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영
연길시중앙소학교
지도교원: 강송매
오늘은 토요일이다.
친구와 나는 공원에 가서 진달래꽃을 보았다. 사처에 진달래꽃이 예쁘게피여있는 것을 본 우리는 너무 좋아서 퐁퐁 뛰였다.
우리는 산꼭대기에 올라가서 관찰하였다. 이때 어떤 남자애가 와서 꽃을꺾어 엄마에게 선물로 주려고 하였다. 그걸 본 우리는 놀라서 말했다.
“얘야, 그 꽃을 꺾지 말아라.”
그 남자애가 왜 꽃을 꺾지 말라는가고 묻자 우리는 진달래꽃잎으로 차를 만들어서 마실수도 있고 환경을 미화하여 사람들이 흔상할수 있기 때문에꺾으면 안된다고 알려주었다. 그리고 진달래꽃 나무는 가지를 끊으면 이듬해 잘 자라지 않는다고 말했다. 우리말을 들은 남자애가 말했다.
“다시는 그러지 않을래 누나.”
남자애는 말을 마치더니 울음보를 터뜨렸다. 우리는 그 애가 우는 것을 보고 고무떡으로 진달래꽃을 만들어 주고 종이비행기도 만들어주었다.
“고마워요, 누나.”
남자애는 울음을 그치고 신나서 엄마에게 선물을 주러갔다.
나는 나의 손으로 진달래꽃을 보호했다는 생각에 가슴이 뿌듯했다. 그리고 우리 연변조선족자치주의 “주화”인 진달래꽃을 누구나 사랑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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