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10일 이틀간 연변주 제2기 중소학교 청년교원 교수경기가 주교육학원에서 펼쳐졌다.
주총공회, 주교육국에서 주최하고 주교육학원에서 협조한 이번 경기에는 전 주 8개 현, 시와 주 직속 학교의 43명 선수들이 참가해 교수 기량을 겨뤘다. 이들은 중소학교 학과류 교수사업에 종사하는 40세 이하 청년교원들로 사전에 각 현, 시에서 펼쳐진 예선경기를 통해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경기는 소학교조, 중학교사상정치조, 중학교어문조, 중학교수학조, 중학교영어조 등 5개 경기조와 교수설계, 수업교수전시 등 2개 부분으로 나뉘여 진행됐다. 치렬한 각축전을 거쳐 1등상 10명, 2등상 15명, 3등상 18명을 선출했다. 이어 각조 평심원대표들이 선수들의 표현에 대해 론평하고 입상선수, 우수조직단위, 특수공헌단위를 표창했다.
이번 경기는 청년교원들의 교수기본공을 단련하는 것을 착력점으로 광범한 중소학교 청년교원들의 교육리념 혁신과 현대교수방법 터득 열정을 일층 격발시키고 소양이 높고 전문화된 교원대오를 구축하려는 데 취지를 두었다.
연변일보 전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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