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기 조한이중언어인재양성반 제2단계 개강식 연변대학에서 개최
《중국조선족의 교육과 문화가 국내 다른 민족들보다 많이 앞장섰다는 그릇된 생각을 버려야 한다.》
4월 18일, 연변대학 조선-한국학학원(국가민위 이중언어인재양성기지)에서 개최된 《제1기 조한이중언어인재양성반 제2단계 개강식》에서 길림성민위 김명철부주임은 이같이 말했다.
연변대학당위 김웅서기.
연변대학당위 김웅서기는 개강식 환영사에서 《본기 이중언어인재양성반은 국가민위에서 연변대학에 부여한 영광이며 사명이다. 연변대학은 경제의 글로벌화에 발맞춰 두가지 이상의 언어를 장악한 글로벌 언어인재 양성에 모를 박고있는바 금후 더 많은 우수한 언어인재들을 양성할것이다. 본기 학원들이 국제적 시야를 갖춘 언어인재로 성장하여 국가와 민족에 기여할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길림성민위 김명철부주임.
길림성민위 김명철부주임은 장춘지역 한족들의 자녀교육에 대한 드높은 중시도와 국내 타지방 기타 민족들의 발빠른 문화 발전속도를 례로 들면서 《조선족 교육과 문화가 타민족보다 많이 앞장섰다는 안일하고 그릇된 생각을 버려야 한다. 진정으로 앞장서려면 더 많은 각고의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고 모를 박았다.
그는 제1기 조한이중언어인재양성반의 고차원의 수업내용과 수업질에 놀라움을 표한다며 본기 양성반의 공동주최측으로서 길림성민위는 본기 학원중 우수한 학원 약간명을 한국에 연수보낼 계획도 갖고있다고 밝혔다.
연변대학 김호웅교수.
저명한 문학평론가인 연변대학 김호웅교수는 축사에서 《언어를 상실했을때 그 민족의 력사와 문화는 더 말할것 없고 그 존재자체도 영영 력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사례들이 너무나 많다》면서 《신문과 방송, 문학과 예술분야는 물론이고 정치, 경제분야 특히 조선족공무원일 경우 조선어와 한어를 능수능란하게 구사해야만 당의 로선, 정책과 소수민족정책 등을 더욱 잘 전달할수 있다》고 말했다.
연변대학 조선-한국학학원 원장이며 국가민위 이중언어인재양성기지 주임인 리관복교수.
연변대학 조선-한국학학원 원장이며 국가민위 이중언어인재양성기지 주임인 리관복교수의 소개에 따르면 제2단계 학습기간에는 이 학원의 박사, 석사 지도교수들을 주축으로 하고 중국사회과학원, 조선 김일성종합대학, 한국사단법인한문협회 등 중, 조, 한 3국의 권위적인 교육, 연구기관의 전문가, 교수들로 탄탄한 교수진을 구성하였다고 한다.
알아본데 따르면 제1기 조한이중언어인재양성반은 국내 북경과 동북삼성의 조선어 종사단위들에서 파견한 조선족 중청년 사업일군들로 이루어졌으며 매 반년에 한번씩 도합 3단계에 거쳐 조한 이중언어 통, 번역 관련지식 양성을 받는다.
제1단계 학습을 통해 《강희》, 《한신》,《리세민》, 《로신》, 《악비》, 《제갈량 》 등 연변대학출판사에서 출판한 《시대의 흔적》계렬서적 6권을 한국어로 번역하는 작업을 마쳤고 년내에 출판된다고 한다.
이날 개강식에는 길림성민위와 연변대학의 관계자 및 양성반 학원 등 40여명이 참가했다.
길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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