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한 인민교원으로 거듭나기에는 너무나 거친 인생이였습니다
첫담임을 맡았을 때 였습니다. 늘 꾀죄죄한 모습에 포치하는 임무는 제때에 완수못하는 혜진이엄마를 많이 원망하던차 하루는 무단결석하여 집을 찾아갔습니다. 거의텅빈 파가이주할 주택의 옥탑방에서 산다는데 충격을 먹으며 들어가보니 뼈가 시리게 찬 랭돌에 혜진이 혼자 고열에 신음하고있었습니다. 알고보니 엄마는 혜진이가 석달도 되기전에 가출하고 한국에 간 아빠는 소식이 끊기고 앞도 잘못보는 할머니는 이 시각도 박스주으러 갔다는것이였습니다. 그런 사정도 모른 내가 정녕 아이들이 엄마같은 선생님이 되겠다고 버젓이 말할수 있었던가!
나는 자신이 너무 부끄럽고 혜진이가 너무 가여워 헤진이를 꼭 끌어안았습니다.
“혜진아 내가 엄마대신이니까 무어든 선생님과 말해”.
점차 부모없는 그늘에서 밝은 세상에로 탈퇴하고 예쁘게 날아가는 혜진이를 보면서 나도 말로만 결심했던 껍데기를 벗어버리고 참된 인민교원으로 성장되는 자신에게 박수를 쳐주게 되였습니다.
아파야 청춘이라는 말을 저는 아파야 교원이다 말하고 싶습니다.아이들의 아픔을 달래주면서 내 자신의 아픔도 하나하나 아물어가며 교원은 자신의 일지를 피와 눈물로 써갑니다.
전교합창시합이 있었던 어느날, 그날따라 딸애가 열이 펄펄 끓었습니다. 결혼6년만에 천신만고를 겪으며 낳은 금쪽같은 새끼지만 한달동안 연습해온 우리 반 40여명 애들은 포기할수 없어 80고령의 할머니에게 딸애를 맡기고 출근길에 올랐습니다.
일등의 희열도 만끽할새도 없이 집으로 달려가니 애는 40도의 고열에 파김치가되여 있었습니다. 점적주사를 꽂고 잠든 딸애를 보며 나는 너무 가슴이 아파서 너무 미안해서 쏟아지는 눈물을 닦을 자격조차 없었습니다.
그런 모자란 엄마이기도 하지만 나는 내 직업을 사랑하고 내 직장을 사랑하고 내 아이들을 사랑합니다.
나도 그런 자아희생이 본직인 인민교원의 손에서 성장했고 내 딸도 그런 교원의 누에정신, 자양분에서 성장할것이고 내 제자들도 나의 희생속에서 성숙된 인민교원으로 조국의 새 일군으로 성장할것이고 나의 고향은 나의 조국은 찬란한 미래를 약속할것이니 내 어찌 이 직업을 사랑하지 않을수 있겠습니까!
지금 이 글을 쓰는 순간도 나는 열심히 빌어봅니다.
나를 영원한 십대에 머물게 해달라고…..
십대의 마음이 되여 그들의 눈을 들여다보고 그들의 말을 듣고 그들의 마음의 창이 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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