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에 대한 아름다운 기억과 깊은 사랑, 독특한 대학문화
22일, 연변대학 장춘학우회 성립 10돐 기념행사가 장춘시농박원 연회중심에서 참가자들의 큰 공명을 자아내며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 연변대학 교장 김웅을 비롯한 연변대학 지도일 군및 책임자들, 신임 연변대학 장춘학우회 회장 정홍박을 비롯한 학우들, 그리고 모처럼 달려온 북경, 상해, 광주, 심양, 청도, 흑룡강, 료녕 등 지역의 연변대학 학우회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연변대학 장춘학우회 신임 회장인 정홍박은 “올해는 건국 70주년과 함께 연변대학 건교 70돐과 장춘학우회 설립 10돐을 맞이하는 해이다. 10년간 연변대학 장춘학우들은 석서광회장을 비롯한 학우회의 지도 아래 사회 각계에서 열심히 분투하면서 많은 성적과 많은 공헌을 해왔고 모교를 위해 많은 영예를 따내였다”며 “연변대학의 정신을 더욱 널리 전파할것”을 다짐했다.
장춘학우회 학우 대표 증의, 길림성부동산상회 화우그룹 리사장인 조홍신은 축사에서 장춘의 많은 학우들은 장춘 및 길림성에 커다란 공헌을 해왔다고 자랑했다.
연변대학 김웅교장이 ‘광범한 학우자원을 발굴하고 세계 일류 학과와 고수준 대학을 건설하자’라는 제목으로 연변대학의 현황과 금후 휘황한 발전전망에 대해 특강을 진행해 참가자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으며 수차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웅교장은 새로운 시대 학교의 력사적 운명과 발전은 광범한 학우들에게 있으며 학우는 모교의 지속적인 발전을 촉진하는 원동력이다고 격려했다.
이어 학우들이 준비한 문예공연이 펼쳐졌다.
연변대학 사물놀이 동아리인 ‘불사조’의 공연으로 시작되여 장춘학우회 회장단의 시랑송 ‘가장 아름다운 그 시절’은 큰 감동을 주었으며 장춘학우 리상호의 독창 ‘너의 사랑’과 길림예술학원 비파악단의 ‘여름’이 공연의 분위기를 들끓게 했다.
중국 더 보이스 ‘중국의 좋은 목소리'(中国好声音)가수이자 연변대학 명예 학우인 허철의 ‘너를 위해’와 연변대학 예술학원 박춘희선생님의 노래가 행사장에 참석한 학우들을 하나로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전체 학우들이 ‘연변대학교가’를 합창하면서 행사분위기를 고조로 끌어 올렸다.
길림신문 정현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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