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길림성 초중조선어문 수업경연 연길서 개막
길림성조선어학회와 길림성교육학원 민족교육학원에서 공동 주최한 ‘2019년 길림성 초중 조선어문 수업경연대회’가 5월 9일 오전 연길시 제 5중학교에서 개막되였다.
이번 경연은 학생들의 조선어기초가 점점 약화되고 있는 상황에 비추어, 조선어문교수에서 학생들의 평생 발전과 사회발전에 적응하는데 필요한 조선어문핵심소양 배양에 착안점을 두었다.
아울러‘교수에서 학습자료의 특점을 발굴하여 핵심소양을 배양할데 대한 문제’를 경연연구주제로 청년교원들의 조선어문교수 연구능력과 실천능력을 제고해 나가려는데 그 목적을 두었다.
이번 행사의 주최단위인 길림성조선어학회는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에서 주관하는 학술성민족학회로서 1984년 창립 이래 34년간 전 성 조선어문종사일군과 동호인을 단결시켜 다양한 형식의 학술교류활동을 전개하여 우리 성 조선어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길림성교육학원 민족교육학원 원장인 리대동
길림성조선어학회 리사장이며 길림성교육학원 민족교육학원 원장인 리대동은 개막사에서 “이번 경연은 민족언어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조선어문교원의 전업소질을 제고하기 위하여 학회의 '3년 교원전업소질제고를 위한 계렬활동' 중 지난해의 소학교교수경연을 이어 진행되는 두번째 경연활동이다”고 말했다.
길림성조선어학회 전명실비서장의 소개에 따르면 경연은 9일과 10일 이틀간 진행되는데 연변, 장춘, 길림, 통화, 백산, 매하구 등 전성 6개 지구 12개 현, 시에서 치렬한 경쟁을 거쳐 선발된 12명의 우수한 조선어문교원들이 참가해 수업경연대결을 펼친다.
이날 개막식에서 연변주교육학원 권문천 부원장이 환영사를 하고 길림성조선어학회 부리사장인 길림신문사 한정일 부총편집이 9명 평심위원과 평심규칙에 대해 소개했다.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 조선어문 협의령도소조 반공실 박문수처장을 비롯해 조선어문 협의령도소조 판공실, 전국조선문교재심사위원회 판공실, 연변주교육학원, 연길시교원연수학교 등 단위들의 주요 책임자, 연변교육출판사 관련책임자, 조선어문교원 대표 등 80여 명이 개막식에 참가했다.
개막식이 끝난후 곧바로 학생들이 입장한 가운데 경연이 시작되였다.
글,사진: 길림신문 리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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