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동북아한민족교육 교류협력의 일환으로 중국 조선족 민족학교 교원연수 운영을 지원한다.
이번 교사연수는 지난해 광주시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중국 심양시 교육연구원의 제안에서 비롯된 것으로, 3월19일부터 22일까지 심양 현지에서 요녕성 조선족 민족학교 교사 250여 명이 참여한다.
시교육청은 신가중학교 혁신교육 담당 양승현 교사를 강사로 파견, 민주·인권 친화적 학교 만들기와 학교 문화 혁신, 더불어 사는 민주시민 육성을 위한 광주 혁신교육을 중국 현지에서 최초로 소개한다.
장휘국 교육감은 18일 "조선족 민족학교에 혁신교육이 확산돼 이를 계기로 조선족 학교와 현지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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