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장성민 특기생 수석으로 연변1중 입학...축구기대주로 큰 미래 약속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8월11일 09시38분    조회:122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경기에서의 장성민선수. 


길림성 연변제1중학은 국내 중점대학 입학생의 “산실”로 불리우며 중학생 자녀를 둔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선망하는 학교이다.


와중에 일부 학부모는 연변1중을 목표로 내세우고 자녀가 공부만 열심히 하도록 무작정 강요하고 닦달했을 것이다.  결국 그러한 강요로 심지어 일부 어린 싹들은 자신이 갖고 있는 최대의 우세인 특기를 외면한 채 공부라는 외길을 달려가기도 한다.

특기생(特长生)은 이른바 어느 한 분야에서 특출한 재능을 보이는 학생으로, 일반적으로 과학기술, 체육, 문예 등 면에서 많이 나타나는데 고입에서 쉽게 접하는 특기생은 체육특기생이다.

22108b3a1bb97184bf84220316071578_1597042
지난해 8월 31일 홈장에서 연변해란강팀(U15)과 안산팀과의 경기에서 돌파하고 있는 장성민선수(왼쪽). 

이처럼 매년 고중입학시험에서 이 같은 특기생들이 여러 중점고중에 입학하게 되는 가운데 일찍 국가 청소년대표팀에 여러차례 입선되여 집중훈련에 참가했던 연변해란강축구구락부의 장성민선수가 있다. 올해 축구특기생 수석으로 연변제1중학 축구부에 입학, 축구 특기 하나로 교정서 꿈을 펼치게 되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장성민 선수는 국내 여러 축구구락부에서 주목하고 탐내는 전도 유망한 축구선수이다. 일찍 장성민 선수를 비롯해 연변의 세 유소년 선수가 국가팀에 입선되였을 때, 당시 연변부덕축구구락부 U14후비팀 김휘용 지도는 장성민을 두고 “기술이 전면적이고 탄탄하며 경기 전반을 잘 읽고 협업능력도 괜찮은 선수”라고 평가한 바 있다.

2005년생인 장성민은 워낙 어릴 때부터 축구에 남다를 흥취를 갖고 있었던 터라 소학교에 입학해서부터 축구를 시작했다. 연길시 중앙소학교에 입학한 후 학교 리철 지도의 가르침을 받으며 축구 실력을 키워나갔고 뒤이어 2013년에는 장춘아태팀에서 1년간 손무봉 지도한테서 축구를 배우기도 했다.

22108b3a1bb97184bf84220316071578_1597042
​지난 
7월 31일 연변체육운동학교 각 년령단계  동계훈련 검증경기에서의 장성민선수(왼쪽).

 

22108b3a1bb97184bf84220316071578_1597042
​지난 7월 31일 연변체육운동학교 각 년령단계  동계훈련 검증경기에서의 장성민선수(오른쪽).

자신의 축구실력을 더 한층 다지기 위해 장성민은 한국 인천석남서초등학교(국제축구련맹 등록 완료)에로 자리를 옮겼는데 이는 학교 동기 중 첫 해외 진출이기도 했다.

이렇게 국내에서, 해외에서 축구 지식을 배우고 기본기능을 다져가다보니 많은 국내 축구구락부에서 그를 주목하고 욕심내기도 할만큼 그의 축구실력은 전에 없이 향상되였다.

그처럼 축구에 빠져버리고 축구에 인생을 건 장성민이였지만 한편 연변1중은 그에게 있어서도 역시 꿈의 학교였다.  그래서 조금씩 시간을 짜내 공부도 이어나갔다.

사실 체육이든 문예든 특기생으로 입학하려면 해당 분야에 몰입을 하면서 어느 정도 공부 실력도 다져야 하며 모집학교의 해당 점수선에 도달해야 한다.

eddee62288137af41659d050494bd922_1597094
국가청소년대표팀에서의 연변 삼총사(중간 장성민선수).

어릴 적부터 축구를 시작하고 국가팀에 입선되기도 하면서 축구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다 보니 장성민은 제대로 된 공부를 하기 힘들었고 그럴만한 시간조차도 몹시 부족했지만 틈틈이 시간을 짜내 필요한 지식을 배우고 자신의 학업능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려고 노력했다.

결국 축구에도 모든 심혈을 기울이면서 공부에도 등한하지 않은 장성민의 노력이 마침내 결실을 맺으면서 연변제1중학에서 모집한 체육특기생 가운데서 수석으로 입학하게 됐다.

장성민선수의 아버지인 장문길씨는 “여기서 멈추지 말고 앞으로 더 열심히 훈련을 통해 프로선수로 활약해 연변축구에 한몫 보탰으면 하는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eddee62288137af41659d050494bd922_1597094
고중입학시험에 앞서 최미선선생과 
연변1중에서 기념사진을.

 

연길시5중 최미선 담임선생님은 장성민에 대해“축구에 대한 투지가 강해서 훈련도 소홀하지 않았고  또한 끈질긴 의력으로 학습도 열심히 하였습니다. 훈련때문에 기초가 많이 떨어진 상황에도 락심하지 않고 하나 둘씩 시작하여 지식을 차곡차곡 쌓기 시작하고 매진한 결과 좋은 성적을 거둘수 있게 되였습니다. 이런 투지와 의력은 반급의 친구들에 좋은 본보기로 되였습니다. 이렇게 타당한 방법과 끈질긴 노력은 아무리 힘든 도전에도 성공할수 있게 하였고 성민이가 이후에도 연변축구가 아닌 중국축구 나아가 세계축구라는 큰 꿈을 가지고 피타는 노력을 한다면 아마도 오늘 우수한 성적으로 연변1중에 붙은것처럼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저 또한 노력할줄 아는 멋진 제자를 두어서 참 자랑스럽습니다.”고 소감을 표했다.

길림신문 김룡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704
  • 7월 1일부터 전시 범위내에서 교육분야의 부패와 작풍 문제를 처리하는 업무가 전개된 가운데 시규률검사위원회와 시교육국에서는 교육 분야의 두드러진 문제를 근원에서부터 처리하여 깨끗하고 공정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일정한 성과를 거두었다.   새 학기가 시작되자 시교육국은 《2020년 가을학기 개학기간 및...
  • 2020-09-19
  •   9월 10일, 단동시조선족중학교 박연옥 교사가 ‘시우수교사’ 영예를 수여받았다.   단동시제4중학교에서 진행된 이날 ‘단동시교육국 2020년 교사절 경축 및 단동시 교육계통 선진집체와 선진개인 표창대회&rsqu...
  • 2020-09-16
  • 2020年我省专科批次网上志愿填报即将开始。考生可凭本人高考报名序号和自行设置的密码登录“吉林省普通高等学校招生填报志愿平台”,在9月13—14日9:00–16:00网上填报志愿。填报志愿网址为:https://gkzy.jleea.com.cn 我省高考按报考科类分普通类(文史、理工)、艺术类(艺术文、艺术理)、体育类(...
  • 2020-09-14
  • “受台风影响,孩子这周一周二停课两天,周末补课吗?”9月11日,延吉市民王女士拨打延边晨报新闻热线2900119热线电话,询问周末是否上学?她称,孩子今年上小学二年级,暂时没接到学校的通知,所以想打听一下。   记者联系延吉市教育局相关部门了解到,这周六(9月12日)全市初中、高中补课一天;小学下周...
  • 2020-09-11
  • 전주 광범한 교육사업자들에게:   금빛 가을의 9 월은 향기롭고 과일이 주렁집니다. 제36번째 교사절에 즈음하여 주 교육국은 교육전선에서 부지런히 일하고 있는 광범한 교원, 교육사업일군들과 리퇴직 교직원들에게 명절의 축하와 진지한 문안을 드립니다!    장기적으로 교육사업의 개혁과 발전을 관심하...
  • 2020-09-10
  • 중국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와 19기 2중, 3중, 4중회의정신을 관철하고 교육비수금 관리체계와 관리능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하여 교육부,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재정부, 국가시장감독총국, 국가신문출판서는 "교육 수금 관리를 진일보 강화하고 규범화할데 관한 의견"(약칭"의견")을 연구제정했다. 일전에 교육부 등 5개...
  • 2020-09-07
  • 올해 10호 태풍 “해신” 방어 관련 사업을 잘하기 위해 주교육국에서는 6일 통지를 발부하여 7일과 8일 전 주 모든 학교에서 휴교하고 학교뻐스 운행을 중단하는 등 조치로 교원과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할 것을 요구했다. 통지는 다음과 같이 요구했다. 각급 각 류 학교에서는 즉시 행동에 나서 태풍 방어사업을...
  • 2020-09-07
  • 6일, 연변대학 교문이 하루 종일 학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얼마만의 등교인가! 가을학기 교육교수와 전염병 방역사업을 잘할 데 관한 교육부의 통지정신과 ‘교육교수 질서를 전면 회복할’ 데 관한 상급부문의 관련 요구에 비추어 연변대학에서 이날 2020-2021학년 가을학기 첫기 귀교 학생들을 맞이한 ...
  • 2020-09-07
  •               제7화 학생들을 춤추게 하는 선생님     오늘 소개할 주인공은 훈춘시 제5중학교 8학년6반 담임을 맡고있는 박향란 교원입니다. 어렸을때부터 반급친구들에게 문제풀이를 설명해주기 좋아했...
  • 2020-09-07
  • [사진=HalfPoint/gettyimagesbank]세상 모든 부모는 아이가 행복한 인생을 살기를 희망한다. 또 기왕이면 보다 나은 경제적·사회적 지위를 획득하기를 바란다. 안타깝게도 오늘날 사람들의 행복감은 비약적인 경제성장속도를 따라가지 못한다. 이는 '성공한 삶'의 척도가 그 과정보다 결과물에 초점이 맞춰...
  • 2020-09-06
‹처음  이전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