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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학교 과정개혁 어디로 가야 하나?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12월15일 14시53분    조회:2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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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교수질을 높이기 위한 과정개혁의 발걸음이 줄기차게 이어지고있는 가운데 주교육국이 전 주 조선족학교 교장 과정개혁좌담회를 조직, 과정개혁에 대한 인식을 한층 명확히 하고 향후 조선족교육의 더 좋은 발전을 위한 건언헌책을 널리 수렴했다.

중소학교조로 나뉘여 11일과 12일 각기 연변대학 사범분원부속소학교와 연길시제5중학교에서 펼쳐진 과정개혁좌담회에는 부분적 향진학교를 포함해 주내 규모 큰 조선족학교의 교장들이 참가해 2교시의 실내수업을 경청하면서 과정개혁의 현장과 흐름을 감지한후 좌담을 가졌다.

조선족학교 교장들은 그동안의 본교 과정개혁추진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감수 그리고 부딪친 곤혹, 존재하는 문제점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고 앞으로의 과정개혁에 대한 건의들을 기탄없이 제기했다.

좌담회는 예기의 시간을 훌쩍 넘어섰지만 민족교육에 대한 사명감으로 들끓는 교장들의 진지하고도 열띤 발언으로 시종 뜨거운 분위기였다.

이어 있은 교육 행정, 실무 부문 책임자들의 발언은 과정개혁행정에서의 교장들의 고민과 향후의 진척에 대해 명확한 방향을 제시하고 인식을 더한층 통일시켰다.

회의는 다양한 과정개혁이 추진되지만 모두 학생발전을 념두에 두고 매 학생의 전면발전을 도모하는 면에서는 동일하다고 인정, 본질과 핵심리념을 파악하고 과정개혁에 구현한다면 형식과 방법 면에서는 얼마든지 창의적으로 개혁할수 있다고 제시했다.

아울러 본교 학생들의 실정,교원들의 실정,각 학과목의 실정에 맞게 개혁을 진행하고 실정에 맞고 교육교수질을 효과적으로 높일수 있는 독창적인 방법, 형식들이 나와 “백화만발”의 국면을 기대함을 시사했다.

이번 회의는 과정개혁의 보물속에서 일선학교 과정개혁의 핵심역할을 하는 교장들의 인식을 더한층 명확히 하고 새로운 단계 조선족교육의 발전을 추진하는데 아주 적시적으로 열린 회의였다고 교장들은 입을 모았다.

연변일보 김일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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