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중국의 한국(조선)어 교육 현주소와 미래 진단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8월6일 15시11분    조회:98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중국 한국(조선)어교육 연구학회 2018년도 국제학술대회 연변대학서

대회 개회식 장면

‘융합과 소통: 한국어교육과 인문학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한 중국 한국(조선)어교육 연구학회 2018년도 국제학술대회가 일전 연변대학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였다.

중국 한국(조선)어교육연구회와 KF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이시형, 이하 KF)이 공동 주최하고 연변대학에서 주관한 ‘중국 한국(조선)어교육 연구학회 2018 중국 한국어교육 국제학술대회’는 새로운 시기 중국에서의 한국(조선)어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중국에서의 한국(조선)어 교육을 활성화하는데 취지를 두었다.

이번 대회에는 중국, 한국, 일본 등 나라의 66개 대학 한국어교육자와 한국어박사생 도합 270여명이 참가하였는데 그중  교사연수에는 29개 대학의 40명 교수가 지원을 하고 론문경시에는 12개 대학의 19명 대학원생들이 지원하여 규모와 내용면에서  전례없는 대성황을 이루었다.

개회식에서는 중국 한국(조선)어교육연구학회 회장 강보유가 개회사를, 연변대학교 총장 김웅과 KF 한국국제교류재단 부이사장 강영필이 환영사를, 주중한국대사 노영민과 국어교육학회장 서혁 그리고 중국 조선—한국 문학연구학 회장 채미화가 축사를 올렸다.

개회식에서 중국 한국(조선)어교육연구학회 강보유 회장은 “70여년의 력사를 자랑하고 있는 연변대학은 중국 조선족의 최고학부로 발전을 거듭해오며 명실공히 민족종합대학으로서 만방에 위엄을 떨치고 있는바 특히 조선어(한국어) 교육은 죽국 국가 중점학과로서  중국 한국어교육의 선봉장 역할을 해왔다”고 충분히 긍정하고 나서 “연변대학교가 계속하여 지리적, 문화적, 학문적 우세로 중한 문화 교류와 한국어 세계화를 선도함에 있어서 줄곧 앞장서 갈 것”을 희망했다.

회의에 따르면 1949년에 설립된 연변대학은 중국 공산당이 최초로 소수민족 지역에서 창설한 고등 교육 기관 중 하나이다. 장기간의 학교 경영 진행 과정에서 학교는 지역적 장점에 입각하여 독자적인 발전의 길을 개척왔는바 선후하여 국가 “211프로젝트” 중점 건설 대학, 서부 개발 중점 건설 대학, 길림성과 교육부 공동 중점 지지 건설 대학으로 확정되였다.

선명한 민족 특색이 있는 종합적 대학인 연변대학은 줄곧 한국(조선)어 교육 연구를 중시했고 관련 령역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룩하였으며 학계의 광범위한 호평을 받았다, 아울러 연변대학은 우리 나라의 중요한 조선어 인재 양성 기지, 과학 연구 기지로 선정되였고 특히 2017년 9월에는 아세아와 아프리카 언어문학을 주체로 신청한 '외국 언어문학 일류학과 건설 고등교육 기관' 행렬에 들어섰으며 길림성 소속 고등교육 기관 중 유일하게 “쌍일류(双一流)” 건설에 입선하게 되여 새로운 시기에 새로운 비상을 하는 데 튼튼한 기초를 다졌다.

환영사에서 연변대학교 총장 김웅은 연변대학을 대표하여 중국 한국어 교육과 연구를 위하여 많은 심혈을 기울여 준 학회 임원들과 대회 행사장을 찾은 귀빈들에게 환영과 감사를 표하고 나서 “이번 대회가 국제 학자들이 모여 신 시대 새로운 환경에서의 한국어 교육의 발전 방향을 탐구 모색하는 장으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여 중국에서의 한국어 교육 수준을 진일보 제고하고 교육자들간의 교류와 발전을 강화할 것”을 바랐다.

환영사를 하고 있는 연변대학교 총장 김웅

전반 학술대회는 국제학술회의와 총회, 한국어교육자 연수, 한국어 석사 박사 론문경시대회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이틀간 진행하였다.

한편 한국어교육자 연수에서는 연변대학교, 산동대학교 석좌교수인 김병민, 한국 서울대학교 교수 송철의, 영국 런던대학교 교수 연재훈이 기조강연을 했고 분과토론에서는 언어, 문학, 번역, 교수법 등 분과로 나뉘여 상호 교류와 열띤 토론을 했다.

/ 길림신문 리전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704
  • 중국 한국(조선)어교육 연구학회 2018년도 국제학술대회 연변대학서 대회 개회식 장면 ‘융합과 소통: 한국어교육과 인문학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한 중국 한국(조선)어교육 연구학회 2018년도 국제학술대회가 일전 연변대학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였다. 중국 한국(조선)어교육연구회와 KF한국국제교류재단...
  • 2018-08-06
  •     ▲ 재외동포재단은 8월 2일부터 16일까지 2주 동안 ‘2018 중국 조선족학교 교사 초청연수’를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개최한다. 8월 2일 환영식에서 연수회 참가자들. (사진 재외동포재단) 재외동포재단은 8월 2일부터 16일까지 2주 동안 중국 조선족학교 교사의 역량과 ...
  • 2018-08-04
  • 20일에 시작되는 새 학기를 앞두고 중소학교들의 신입생 모집 사업이 서서히 펼쳐지는 가운데 2018년 연길시 중소학교 신입생 모집사업이 이번 주말인 4일과 5일 집중적으로 진행된다고 1일 연길시교육국이 밝혔다. 연길시는 소학교 신입생 모집 대상은 2012년 8월 31일 전에 출생한 학령기의 어린이로, 초중 신입생 모집 ...
  • 2018-08-03
  • 연변주재정국 오미령 선수조 준우승,김설화교원 학전반조 “우수지도원상”수상 7월31일 연길서역,세계주산식 암산경연에서 우승의 영예를 안고 개선하는 연길시속산기지유치원(延吉市速算奇智幼儿园)을 대표한 류지원어린이와 김설화지도교원을 얼싸안고 환락의 도가니속에 빠져있는 환영인파로 하여 사람들의 ...
  • 2018-08-01
  •   7월 27일부터 시작된 제8회 “희망의 꿈나무 키우기” 프로젝트가 31일 북경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에서 주최한 이번 프로젝트는 흑룡강, 길림, 료녕, 내몽골지역의 조선족 중학생들을 초청하여 4박5일간 북경탐방을 진행했다.   프로젝트에 선정된 꿈나무 학생 32명과 한룡갑, 강성민...
  • 2018-08-01
  • 우리말 담당교원인 신철호교수와 함께. 고향을 떠나 상해에 거주하고 있는 부모들을 따라 상해에 갔거나 상해에서 태여난 조선족학생들이 있다. 그들에게 있어서 연변은 부모의 고향이고 친척들이 많이 살고 있는 가족의 뿌리와 이야기가 깃들어 있는 고장이다. “상해에서 자라나고 있는 조선족아이들에게 조선족의 ...
  • 2018-08-01
  • 26일 오전, 연길시 건공가두 연홍사회구역 활동실에서는 선생님을 따라 한어말로 글을 읽는 아이들의 랑랑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자원봉사팀의 오해연 팀장은 “연변대학 뭇별청년자원봉사자협회 사범학원분회의 학생골간으로 이뤄진 저희 자원봉사팀은 사범학원의 교육기술학과, 심리학학과, 소학교교육학과,...
  • 2018-07-31
  •    기자가 북경교육고시원에서 입수한 데 의하면 북경시 2018년 보통대학교 일반본과 학생모집 제2차 지원징집이 7월 24일 8시부터 20시까지 진행된다고 한다. 일반본과 점수선 30점 이하 이상으로 합격되지 못한 수험생, 즉 문사류 458점(포함), 리공류 402점(포함) 이상으로 합격되지 못한 수험생은 북경교육고...
  • 2018-07-25
  • 연변대학 훈춘캠퍼스가 운영된 이래 국제합작시범구건설전략의 실시에 인재 비축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현재 이 캠퍼스는 소수민족예과반, 응용한국어, 상무일어,관광영어 등 언어류 학과를 개설했고 두동의&...
  • 2018-07-25
  •     1. 삼모류랑기(三毛流浪记) 작가: 장락평(张乐平)   이 만화는 머리카락이 3가닥 밖에 없는 천애고아 삼모가 겪는 에피소드를 엮은 책으로 여러 세대에 걸쳐 중국인들에게 큰 귀감이 된 책이다.   2. 웃음 대장 할머니(佐贺的超级阿嬷) 작가: (일) 시마다 요시치   2차 세계대전 이후 일본의 경기가 침...
  • 2018-07-24
‹처음  이전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