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 직업교육 쾌속발전의 중대한 조치로 지목되는 연변직업교육집단이 탄생되여 22일 돈화시직업교육쎈터에서 설립의식을 가졌다.
연변직업교육집단은 주정부의 지도하에 주 교육행정부문이 앞장서고 주 직속 각 부문이 협력하며 각 현, 시 정부가 참여해 전 주의 중등, 고등 직업교육 자원을 통합하고 관련 업종과 기업을 채택해 일떠세운 지역성 직업교육집단으로 전 주 각 중등, 고등 직업학교의 련합 건설, 교육, 혁신을 이끌어냄으로써 연변직업교육의 ‘융합기’, ‘변압기’, ‘가속기’, ‘부화기’ 역할을 할 전망이다.
설립식에서 주정부 한선길 부주장은 “연변직업교육집단의 설립은 우리 주 직업교육이 새로운 려정을 시작하고 새로운 단계에 올라섰음을 의미한다.”면서 이는 국가직업교육 발전 전략을 깊이있게 관철하는 중요한 조치이자 현대 직업교육 발전을 힘차게 추진하는 실제행동이며 힘을 모아 교육의 빈곤해탈 난관공략전에서 승리하는 무궁무진한 힘이 아닐 수 없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연변직업교육집단은 향후 집단내 직업학교와의 합작을 강화하는 동시에 ‘산학합작, 산학융합’의 지역성 직업교육발전의 새로운 길을 걸어야 하며 여러 면의 자원과 우세를 확실하게 잘 통합하고 잘 발휘해 연변특색의 직업교육발전의 새 지평을 열어갈 것을 희망했으며 직능역할 발휘에 대해 구체적인 의견을 제기했다.
성교육청 부청장 전고봉은 설립식에서 “연변직업교육집단의 설립은 주정부가 직업교육발전을 다그쳐 추진하는 하나의 중대한 조치”라고 하면서 현재 전 성에 44개의 직업교육집단이 설립되였는데 지역교육집단은 각 성원단위들의 실질적인 합작을 이루어내고 부단히 운영모식과 운행기제를 혁신해 산업진흥과 지방 경제, 사회 발전을 위한 직업교육의 봉사능력을 확실하게 증강할 것으로 내다봤다.
연변직업기술학원 원장 김영남이 연변직업교육집단 초대 리사장으로 위임됐다.
연변일보 김일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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