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천송이 해바라기 백년모교를 노래하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6월17일 00시00분    조회:150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훈춘시제1실험소학교 제4기 교내예술절로 건교 100주년 기념

1000명 학생이 참가한 집체무표현.

6월 15일은 훈춘시제1실험소학교 건교 100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날 마침 동북과학교육연구소가 주최한 ‘조선족소학교 소반화개성차이교수 책략에 대한 행동연구’ 계단성 성과전시회가 이 학교에서 열리면서 훈춘시제1실험소학교는 명절의 분위기가 다분하였다.

모교의 100주년을 경축하고 있는 학생들.

이 학교 장경철 교장은 건교 100주년을 맞이하면서 학생들이 건교 100주년의 의미를 더한층 료해하게 하고 모교를 보다 더 사랑하고 찬미하는 마음을 가지며 그런 과정에서 학생들의 종합능력을 가일층 제고하려는데 목적을 두고 지난 5월 중순부터 ‘오색의 꿈 칠색의 동년’이라는 주제로 벽보꾸리기, 벽신문꾸리기, 그림그리기, 모교에 드리는 축하글 쓰기, 그림책만들기 등 계렬활동을 조직하였으며 1000명 학생들이 참가하는 대형 집체무표현과 교내 해당화예술단 축하공연을 조직하였다고 소개하였다.

환영사를 하고 있는 장경철 교장.

각 학급의 벽보와 복도벽은 학생들이 정성들여 쓴 축하글과 만화와 사진 등이 알락달락 나붙었으며 학생들의 자체로 그린 100여권의 그림책은 도서실 밖에 설치된 책꽂이에 전시되였다. 이 학교를 찾은 동북3성 조선족소학교들에서 온 100여명 선생님들은 이 학교의 익지과당연구성과전시, 그네뛰기, 널뛰기표현, 태권도표현 등 특색활동 전시를 참관하고 엄지를 내들었다.

학교학생들이 만든 축복글과 그림책 그리고 학교에서 편집한 기념책자.

특색활동 전시 이모저모.

오후 1시부터 진행된 예술절활동은 더욱 가관을 이루었다. 천명 학생들이 참가한 집체무표현은 연변은 물론 흑룡강, 료녕 등 성에서 온 교원들의 눈을 부시게 했고 학교를 찾은 수백명 학부모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 학교 해당화예술단은 길림성무형문화유산인 접시춤, 아박춤, 칼춤과 민속무용인 북춤, 장고춤, 경고무에 가야금병창, 표현창 등 다양한 형식의 18개 절목으로 모교의 100주년을 마음껏 노래하였다.

축하공연 한 장면.

1918년에 훈춘보통학교라는 이름으로 명명된 이 학교는 훈춘주재 일본령사관 분관에서 건립하였고 학교운영경비는 조선총독부에서 지급하였으며 전문적으로 조선족학생들만 받았다. 1929년 6개학급에 320명의 학생을 둔 규모로 발전하였으며 1988년에 훈춘현 훈춘가 공립신안국민우수학교로 개명되였다가 1945년 훈춘현 훈춘가 공립신안실험우수학교로 개명되였으며 항일전쟁후에는 훈춘현 선관구 신안소학교로, 1950년에는 훈춘현 제1구 제2완전소학교로되였으며 1954년에 34개 학급 1570명의 학생, 57명 교원을 둔 규모로 발전하여 1963년에는 길림성중점소학교로 되였고 1996년부터 훈춘시제1실험소학교로 개명되였다. 최근년간 이 학교는 여러차례 국가, 성, 주의 선진실험학교로 평의되였고 각급 교수연구와 연구과제를 맡아 괄목할만한 성과를 올렸다. 길림신문 김태국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704
  • 중국 한국(조선)어교육 연구학회 2018년도 국제학술대회 연변대학서 대회 개회식 장면 ‘융합과 소통: 한국어교육과 인문학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한 중국 한국(조선)어교육 연구학회 2018년도 국제학술대회가 일전 연변대학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였다. 중국 한국(조선)어교육연구회와 KF한국국제교류재단...
  • 2018-08-06
  •     ▲ 재외동포재단은 8월 2일부터 16일까지 2주 동안 ‘2018 중국 조선족학교 교사 초청연수’를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개최한다. 8월 2일 환영식에서 연수회 참가자들. (사진 재외동포재단) 재외동포재단은 8월 2일부터 16일까지 2주 동안 중국 조선족학교 교사의 역량과 ...
  • 2018-08-04
  • 20일에 시작되는 새 학기를 앞두고 중소학교들의 신입생 모집 사업이 서서히 펼쳐지는 가운데 2018년 연길시 중소학교 신입생 모집사업이 이번 주말인 4일과 5일 집중적으로 진행된다고 1일 연길시교육국이 밝혔다. 연길시는 소학교 신입생 모집 대상은 2012년 8월 31일 전에 출생한 학령기의 어린이로, 초중 신입생 모집 ...
  • 2018-08-03
  • 연변주재정국 오미령 선수조 준우승,김설화교원 학전반조 “우수지도원상”수상 7월31일 연길서역,세계주산식 암산경연에서 우승의 영예를 안고 개선하는 연길시속산기지유치원(延吉市速算奇智幼儿园)을 대표한 류지원어린이와 김설화지도교원을 얼싸안고 환락의 도가니속에 빠져있는 환영인파로 하여 사람들의 ...
  • 2018-08-01
  •   7월 27일부터 시작된 제8회 “희망의 꿈나무 키우기” 프로젝트가 31일 북경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에서 주최한 이번 프로젝트는 흑룡강, 길림, 료녕, 내몽골지역의 조선족 중학생들을 초청하여 4박5일간 북경탐방을 진행했다.   프로젝트에 선정된 꿈나무 학생 32명과 한룡갑, 강성민...
  • 2018-08-01
  • 우리말 담당교원인 신철호교수와 함께. 고향을 떠나 상해에 거주하고 있는 부모들을 따라 상해에 갔거나 상해에서 태여난 조선족학생들이 있다. 그들에게 있어서 연변은 부모의 고향이고 친척들이 많이 살고 있는 가족의 뿌리와 이야기가 깃들어 있는 고장이다. “상해에서 자라나고 있는 조선족아이들에게 조선족의 ...
  • 2018-08-01
  • 26일 오전, 연길시 건공가두 연홍사회구역 활동실에서는 선생님을 따라 한어말로 글을 읽는 아이들의 랑랑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자원봉사팀의 오해연 팀장은 “연변대학 뭇별청년자원봉사자협회 사범학원분회의 학생골간으로 이뤄진 저희 자원봉사팀은 사범학원의 교육기술학과, 심리학학과, 소학교교육학과,...
  • 2018-07-31
  •    기자가 북경교육고시원에서 입수한 데 의하면 북경시 2018년 보통대학교 일반본과 학생모집 제2차 지원징집이 7월 24일 8시부터 20시까지 진행된다고 한다. 일반본과 점수선 30점 이하 이상으로 합격되지 못한 수험생, 즉 문사류 458점(포함), 리공류 402점(포함) 이상으로 합격되지 못한 수험생은 북경교육고...
  • 2018-07-25
  • 연변대학 훈춘캠퍼스가 운영된 이래 국제합작시범구건설전략의 실시에 인재 비축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현재 이 캠퍼스는 소수민족예과반, 응용한국어, 상무일어,관광영어 등 언어류 학과를 개설했고 두동의&...
  • 2018-07-25
  •     1. 삼모류랑기(三毛流浪记) 작가: 장락평(张乐平)   이 만화는 머리카락이 3가닥 밖에 없는 천애고아 삼모가 겪는 에피소드를 엮은 책으로 여러 세대에 걸쳐 중국인들에게 큰 귀감이 된 책이다.   2. 웃음 대장 할머니(佐贺的超级阿嬷) 작가: (일) 시마다 요시치   2차 세계대전 이후 일본의 경기가 침...
  • 2018-07-24
‹처음  이전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