대학, 중국 연변대학 교육연구자, 관계자,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 교육연구포럼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공주대·큐슈대가 공동 주최하고, 공주대 사범대학이 주관하...
  • 2014-09-15
  • 연길시제10중학교에서는 체육특색종목에 높은 중시를 돌려 특장생배양에서 풍성한 성과를 안아왔다. 연길시제10중학교는 연변주교육국과 연변주체육국에서 발표한 연변주축구중점학교와 연변주민족전통항목중점학교 양성기지로서 다년래 축구와 민족전통종목의 후비력양성을 틀어쥐고 학교지도부와 체육조에서 일심동체가 ...
  • 2014-09-15
  • 제22회 《용성컵》 《소발명, 소론문, 소발명아이디어》경연 시상식 중앙소학교서 조선족어린이들의 창의력을 싹틔우기 위하여 《깨보자 고정관념, 겨뤄보자 생각솜씨》라는 타이틀로 막을 연 제22회 《용성컵》중국조선족청소년 《소발명, 소론문, 소발명아이디어》경연 시상식이 9월 14일 오전 연길시중앙소학교에서 개최...
  • 2014-09-15
  • 9일 제30번째교사절 및 전국교육계통선진집체와 선진개인표창대회서 연길시중앙소학교가 전국교육계통선진집체영예칭호를 받았다. 연길시중앙소학교강해영교장이 길릴성 13개 수상학교를 대표하여 영예패를 받았다.   전국교육계통선진집체, 선진개인대표들과 함께 인민대회당에서 당중앙과 국무원주요지도자들의...
  • 2014-09-13
  • 장학금 발급식에서 9월 9일, 연길시제3중학교에서는 2014—2015학년도 1학기 개학식 및 《리씨삼형제》 장학금 발급식을 진행하였다. 이번 개학식은 학교개조공사로 5년만에 본교 운동장에서 개최되였다. 개학식에서 333명 신입생 환영식과 함께 2013—2014학년도 학습, 체육, 음악 ,미술, 예술, 자강, 존사, 진...
  • 2014-09-12
  • 중국조선족청소년TV작문콩클대회가 일전 이룡산아래에 자리잡은 배움의 터전 안도현조선족학교에서 있었다. 연변TV방송국 청소년부에서 주최한 이번 중국조선족청소년TV작문콩클대회는 우리 글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학생들의 글짓기 능력 및 우리 글 사용능력을 제고하는것을 주요목적으로 하였다. 소학교와 중학...
  • 2014-09-1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