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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우리 아이를 위한 좋은 언어 교육 방법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5월9일 06시23분    조회: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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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아이는 12개월 쯤 첫 단어를 시작하며 이후 언어적인 표현이 눈에 띄게 발달합니다. 이에 부모는 무엇을 해 주는 것이 좋은 지 또한 무엇을 하면 안 되는지 궁금해집니다. 
  

이 시기의 아이의 언어발달에 대해 알아보고 어떻게 도와야 하는지 방법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12~17개월의 아이의 언어발달

■ 수용언어
요구에 반응한다(:"코는 어디 있니?"에 대한 반응으로 코를 가리킨다).
다른 사람의 말을 알아들었다는 의미 를 나타내는 행동을 한다.
 (: 어른의 말을 듣고 고개를 돌리거나, 미소를 짓는다.)
- 요구하면 신발이나 옷을 보여준다.
말하는 사람의 숨겨진 의도와 감정을 이해하는 것으로 보인다.
요구에 따라 두 개의 친숙한 사물을 가리킨다.
사물이나 그림의 이름을호명하면 그것을 알고 정확히 지적한다.
  

■ 화용론
손으로 가리키거나 제스처를 사용하는 것과 함께 소리를 내어 원하는 사물을 얻으려 한다.
때때로 요구, 소유 행동, 명명에 대한 의사소통을 위해 간단한 단어를 사용한다.
다른 사람에게 어떤 행동을 하도록 요구한다.
 (: 어른을 쳐다보면서 어른의 손을 과자 상자로 이끈다)
원하지 않는 활동을 중단하도록 요구한다.
 (: 원하지 않는 음식을 주었을 때 손을 밀쳐 낸다)
다른 사람이 어떤 사물에 주목하도록 이끈다.
 (: 어른을 보면서 장난감 자를 들어 보이며 미소 짓는다)
  

■ 언어유창성
어른의 대화 소리에 의미 있는 단어는 아니지만 재잘거리며 흉내 낸다.
뜻을 알 수 없는 말을 할 때 어느 정도 실제 단어를 사용한다.
종종 ’,‘’,‘’,‘ 같은 소리의 자음을 사용한다.
제스처, 소리, 실제 단어를 사용하여 의사소통을 한다.
보통 일곱 개 이상의 실제 단어를 사용한다.
표현하는 어휘 수가 지속적으로, 점진적으로 증가한다.
  

■ 모방
새로운 단어를 모방하려는 소리를 낸다.
새로운 단어를 어느 정도 모방한다.
종종 대화 중 우연히 들은 단어를 따라 말한다.
반드시 의미 있는 단어는 아니더라도 어른의 대화 소리를 모방하며 재잘거린다.
말로써 단어를 모방한다.
새로운 단어를 모방한다.
얼굴 표정을 모방하고자 시도한다.

<*발달 레인보우: 영유아 발달프로파일 참조>

이 시기 언어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

1. 아이의 관심사를 파악하고 함께한다.
이 시기의 아이는 걷기 시작하면서 자유롭게 이동하게 되고 이에 많은 것들을 스스로 탐색하기 시작한다. 이에 이런 탐색에서 보이는 아이의 관심사를 파악하고 함께 이야기 하여주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아이가 음식을 탐색한다면 음식의 이름을 이야기 하여준다. 또한 아이가 하는 모든 행동들을 그대로 중계하듯이 말해주는 것이 좋다. 
  

2. 언어적 표현과 비언어적 표현을 함께 해 준다. 
아이는 언어적인 표현에 앞서 부모의 얼굴표정이나 행동, 목소리 등으로 상황에 대한 판단을 하기 때문에 언어와 함께 비언어적인 표현도 함께 해주는 것이 좋다. 이때 주의해야하는 것은 언어적인 표현과 비언어적인 표현이 다를 경우 아이는 혼란스러울 수 있으며 언어적의미를 잘못 이해할 수 있다. 이에 언어적인 표현과 비언어적인 표현이 같은 의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한다. 
  

3. 아이의 감정을 언어로 읽어준다. 
아이가 아직은 언어를 사용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고 단어의 뜻을 다 알지 못하기 때문에 언어로 표현하기 보다는 행동으로 자신의 감정이나 상황을 표현할 때가 많다. 이런 경우 부모는 아이의 감정과 언어를 그대로 언어로 표현해 주는 것이 좋다. 이런 과정을 통해 아이는 자신의 감정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받고 또한 부모의 이야기를 듣고 모방하며 언어적인 표현을 할 수 있게 된다. 
  

4. 월령에 맞는 책 읽기나 활동을 해준다. 
아이의 월령에 맞는 책이나 활동을 함께 해주면서 자연스럽게 아이가 언어적인 상황에 노출 될 수 있도록 돕는다.
  

5. 핸드폰, TV등을 제한한다. 
이 시기의 아이에게 핸드폰이나 TV를 보여주는 것은 아이의 언어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가지고 온다. 이는 시각적인 집중만을 가져올 뿐 언어발달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핸드폰이나 TV는 시각적 자극을 주며 일방적인 전달을 하기 때문에 아이의 상호작용을 저해하고 활동성을 낮춰 아이의 자발적인 관심과 활동을 제한한다. 


이 시기에 아이들은 언어습득과 함께 두뇌발달이 급격하게 일어납니다. 이에 다양한 상호작용을 통해 언어발달 및 두뇌발달을 도울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이 시기에 무엇보다 중요한 언어적인 자극은 부모의 목소리와 표정, 행동이며 이를 통한 원활한 상호작용입니다. 

이 시기만이라도 아이와 눈을 마주치며 아이의 음성과 표정, 행동을 보고 이해하며 적절한 소통을 해 준다면 아이의 언어발달 뿐 아니라 인지, 정서사회성발달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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