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중국 조선족 민족학교에 한글 도서 2만권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광주시교육청은 13일 오전 10시30분 한글도서지원센터(옛 지원중학교)에서 장휘국 교육감과 정석주 (사)우리민족 이사장, 임채완 전남대학교 한상연구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글도서 환송식을 연다.
시교육청은 한민족의 정체성과 우리말을 지키려고 애쓰고 있는 조선족·고려인 등 동포 사회에 한글 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지역 학생과 시민으로부터 3만여 권의 책을 기증받았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3월에도 한글도서 1만권을 중국 17개 조선족학교에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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