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한국구로구, 중국 연변조선족자치주와 인적교류 강화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9월28일 09시05분    조회:254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이달부터 11월까지 연변주 공무원 1명 구로구에 근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중국 연변조선족자치주와 인적 교류에 나선다.

구로구는 해외우호도시인 중국 연변조선족자치주와의 우호 증진과 상호발전을 위해 연변주 공무원 박려화씨(28)가 이달부터 구로구에 파견 근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파견 공무원은 11월까지 현장 방문과 실무 경험을 통한 구로구 행정제도 체득, 우수시책 벤치마킹, 양 도시 간 친선교류 활동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구청과 함께 중국동포 관련 현안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연구, 모색하는 활동도 펼친다.

이성 구로구청장과 박려화 판견공무원


구로구는 파견 공무원이 문화적 갈등 해소 등 가교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구로구 등록외국인 비율 중 78.5%를 차지하는 중국동포들은 음식물쓰레기 처리방법, 교통법규 등 한국 생활 질서가 생소해 지역주민과 갈등을 빚는 경우가 빈번히 일어났다.

구로구는 중국동포 문화를 잘 이해하는 파견 공무원과 함께 생활질서 계도와 캠페인, 고충 상담 등을 펼치며 중국동포의 한국 생활 정착을 도울 계획이다.

중국 길림성 동부에 위치한 연변조선족자치주는 인구 219만명 중 조선족이 80만명으로 중국 최대 조선족 거주지다. 구로구와는 2014년 10월 우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다양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향후 구로구공무원도 연변조선족자치주에 파견근무 시킬 계획”이라며 “이번 연변조선족자치주와 인적교류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더욱 가깝게 다가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704
  •   2일—9일까지 등록 21일과 22일 시험 연변직업기술학원이 올해 학생모집에서 부분적 학과에 한해 자주모집을 하게 된다고 2월 27일 이 학교 김영호원장이 전했다. 김영호원장에 의하면 자주학생모집은 성학생모집위원회에서 직업대학들에 독립적으로 시험과 선발을 실행하도록 권한을 수여한 일종의 학생모집방...
  • 2015-03-03
  • 2004년 639명서 2014년 2166명으로 증가 중국학생 가장 많아..교환 학생도 급증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서울대에서 공부하는 외국인 학생수가 10년 새 3배가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외국인 학생들의 출신국가도 10년 전과 비교해 훨씬 다양해졌다. 22일 서울대에 따르면 지난해 4월1일을 기준으로 한 ...
  • 2015-02-23
  •   연길시 연신소학교 무용팀이 길림성에서 유일하게 유럽중국예술절에 초청되여 현재 유럽에서 정채로운 공연을 펼치며 연길교육의 저력을 한껏 과시하는중이다. 연길시에서 전국 일류의 소수민족교육과 전 성 일류의 기초교육을 꾸린다는 목표를 내걸고 실정에 맞는 조치들을 강구하면서 교육사업을 착실하게 내민 보...
  • 2015-02-15
  •   “즐거울때나 괴로울때나 성할때나 아플때나 인생을 신의로 서로 지켜가면서 살것이다.” 어느 결혼식장에서 신랑신부가 서로 맹세한 성혼선약인것 같겠지만 기실 이는 도문시과외체육학교 교장이자 속도스케트지도인 최명숙씨의 인생좌우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  4일, 그녀와의 인터뷰를 마...
  • 2015-02-13
  •   연변대학 공학원 학생 3명이 지난 1월 7일부터 이틀간 한국 목포대학교에서 개최된 “2015 국제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 참가해 해외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4회를 맞는 이 대회는 한국교육과학기술부, 한국국가연구재단과 전라남도 도청에서 련합으로 개최한것으로 신재생에너지분야의 우수한 국내외 대...
  • 2015-02-10
  • 연길시청소년활동중심에서 일전에 버려지는 물품을 재활용해 창작품내놓기대회를 가져 15개 학교의 150여명 학생들이 자신들의 창의력를 보여주었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낡은 신문지, 캔, 광천수병, 일회용그릇, 연필심 등 일상생활에서의 페품을 원재료로 교묘한 가공과 조합을 거쳐 비행기, 자동차, 층집, 가구, 놀이...
  • 2015-02-10
  • 태권도 배우는 외국인 유학생들(연합뉴스DB) 중국 최다…베트남, 몽골·일본 순  (서울=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유학생 수가 증가세로 돌아섰다. 6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가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작년 12월 말 현재 우리나라에 유학 비자를 갖고 체류 중인 외국...
  • 2015-02-09
  •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한국과 중국의 조선족 청소년들이 양국을 오가며 서로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교류하는 행사가 열린다.   경기도 부천교육지원청은 동북아평화연대와 공동으로 중국 지린성(吉林省) 창춘(長春)의 조선족 중학생 20여명을 초청해 '햇살나눔 다문화 국제교류' 행사를 연다고 6일...
  • 2015-02-09
  •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10만 명에 이르는 재일조선족사회의 가장 큰 고민은 자녀 교육입니다. 아이들이 한민족의 정체성을 잃지 않도록 주말학교를 열어 우리말과 글을 가르치고 있지만 열악한 상황이라 도움이 절실합니다." 지난 1일 도쿄 아라카와(荒川)구 생애학습센터서 '2015년도 재일조선족어린이 우리...
  • 2015-02-0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