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룡하’컵 소학생조선언어사랑 시상식, 정확한 우리말 사용 격려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8월19일 09시41분    조회:138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학생들의 민족언어 사랑을 한층 불러일으키고 정확하고도 류창하게 조선언어를 사용하도록 격려하기 위한 취지로 열린 ‘룡하’컵 소학생 조선언어사랑 공모전 수상작 랑송표현 및 시상식이 18일, 연길에서 있었다.

학교교육과 사회교육을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학생들의 과외문화 생활을 풍부히 하는 것에 중점을 둔 이번 공모전은 공모 통지가 나간 지난 4월부터 마감일인 7월 30일까지 소학생 시, 수필, 짧은 이야기 등 여러 쟝르를 포함한 근 200여편의 작품을 접수받았다.

이중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와 선발을 통해 최종 47편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평의되였다. 학교생활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의 다방면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아이들 만의 시선으로 바라본 생각과 감수를 아이들 만의 언어로 잘 엮어냈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이어 이날 펼져친 랑송대회는 작문 점수와 랑송 점수를 합산하여 나온 총점수로 금상 6명, 은상 12명, 동상 29명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열었다.

금상수상자들.

47명 학생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자신의 화술 기량을 맘껏 뽐내며 대결을 펼친 결과, <나무와 할아버지>를 랑송한 설초홍(화룡시신동소학교, 3-4), <할머니 등>을 랑송한 정준성(화룡시룡수학교, 5-1) 등 6명 학생이 금상을, <돈이 미워>를 랑송한 허현진(연길시공원소학교, 3-3), <보이지 않는 새장>을 랑송한 황수경(녕안시조선족소학교, 4-1) 등 12명 학생이 은상을, <호박떡과 오예수>를 랑송한 리민서(연길시공원소학교, 3-3), <활짝활짝>을 랑송한 김우연(훈춘시제4소학교, 2-1) 등 29명 학생이 동상을 획득하였다.

또한 이번 공모전에 선정된 47편 작품은 연변도서관의 <문화의 창>을 통해 장기 전시된다. 관심 있는 독자들은 연변도서관 1층을 찾아 이상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연변도서관에서 주최하고 연변교육출판사와 연변시랑송협회에서 주관, 룡정시룡하수력수리발전유한회사에서 협찬한 이번 공모전은 “진정 아이들을 위한 행사로 거듭나겠다”는 결심을 다시 한번 다지며 다음해에도 계속 이어지게 된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704
  • 언어는 민족의 력사를 담는 그릇이요, 민족의 얼을 담는 항아리이며 한 민족을 다른 민족과 구별하는 가장 중요한 징표로 된다. 언어를 잃으면 모든것을 잃게 된다. 력사도, 문화도, 정신도 다 잃게 되고 그 어디에도 몸담을수 없는 벌거벗은 존재로 된다.   상해조선족주말학교 강사선생님 단체 사진.   민족을 형성하...
  • 2020-09-03
  • 개학 시즌이다.   중국에서 9월1일 전후는 새 학년 새 학기를 맞는 때다.    개학 때면 보통 학부모와 학생들의 표정이 엇갈린다.   학생들이 방학의 종료를 아쉬워 하는 반면 학부모들은 마침내 풀어놓았던 송아지를 불러들일 수 있어 안도의 숨을 내쉰다.   하지만 올해의 개학은 여느 때와 다...
  • 2020-09-02
  • 9月1日,记者从延边州教育局了解到,根据州委、州政府《关于做好防御9号台风“美莎克”及防汛工作的紧急通知》要求,经州教育局研究,9月2日-3日延边州直各学校全面停课。   延边州教育局要求州直各学校做好各项防御工作,排查隐患,特别要加强留校住宿生的管理和学生离校、返校的安全教育,跟家长做好沟通...
  • 2020-09-02
  •    8월 28일, 정사교육그룹(精思教育集团)이 후원한 제3회 ‘계향장학급’ 발급식이 심양시조선족제1중학교에서 진행됐다.   정태성 심조1중 교장을 비롯한 학교 지도부 성원, 윤용철 정사교육그룹 회장을 비롯한 회사 관계자와 심조1중 부분 사생이 행사에 참석했다. 제1회, 2회 부분 장학생들...
  • 2020-09-01
  • 정음우리말학교 민족문화체험기지 설립식 및 2020 가을학기 개학식 개최 8월 30일, 북경 정음우리말학교가 북경시 회유구 아리랑생태문화원에서 민족문화체험기지 설립식 및 2020 가을학기 개학식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많은 학생, 학부모, 선생님, 그리고 민족교육에 도움을 준 래빈들이 한자리에 모여 축제를 즐겼...
  • 2020-09-01
  •   교학일선에서 외눈 한번 팔지 않고 걸어온 26년간, 심양시우홍구조선족오가황중심소학교 김운선(1975년생) 교사는 초심을 잃지 않고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는 ‘조력자’ 역할과 힘을 낼 수 있도록 기운을 북돋워주는 ‘응원자’ 역할에 최선을 다해왔다.   교사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그는...
  • 2020-08-31
  • 글 일송 · 방송 구서림             때는 지금으로부터 2년전, 2018년 8월 말이였다. 사천성 성도에 출장중인데 갑자기 집사람한테서 아들놈 학교의 선생님이 요사이 가정방문을 오겠다며 어느날이 좋겠는가 물어본다는 전화가 왔다. 나는 아직도 며칠 있어야 이곳 일...
  • 2020-08-30
  • 2020년 제14기 연변독서절 계렬행사로 진행된 제15회 부모랑 함께 하는 독후감쓰기 잔치 시상식이 연길시신흥소학교에서 개최되였다. 연변주당위 선전부에서 주관하고 연변주교육국, 연변작가협회, 연변자선총회, 중국조선족소년보사가 협조한 이번 ‘부모랑 함께 하는 독후감쓰기잔치'는 연변조선문독서사협...
  • 2020-08-30
  •     제5화 자신감 뿜뿜 채워주시는  우리 선생님을 소개합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길림성 연길시 제10중학교 한어교원 김춘화 선생님입니다. 김춘화 선생님은 1992년 한족학교에서 한어문을 가르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다 2007년에 연길시 제10중학교 한어교원 겸 담임선생님을 맡아온...
  • 2020-08-28
‹처음  이전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