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꽃봉오리 STAR] 장미빛 꿈을 키워가는 소녀 _ 정려령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5월10일 05시21분    조회:56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정려령 (흑룡강성가목사시조선족중학교)

2016년 한국서 열린 국제스포츠댄스 라틴댄스 시합 4개 절목 1등, 한개 절목 2등, 호남위성  星艺少年 힙합대회 전국 1등, 2017년 舞林大赛 흑룡강성 경합구 최우수상, 홍보대사로 추대, 2018년 세계힙합선수권대회 흑룡강성경합구에서 1등,  2018년 새시대신청년 칭호수여,  민족무용 최고급 10급, 라틴댄스 최고급 5성급 , 힙합5급.

 

-가목사시조선족중학교 초중3학년 정려령학생의 이야기

 

 

흑룡강성 가목사시조선족중학교 초중 3학년에는 한송이의 아름다운 꽃같이 향기를 풍기며 피여나는 소녀가 있다. 동그스름한 얼굴에 쌍겹진 그윽한 눈, 작달막한 키에 깜찍하고 귀여운 이 학생은 비록 왜소해보이지만 온몸에 활기로 차넘치는 덕, 지, 체, 미, 로가 겸비한 정려령학생이다. “고추는 작아도 맵다”고 학급에서 제일 어리지만 언제나 친구들 마음 속에 스타이고 선생님 마음 속엔 으뜸 학생이며 주변 사람들의 인기를 한몸에 안고 있다. 금전만능주의, 물질주의에 푹 빠진 지금의 중학생들과 거리가 먼 하야말쑥한 천사의 마음을 가진 정려령학생은 언제나 긍정에너지를 발산하고 있다.



정려령학생은 무용 ‘천재’이다. 4살 때부터 민족무용을 배웠는데 음악감도 좋고 동작이 정확하며 매 하나의 동작에 정감을 잘 표현하여 무용생님으로부터 총애를 무척 받았다. 이로부터 약 8년간 수백번의 크고작은 출연을 했고 무용가로 되려는 꿈이 싹텄다고 한다. 민족무용 최고급 10급을 따낸 려령학생은 라틴댄스와 힙합댄스를 접하게 되였다.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힙합댄스를 너무 열애하고 집념한 려령학생은 힙합의 감각을 찾기 위하여 하나의 동작을 수십번씩 반복하여 련습하였고  난이도가 있는 동작을 련습할 때는 며칠 동안 하나의 동작만 련습하였으며 위험을 감내하여야 하였다. 무용련습이 끝나면 녹초가 되여 교실바닥에 쓰러져 한참 휴식을 취한 후에야 일어설 수 있었다. 그러나 자기가 좋아하는 춤이고 자기의 꿈이였기에 게으름 한번 피우지 않고 련습을 견지해왔다. 무릎에 피멍이 들고 관절에 통증이 오고 발목을 밥먹듯 상하면서도 포기하지 않았다. 최고보다 최선을 다하는 마음으로 뮤직, 밸런스, 디테일, 파워, 질감 등이 잘 배합된 힙합댄스를 살아있는 생명으로 표현하였다. 려령학생의 노력은 헛되지 않았다. 라틴댄스 최고급 5성급에 도달했으며 힙합 5급을 다 넘겼다.  “음악과 무용에는 국경이 없다”고 했다. 정려령학생은 2016년 한국에서 열린 국제 스포츠댄스 라틴댄스시합에서 4개 항목의 1등, 한개 항목의 2등상을 수여받았고 그해 호남위성 〈성예소년〉힙합대회에서 전국 1등의 월계관을 따냈다. 2017년 흑룡강성경합구무용대회에서 최우수상 및 홍보대사로 추천되였고 2018년 세계힙합선수권대회 흑룡강경합구에서 1등의 영예를 따냈다. 같은 해 5월에는 “새시대신청년”칭호를 수여받기도 하였다.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증서, 메달, 트로피 등 영예 앞에서 려령학생은 조금도 교오함이 없이 스스로 크려는 마음을 가지고 또 새로운 꿈을 꾼다. 려령학생은 “저는 성공을 맛볼 때의 기쁨보다는 그 꿈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을 더 즐겨요.”하면서 세계를 향한 무용가의 꿈을 야무지게 꾸고 있다.

춤 추기 위해 태여난 아이처럼 정려령학생이 마음속의 꿈을 위해 혼신을 불태우는 것을 보고 선생님들이나 친구들, 주위 사람들은 이 애가 공부로는 출로를 찾고 싶지 않나보다 하고 착각을 한다. 그러나 정려령학생은 학습의 코기러기이다. 그는 소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한번도 학습에서1등의 보좌를 남에게 내여준 적이 없다. “공부에는 왕도가 없다.”고 정려령학생은 자신의 실제행동으로 학습에 견인분발하는 정신을 잘 보여주고 있다. 아무리 훈련이 어렵고 하루 일과가 분망하다 해도 시간에 종래로 조는 적이 없고 올똘한 정신으로 강의를 듣고 적극적으로 사고하면서 사생들과 토론하고 변론하며 청강필기도 열심히 한다. 언제 한번 숙제를 완성하지 않은 적이 없으며 글도 아주 정연하고 깨끗하게 쓴다. 그리고 편과현상이 없이 어느 학과나 모두 성적이 우수하다.

정려령학생은 학습과 무용만 잘할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재능을 갖춘 다면수이다. 웅변, 이야기대회에 참가하여 두각을 나타내는가 하면 학교의 예술절, 운동회 등 활동에서는 사회자, 아나운서로 활약하며 글짓기시합에서도 여러차례 1등상을 수상하였다. 축구차기를 즐기는 그는 학교녀자축구팀에 참가하여 록색운동장에서도 자기의 풍채를 과시하고 있다.

 

 

 

정려령학생은 “사람이 나서 장미빛 꿈에 미쳐보지 못하는 것은 일종 비애입니다.”라는 말을 입에 달고 다닌다. 그는 오늘도 장미빛 꿈을 펼쳐갈 인생큐브를 맞추어 가고 있다. 세계적인 무용가가 되기 위해, 세계적인 인물이 되기 위해 달인의 정신으로 불가능에 도전하는 마음으로 꿈을 향해 달리는 려령학생에게 응원의 박수 보내면서 그의 장미빛 미래를 축원한다.





 

파일 [ 7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704
  • 2019년 길림성 초중조선어문 수업경연 연길서 개막 길림성조선어학회와 길림성교육학원 민족교육학원에서 공동 주최한 ‘2019년 길림성 초중 조선어문 수업경연대회’가 5월 9일 오전 연길시 제 5중학교에서 개막되였다. 이번 경연은 학생들의 조선어기초가 점점 약화되고 있는 상황에 비추어, 조선어문교수에서...
  • 2019-05-10
  • 최소천  1989 연변대학 조문학부 졸업 1989--2004 도문철도 2중  조선어문 교원 2004---2015 도문시제1고급중학교 조선어문 교원 2015---현재 도문시조선족중학교 고중부 조선어문 교원 전국 조선족 중소학생백일장 경연  우수 지도교원상, , 응모작문 우수 지도교원상 수차 수여.   그것을...
  • 2019-05-10
  • 정려령 (흑룡강성가목사시조선족중학교) 2016년 한국서 열린 국제스포츠댄스 라틴댄스 시합 4개 절목 1등, 한개 절목 2등, 호남위성  星艺少年 힙합대회 전국 1등, 2017년 舞林大赛 흑룡강성 경합구 최우수상, 홍보대사로 추대, 2018년 세계힙합선수권대회 흑룡강성경합구에서 1등,  2018년...
  • 2019-05-10
  • 'I 메시지'로 말해요       많은 부모님들이 아이의 감정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의 마음을 읽지 못하거나 어떤 문제가 있는지 파악하지 못한다면 제대로 의사소통을 하기 어렵겠지요.  이번에는 ‘I 메시지(나 전달법)’에 대...
  • 2019-05-09
  • 대부분의 아이는 12개월 쯤 첫 단어를 시작하며 이후 언어적인 표현이 눈에 띄게 발달합니다. 이에 부모는 무엇을 해 주는 것이 좋은 지 또한 무엇을 하면 안 되는지 궁금해집니다.     이 시기의 아이의 언어발달에 대해 알아보고 어떻게 도와야 하는지 방법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
  • 2019-05-09
  • “운영을 중지해야 합니다.” “운영 허가증을 수속해야 합니다.” 6일 오후, 연길시공원소학교 부근 과외양성기구들에 련합조사단이 들이닥쳤다. 교육, 시장감독, 공안, 민정 등 부문으로 구성된 연길시 과외양성기구 정돈사업 집법소조가 련합으로 전문 정돈행동을 펼친 것이다. 집법소조는 여러 과...
  • 2019-05-08
  • 책가방 화룡시신동소학교 5학년 1반 장문석 지도교원: 김홍련   주는 것은 다 먹더니 걷지도 못한다   그래서 학교 갈 때 올 때 업어다 준다   어찌나 무거운지 어깨 내려앉겠다  
  • 2019-05-08
  • 최소천 1989 연변대학 조문학부 졸업  1989--2004 도문철도2중  조선어문 교원   2004---2015 도문시제1고급중학교 조선어문 교원   2015---현재 도문시조선족중학교 고중부 조선어문 교원 전국조선족중소학생백일장경연  우수지도교원상, , 응모작문 우수지도교원상 수차 수여.   그것을 사...
  • 2019-05-07
‹처음  이전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