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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단강] 민족단결 교육 청소년때부터 틀어쥔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4월25일 07시11분    조회: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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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단강시조선족중학교

  

  (흑룡강신문=하얼빈) 남석 채복숙 기자= 목단강시조선족중학교는 민족단결 교육을 청소년때부터 틀어쥔다.

  1945년 9월에 건립된 이 학교는 흑룡강성내 조선족중학교에서 가장 일찍 건립되고 규모가 가장 큰 완전 중학교이다. 최근 년 간 목단강시조선족중학교는 ‘전 성 적으로 민족단결 진보 창건활동을 심입하여 전개할 데 관한 의견’ 문건정신에 따라 세계관, 민족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인 중학생의 년령 특점에 근거하여 민족단결 진보를 교육 교수와 긴밀히 결합하여 진행, 학생들이 건전한 세계관, 민족관을 수립하여 전면 발전한 나라의 믿음직한 후계자로 육성하는 데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었다.

  이 학교는 교장을 중심으로 학생처에서 타이틀을 잡고 교무처와 교연실 및 학년조가 전력 협조하는 조직구조를 확립, 민족단결 진보교육은 소수민족교육과 전민교육의 일부분일 뿐만아니라 애국주의교육, 사회주의정신문명건설의 한 개 중요한 부분이라는데 인식을 통일하고 그 필요성과 중요성을 가일층 확고히 했다.   

 

  ▲사진= 라길룡교장(오른쪽)이 학교지도부 성원들과 함께 타민족 사생들의 사업, 학습,생활면의 애로사항과 관련해 해결 방도를 연구하고 있다. /본사기자

   

  다원화 학교운영패턴을 고안하여 여러 가지 교육 교수실천을 통해 민족문화와 화하문화의 상호 융합을 추진하고 학과목 특점에 근거하여 민족단결 진보를 교육 교수에 원활하게 침투시켰다. 교사는 학과목별로 ‘교재를 위주로 실제와 련계하여 민족상식을 풍부히 하는’ 원칙에 따라 관련 교학소재를 적극 발굴하여 교재의 구조적 제한성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새로운 지식에 대한 호기심리와 유기적으로 결합시켜 민족풍속, 지역풍정에 대한 료해를 통해 민족학생 간 교류를 진행하고 우호적인 감정을 배양하며 상호 장점을 따라배우게 했다.

  이 학교는 타민족 사생들에게 조선어문을 선택과로 정하여 민족단결 교육을 실시했다.

  현재 19명의 타민족 교사에 200명의 한족학생이 있다. 타민족 교사에게는 초급조선어 개강을 통해 간단한 일상용어를 배워줌으로써 그들이 언어상의 이질감을 해소하고 조선족학교의 환경에 빨리 잘 적응하도록 배려했다. 한족학생들에게는 조선어문과를 선택과로 정하여 학생들이 제2외국어로 배우게 함으로써 교내의 민족융합과 향후의 진로에 기초를 마련했다. 타민족 사생들은 학교의 배려와 조선민족의 우량한 전통을 감수하여 민족 간의 우의를 돈독히 하고 민족단결의 량호한 분위기가 형성되였다.

  흑룡강성 민족문화교육기지인 이 학교는 학생들에게 민족의 력사 문화를 더욱 잘 배우고 민족 자호감을 증강하며 민족단결 의식을 높이기 위해 학생수요와 교사자원과 사회자원에 근거하여 정치, 력사, 지리 등 학과목별 민족특색 적합형 교본교재를 자체로 개발하여 민족단결 진보교육과 밀착시켜 수업을 진행, 민족 대통일의 국가의식과 민족정신을 수립하는데 효과가 뚜렷했다. 또 음악과에 민족무용, 민족혼, 민족악기 다루기 등을 개강해 전통을 이어가고 민족특색을 부각했다.

  민족단결 진보교육은 당의 민족정책에 대한 정확한 리해, 올바른 민족관 수립, 우수한 민족전통문화의 전파에서 체현될 뿐만아니라 더 중요하게는 민족단결 진보교육의 실천 중에서 체현된다.

  교정예술축제, 양성교육계렬행사, 중화 전통문화 학습활동, 청명절 추모행사, 54청년절, 민족단결 진보 선전 월(매년 11월) 등 정례행사를 통해 민족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계승 전파하고 민족단결 진보 교육 성과를 공고히 했다.

  이같은 뚜렷한 성과에 힘입어2011년 “흑룡강성 제1진 민족단결 진보 창건활동 시범단위”로, “2014년 흑룡강성 민족단결 진보활동 기준병단위”로, 2017년 “전국 민족단결 진보 창건활동 시범단위”로 평선되여 상급부문의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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