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70 성상, 꿈을 향한 비상은 계속된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10월9일 13시38분    조회:191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할빈시조선족제1중학교 개교 70주년 기념행사 성료

  (흑룡강신문=하얼빈) 채복숙 리미정기자=지난 9월 30일 오전,할빈시 향방구에 자리잡은 할빈시조선족제1중학교(교장 최덕해) 운동장,높고 푸른 가을 하늘 아래 도도하게 둘러선 측백나무 ‘병풍’을 배경으로 울긋불긋한 민족복장을 차려입은 학생들의 얼굴에는 명절의 분위기가 농익고 있다.

  할빈시조선족제1중학교의 개교 70주년기념 행사가 열린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흑룡강성교육청, 흑룡강성민족사무위원회, 흑룡강성교육학원, 할빈시교육국, 할빈시민족종교사무국, 할빈시교육연구원 등 교육·민족 관련 정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그리고 신문사, 방송국, 출판사, 예술관, 병원 등 조선족 사업단위, 할빈시조선족사업촉진회 등 민족단체, 연변대학 등 형제단위의 대표들이 대거 참석했다.

  성장을 한 사생과 교우, 학부모 및 민족교육을 관심하는 사회 각계 인사 1500여명이 운동장을 메웠다.

  행사는 리순보 흑룡강성민족사무위원회 전임 부주임의 개막 선포와 더불어 오색의 풍선이 온 하늘을 아름답게 장식하며 시작됐다.

  이 학교는 1947년에 개교한 할빈시 소속 중점 중학교이며 흑룡강성 성급 시범 고중이다.

 

 

  70년의 세월속에서 ‘국내에 립각하여, 맞춤형 교육으로 세계를 향한 현대적 인재를 육성한다’는 교육 리념을 실천해 왔다.그동안 이 학교는 소수민족 학교 운영의 경험을 두텁게 루적했을 뿐만 아니라,사회에 많은 인재들을 수송했다.

  현재 이 학교는 원림식, 현대화 교정으로 거듭났다.

  학교에는 교수청사, 실험실건물, 종합건물, 학생 기숙사, 식당 및 종합운동장이 구전하다.

  다기능 회의실, 컴퓨터교실,록화교실,컴퓨터 프로젝션 시스템, 헬스클럽, 무도교실, 미술교실 및 각종 실험실, 8만여 권의 장서가 있는 도서관 등 현대화된 시설은 자질교육과 혁신적 교수를 하는데 훌륭한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학교의 발전은 교사대오의 장대와 갈라놓을수 없다. 특급교사가 1명, 할빈시로력모범이 2명, 할빈시 1급 공훈교사가 1명 있다.또한 성·시급 골간교사가 30명, 성급 교수능수가 7명, 성·시급 교수연구회 리사가10여명 있다.

  그외 고급교사가 38명, 시급 학과 선두자가 7명, 할빈시 과학연구 핵심이 5명, 할빈시 담임교원 기준병이 7명 있다.

  석사학위 획득 혹은 석사과정 수료 교사는 13명이다.

  이 학교는 장기간 다양한 교육·교수 연구를 전개해 ‘11.5’, ‘12.5’. ‘13.5’ 국가급 과학연구 과제를 순조롭게 완성했다. 또 자질교육을 강화해 여러번 ‘할빈시 자질교육수준 대폭 제고 선진학교’로 평의됐다.축구팀, 합창단, 학생기자협회, 로봇경기팀은 여러가지 활동에서 많은 우수한 성적을 따냈다.

  최덕해 교장은 축사에서 “할빈시조선족제1중학교는 사회에 많은 영재와 민족 엘리트들을 육성해냈다. 교수질의 제고와 더불어 30여 명의 북경대학, 청화 대학생을 배출해냈다”고 자랑스럽게 말했다.

  할빈시교육국 왕장문 당위서기 겸 국장은 축사에서 “할빈시조선족제1중학교는 할빈시의 민족교육을 위해 많은 공헌을 했다”고 치하하면서 “사생들의 끊임없는 노력하에 교육·교수 질이 크게 제고돼 학부모가 시름 놓을수 있는 학교, 사회가 만족하는 학교로 됐다”고 말했다.

  이날 최덕해 교장은 학교의 발전을 위해 많은 지지와 성원을 보내온 권용현 등 교우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가장 이목을 끈 부분은 로교사들에게 헌화하는 순간이였다.

  어린 학생들의 손목을 잡고 단상에 올라선 퇴직 교사들은 졸업생들로부터 생화를 받아안고 웃음꽃을 활짝 피웠다. 선생님의 손을 부여잡고 오래오래 놓지 않는 졸업생들의 모습은 보는 사람들을 감동시켰다.

  기념행사는 제2부로 ‘비상의 꿈’이라는 제하의 문예공연을 선보였다.이 문예공연은 이 학교 사생들과 사회 각계 인사들이 알심들여 준비한 것이다.

  첫 순서로 선보인 고중 3학년 학생들의 무용과 그후의 교사 대합창 등은 이 학교 사생들의 생기발랄한 모습과 단결, 진보하는 모습을 고스란히 보여주었다.

  70년의 세월을 걸어오고도 여전히 청춘의 활력이 넘치는 이 학교는 꿈을 향한 비상을 멈추지 않고 있다. 할빈시조선족제1중학교는 력사의 창조자인 동시에, 미래를 전망하는 새로운 개척자가 될것이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704
  •   폭설로 우리 주의 부분적 학교들이 휴교에 들어갔다. 1일 주교육국은 폭설로 인한 우리 주 중소학교 휴교정황에 대해 통보하면서 2월 28일 밤 전 주에 보편적으로 폭설이 내린데 비추어 1일 아침에 주내 384대의 통학차량 전부를 운행중지, 봉페보관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폭설로 인해 우리 주의 149개 학교...
  • 2018-03-02
  • 요즘 교육부는 ‘통지’를 발부하여 2018년도 보통중소학교 학생모집사업을 잘 틀어쥘데 대하여 포치했다. ‘통지’는 ‘10가지 엄금’규률을 엄격히 시달할데 대해 강조했다. 1.무계획적이고 계획을 초과한 학생모집 조직활동을 엄금한다. 2. 자체로 조직하거나 사회양성기구와 련합으로 학...
  • 2018-02-27
  • ● 4,382개 학교 ‘국방교육 특색학교’로 선정 ● 연변에서는 연변대학과 연길시제2고급중학교 포함 21개 중소학교 입선 청춘의 정열로 차넘치는 연변대학 학생들 /리전기자 찍음 일전 국가 교육부에서 반포한 ‘국방교육 특색학교’ 명단에 국방교육을 각별히 중시해온 연변대학이 입선되여 조선민족...
  • 2018-02-27
  • 명문대 선배들이 대학교 생활 및 공부비법을 소개하고 있다 음력설을 앞두고 연변조선족청소년교육연구회는 조선족청소년들의 비전과 꿈을 키워주고저 모임을 연변서전교육컨설팅센터에서 가졌다. 지난해 제1차에 이어 제2차로 조직된 이번 모임은 연길시 중소학생 25명을 상대로 북경대학, 청화대학, 복단대학, 동제대학 ...
  • 2018-02-22
  • 2016년 졸업생 3000명이상 大 조사  경영-중어중문학과 취업률 높아 2016년 대졸자들의 취업률이 성균관대, 고려대, 한양대, 서울대, 연세대 순으로 좋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졸업생 수 3000명 미만인 대학 가운데는 우송대와 을지대의 취업률이 높았다. 전공 학과별로는 경영학과(사회계열)와 중어중문학과(인문계열...
  • 2018-02-20
  •   이 지난 20일에 교원의 지위, 대우 등에 대한 개혁조치들이 련일 매스컴을 타면서 요즘 교원들의 자긍심이 한껏 부풀어 올랐다.   “교원을 국가 공직인원으로 지위를 규정했어요.”&nb...
  • 2018-02-06
  •       2017년 청화대학 경제관리학원에 성공적으로 입학해 수많은 사람들의 선망의 눈길을 받은 유내령학생, 지난 20일 기자는 연변제1중학 고3수험생들에게 자신의 노하우를 전하고 후배들의 의문을 풀어주는 교류회에서 그 학생을 만나보았다.   그녀는 공부에만 매달려있던 고중시절과는 달리 멋부릴줄 아...
  • 2018-02-05
  •     성균관대   파이낸셜타임스 2018 세계 MBA 랭킹 주요 비즈니스 스쿨 순위. ⓒ성균관대학교    ▲파이낸셜타임스 2018 세계 MBA 랭킹 주요 비즈니스 스쿨 순위. ⓒ성균관대학교   ◇ 성균관대 SKK GSB, FT 2018 MBA 평가서 세계 51위·한국 1위 올라   성균관대학교는 SKK GS...
  • 2018-01-30
  •   혼자가 아닌 여럿이 함께하는 운동은 즐거움도 배가 된다. "울며 겨자 먹기로 시작했던 운동이 되려 질풍노도의 시기 불안정한 심리상태를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탈출구가 되여주고 있다."   결승점을 향해 있는 힘껏 달리는 학생들 양력설을 쇠고 난 뒤 련일 맵짠 추위가 계속되더니 수은주가 ...
  • 2018-01-29
  • 1월 20일, 연길시사범부속소학교 1학년 6반 학부모 위챗동아리에서는 자녀들과 함께 모아산 기슭에 자리잡은 전통음식체험공방을 찾아 재미나는 전통떡 빚기를 하면서 뜻깊은 모임을 가졌다. 입쌀가루를 반죽하여 가마에 찐 뜨거운 떡을 100번 이상 치다루어야 떡이 맛있다는 강사님의 소개에 아이들은 두눈을 휘둥그...
  • 2018-01-25
‹처음  이전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