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메시지'로 말해요
많은 부모님들이 아이의 감정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의 마음을 읽지 못하거나 어떤 문제가 있는지 파악하지 못한다면 제대로 의사소통을 하기 어렵겠지요.
이번에는 ‘I 메시지(나 전달법)’에 대해 소개합니다.
‘I 메시지’는 자신의 감정과 관련된 정보를 상대방에게 전달하는 아주 효과적인 대화법으로,
상대방의 감정을 상하지 않게 하면서 자신의 욕구를 잘 전달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입니다.
행동(관찰), 나의 느낌, 나의 바람(욕구), 부탁 이렇게 4가지 구성 요소가 있습니다.
“네가 문을 쾅 닫고 방에 들어가면” - 행동
“엄마는 속상한 마음이 들어.
왜냐하면 엄마는 ○○이가 어떤 생각을 하는지 정확히 모르기 때문이야.” - 나의 느낌
“화가 나는 일이 있으면 엄마에게 설명해주었으면 좋겠어.” - 나의 바람(욕구)
“다음에는 차분하게 이야기해줄 수 있을까?” - 부탁
‘I 메시지’를 전달할 때는 사건에 부모의 주관적인 해석을 덧붙이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보고, 들은 것을 있는 그대로 전달하는 것이지요.
예를 들어 “네가 문을 쾅 닫았을 때”를 “네가 나를 무시했을 때”라고 말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입니다.
또한 한 가지 사실에 대해서만 전달해주세요.
“네가 매일 동생 장난감을 뺏어서”가 아니라 “네가 오늘 동생 장난감을 뺏어서”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늘, 항상, ~할 때 마다, 매번’과 같은 표현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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