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수상자만 385명.. 《중국조선족소년보》 표창대회 성황리에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12월16일 08시19분    조회:276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2019년 《중국조선족소년보》 소선대 계렬활동 표창대회 개최

관련 지도자 및 대상 수상자들

‘새 중국 창건 70주년 새 시대 꿈의 나래 펼쳐’를 주제로 한 중국조선족소년보사 2019년 소선대 계렬활동 표창대회가 13일, 길림성 연길시에서 펼쳐졌다.

수상자만 385명! 길림성, 흑룡강성, 료녕성 등 전국 120여개 조선족 소학교에서 온 학생 수상자들과 우수지도교원들이 이날 표창대회에 참가하여 수상의 영예를 지녔다.

중국조선족소년보사 사장이며 총편집인 리수옥은 총화보고에서 “중국조선족소년보사에서는 우리 친구들이 자신에게 꼭 맞는 꿈을 찾고 꿈을 키우는데 활무대를 마련해주기 위하여 년초부터 계획을 세우고 알찬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말하면서 아울러 여러가지 계렬활동들이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었던 것은 친구들의 적극적인 참여는 물론 사회 각계의 뜨거운 지지와 갈라놓을 수 없다고 감사의 인사를 표하기도 하였다.

중국조선족소년보사 사장이며 총편집인 리수옥 사장이 대회에서 총화보고를 하고 있다.

또 “명년이면 창간 70주년을 맞이하는 《중국조선족소년보》는 시종 소선대 신문으로서의 영광스러운 사명을 명기하고 공청단중앙, 동북3성 공청단위원회, 연변조선족자치주당위와 주정부의 정확한 령도 아래 새 시대의 훌륭한 주력군을 키우기 위해 노력을 경주하여 왔고 또 힘차게 정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조선족소년보사에서 다년간 진행해 온 다양한 전국적인 행사들은 공청단길림성위원회와 연변조선족자치주당위 주정부 및 사회 각계의 큰 중시와 인정을 받아왔다. 올 한해에도 중국조선족소년보사와 공청단연변조선족자치주위원회, 연변 조선족자치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 연변조선족자치주사법국, 연변조선족자치주과학기술협회에서 공동 주최한 6개 소선대 계렬활동에 전국 각지 조선족 소학교의 3000여명 학생들이 적극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연변조선족자치주정부 진양 부비서장(오른쪽)과 연변조선족자치주당위 선전부 김장호 부부장(왼쪽)이 ‘새시대-꿈나무’ 글짓기경연 대상 수상자들에게 상패와 상장을 발급하였다.

이날 표창대회에서는 올해 진행되였던 6개 계렬활동인 2019년 전국조선족소학생 ‘새시대-꿈나무’ 글짓기경연, 제20회 ‘사랑의 일기’ 공모, 제27회 ‘중국조선족 청소년소발명, 소론문, 소발명 아이디어’경연, 제3회 ‘자랑스러 운 내나라 내고향’미술•사진공모, 제2회 조선족소학생 인터넷 법제경연, 제3회 ‘새시대-우리들의 이야기’ 학급활동 최우수학급 등 6개 부문에 대해 차례로 시상을 이어갔다.

평의결과, 흑룡강성 목단강시 조선족 소학교 방신혜 등 27명이 대상을, 길림성 연길시흥안소학교 윤다빈 등 50명이 금상을, 료녕성 안산시조선족소학교 박가연 등 109명이 은상을, 흑룍강성 밀산시조선족소학교 정현영 등 165명 학생이 동상을 수상하며 총 351명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받아안았다.

또한 길림성 길림시조선족실험소학교 김칠선 교원 등 94명이 우수지도교원상을, 길림성 연길시공원소학교 등 5개 학교가 우수집체상을, 길림성 장춘시 록원구조선족소학교 6학년 2반 등 5개 학급이 우수학급상을 획득했다.

3개 부문의 대상을 거머쥔 흑룡강성 목단강시조선족소학교 6학년 2반의 방신혜 학생이 수상자 대표로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중국조선족소년보》는 조선족어린이들에게 유일한 조선말로 된 어린이 신문입니다. 《중국조선족소년보》는 문화, 과학, 법률, 수학, 경제, 력사 등 우리들이 알아야 할 교과서에서 배울 수 없는 많은 과외지식들을 가르쳐주어 우리의 시야를 넓혀줍니다. 또한 글짓기, 촬영, 미술, 소발명 등 여러가지 종합적인 재주를 발휘할 수 있는 활무대를 마련해주고 있습니다. 참으로 《중국조선족소년보》는 우리들의 친구이자 선생님입니다.”

‘새 시대-꿈나무’ 글짓기 경연, ‘사랑의 일기’ 공모전, ‘자랑스런 내나라 내고향’ 사진공모전 등 3개 부문의 대상을 거머쥔 흑룡강성 목단강시조선족소학교 6학년 2반의 방신혜 학생이 수상자 대표로 무대에 올라 수상소감을 발표하였다.

표창대회 현장

료해에 따르면, 《중국조선족소년보》는 선후로 6차례 전국 우수소년아동간행물 금상의 영예를 굳건히 지켰으며 국가신문출판총서에서 전국의 청소년들에게 추천하는 100개 우수신문간행물 행렬에 이름을 올리기도 하였다. 2020년이면 창간 70주년을 맞이하는 《중국조선족소년보》는 더욱 다채로운 소선대 활동들을 조직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활동에는 연변조선족자치주정부 진양 부비서장, 연변조선족자치주당위 선전부 김장호 부부장, 연변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 우명량 부국장을 비롯한 관련 지도자들이 참석하여 수상자들에게 축하를 보냈다.

이 밖에도 300여명 수상자 외 가족들이 시상식 현장을 찾아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길림신문 김가혜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704
  •  있었다. 전염병으로 인한 개체와 집단의 관계, 세계화, 인류운명공동체, 직업감정 등 사회적인 사고는 모두 출제에서 체현되였다. 상당한 부분의 작문제목은 우리 생활과 긴밀히 련결되였는데 작은 것을 통해 큰 것을 느끼게 하고 학생들이 인생을 깨닫고 자신을 발견할 수 있도록 인도했다.  이 밖에, 북경시험...
  • 2020-07-09
  • 일전 성시장감독관리청의 심사, 평의를 거쳐 안도현제3소학교, 도문시제2소학교, 훈춘시제4중학교 등 주내 8개 중소학교가 길림성 두번째 중소학교 지적재산권 교육 시범(示范)학교 명단에 올랐다. 료해한 데 따르면 지난 2016년 길림성에서 전 성 중소학교 지적재산권 교육 시범 사업을 전개한 이래 연변주에서는 중소학교...
  • 2020-07-09
  •  8일 오후, 외국어시험을 마감으로 이틀간의 일정으로 펼쳐진 2020년 전국 보통대학교 학생모집 통일시험이 결속되였다.   천가만호의 절실한 리익에 직결되여 사회적 관심도가 높은 대학입시는 올해 코로나19 의 영향으로 한달 미루어지는 등 변동이 생기면서 더욱 더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수험생과 가족, 교...
  • 2020-07-09
  • 해림시조선족실험소학교는 1927년 10월 저명한 항일독립투사 김좌진 장군이 설립한 신창학교로 널리 알려져있다. 2018년, 해림시민족교육중심이 신축되면서 본교는 새 교수청사로 옮겨오게 되였다. 학교에는 컴퓨터실, 과학실험실, 음악실, 무용실, 종합실천활동실, 미디어실, 체육실, 미술실, 도서실, 계단교실 등 다양한...
  • 2020-07-08
  • 아침에 학교에 오면 어디서든 자각적으로 독서에 림하는 학생들.   연변대학 사범분원부속소학교의 아침은 매일 독서로 열린다. 학교수업이 펼쳐지는 날이기만 하면 일년 사시장철 례외 없이 실행된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개학이 연기되여 재택학습이 실시되는 기간에도 매일 정해진 시간에 아침독서가 진행되였고 ...
  • 2020-07-08
  • 해마다 이맘때면 사제간에, 동학간에 석별의 정을 나누며 대학가들이 온통 감동의 화폭으로 도배되군 하였지만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사뭇 차분한 분위기이다. 개학이 연기되여 대학시절 마지막 학기의 수업을 인터넷으로 마쳤고 론문답변이며 졸업식 모두 인터넷으로 진행했으며 방역사업의 수요로 학교에 돌아오지...
  • 2020-07-08
  • 최근 류학 업계는 코로나19 상황 및 복잡다단한 국제 정세 속에서 어떤 특징을 나타내고 있을가? 또 어떤 새로운 변화가 있을가?   영국, 1순위 류학 목적국으로   신 동방전도출국(해외류학서비스기구)에서 관련 시장연구 및 자문회사 등 기구와 함께 일전에 공동으로 발표한 (이하 )의 수치에 따르면 류학 의향자가 ...
  • 2020-07-07
  • 공화국 창건과 함께 한 조선족중학교   북방의 강남으로 불리우는 동녕시, 러시아 울라지보스또크와 불과 150킬로미터 떨어진 이곳은 중러 무역의 교두보로 불린다. 아울러 한때 만여명이 집거했던 동녕시는 우리 민족의 집산지이기도 했다. 특히 제2차 세계대전의 마지막 전장이었던 이곳은 백의민족의 항일투쟁 숨결이...
  • 2020-07-07
  • STEAM교육 활동 각광 과학자의 꿈을 키워가는 아이들, 침착하고 진지하게 납땜에 도전하고 있다. 쓱싹쓱싹, 뚝딱뚝딱… 지난 6월 26일 9시 반경에 찾은 연길시STEAM아동수공구락부(이하 구락부) 목공예교실에서는 아이들이 한창 소형 공기청정기를 만드는 데 열중하고 있었다. “그전에 수업에서 배웠다싶이 두 ...
  • 2020-07-07
  • 7일 시험장을 찾아 줄을 지은 교하조중 수험생들 오늘(7일)부터 2020년 전국대학입시가 시작되였다. 길림지역 5개 조선족완전고중의 2020년 대학응시생 총수는 134명으로 집계되였다. 길림조중이 가장 많아 61명이며 교하조중과 반석조중이&n...
  • 2020-07-07
‹처음  이전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