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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강좌-한금]신편조선어문교과서의 특점과 효과적인 사용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0월13일 11시07분    조회: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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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추기부터 사용되는 신편교과서는 소학교는 6년에, 초중은 3년에 걸쳐 편찬사업을 마무리짓게 된다. 이번 신편교과서는 ≪의무교육조선족학교 조선어문과정표준(시행고)≫의 기본리념과 새롭게 연구, 제정한 학년별 교육내용에 의거하여 편찬하게 된다.

신편교과서의 총적인 구성

① 교과서는 전부 6개 단원으로 구성한다.

② 매 단원은 목표별종합단원을 구성하는데 “읽기”와 “쓰기” 령역을 핵심으로 하고 “듣기 말하기”, “종합성학습” 등 령역들간의 관련성을 고려하였으며 내용을 다양하게 제시하였다.

③ 매 단원의 “읽기”는 2편의 정독과문과 1편의 자습과문으로 구성하되(1학년 상권만은 2편의 자습과문으로 구성되였음) 정독과문에서는 해당 단원에서 제기한 단원목표를 다루고 자습과문에서는 단원목표에 대한 보충, 심화 학습이 이루어지도록 하였다.

신편교과서 사용에서의 류의점

교과서는 조선어문 교육과정을 구현해놓은 하나의 자료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교과서는 전범이 되는 자료는 분명하지만 열린 교과서관을 가지고 적절히 재구성하여 활용함으로써 학습의 효과를 극대화하는것이 바람직하다.

① 신편교과서는 한개 단원의 목표만 제시되고 매 과문의 목표는 제시되지 않았다. 따라서 한 단원의 세 과문은 하나의 목표달성에 취지를 두게 된다. 하지만 동일한 목표라 하더라도 과문마다 발굴할 가치와 특색이 부동하다는것을 념두에 두어야 한다.

② 목표별단원으로 구성된 과문을 가르침에 있어서 이전에 교과서에 실렸던 동일한 과문이라도 신편교과서에서는 목표가 바뀌였기에 반드시 새로운 목표에 비추어 그 과문을 가르쳐야 한다. 또한 이전의 정독과가 지금의 자습과로 될수도 있고 이전의 자습과가 지금의 정독과로 될수도 있기에 이전의 관념에서 해탈되여 새로운 시각으로 과문을 대해야 한다.

③ 신편교과서에는 기초지식들이 매 학년에 체계적으로 배치되였다. 하지만 지식을 가르침에 있어서 기계적인 암송은 회피하고 실천속에서 활용할수 있도록 해야 한다. 알아두기는 절대 그 개념을 장악시키지 말아야 한다. 또한 학년수준을 뛰여넘어 지나치게 깊이 파고드는 현상을 지양해야 한다.

④ 수업조직에서의 교원의 옳바른 역할

학생들의 자률, 협동, 탐구 학습을 제창한다 하여 수업시간 내내 학생들이 자유롭게 말하도록 하고 교원이 제시간에 이끌어주지 않는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교원은 마땅히 학생들에게 발표할 기회를 충분히 주면서도 제때에 중점문제를 둘러싸고 토론과 교류가 원활하게 되도록 바로잡아주어야 한다.

⑤ 문제해답에 대한 요구

조선어문은 1+1=2와 같은 수학이 아니다. 조선어문에서의 모든 문제는 통일된 답안을 요구해서는 안되며 학생들의 발산사유를 충분히 계발시켜야 한다.

※ 교재로 조선어문을 가르치는것이지 조선어문교재를 가르치는것이 아니다.

길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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