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전국보통대학교 학생모집통일시험이 전사회의 주목속에서 7일 본격 개시됐다.
올해 우리 주에서 전국보통대학교학생모집통일시험에 참가하는 수험생은 지난해에 비해 844명 적은 9968명으로 처음 만명선 아래로 떨어졌다. 수험생중 4175명이 문사류시험에, 5793명이 리공류시험에 참가하고 한어로 시험을 치는 수험생이 8251명, 조선어로 시험을 치는 수험생은 1717명이다. 이외 447명의 수험생이 직업대학 입학시험에 참가한다.
올해의 대학입시에 대비해 우리 주에서는 8개 시험지점에 15개의 시험장소를 마련, 그중 연길시는 연변 1,2중, 연길시1고중, 연길시9중 4개 학교에 시험장소를 설치했다. 보통대학입시에 347개의 시험장, 직업대학입시에 18개의 시험장을 설치했으며 900여명의 시험감독원을 배치했다.
오전 9시, 연길시 3450명의 수험생은 전 성의 13만명을 웃도는 수험생들과 같은 시간에 첫 시험과목 어문시험을 맞이했고 이날 오후에는 수학시험을 치렀다. 8일, 수험생들은 오전에 문,리과 종합, 오후에 외국어 시험을 침과 동시에 2015년 대학입시를 마무리하게 된다.
이날 구질구질 내리는 비속에서도 연길시의 각 시험장소 부근에는 순조롭게 능력을 발휘하도록 수험생들을 응원하러 나온 가족들로 변함없는 뜨거운 교육열을 보여주었다.
주정부 부주장 천해란이 성교육청 부청장 소충민 등 2015년 연변보통대학입시지도순시조와 함께 이날 연길시안의 시험장소들을 돌아보았다.
주학생모집판공실에 따르면 시험성적은 22일경에 발표되고 24일부터 26일까지 대학지원을 선택하게 되는데 올해 처음으로 수험생대학지원정보를 온라인과 카드 두가지 방식을 결부한다고 한다.
연변일보 김일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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