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8개월간의 건설 끝에 오늘 연길시 부르하통하 남과북을 이어주는 국자교가 정식 개통됐습니다. 다리가 개통되면서 향후 연길시 교통체증이 한층 완화될 전망입니다.
총 투자가 근 억원에 달하는 연길국자교건설대상은 올해 4월에 착공됐습니다. 총 길이가 800메터에 달하는 이 대상은 북으로는 연길국제호텔앞 우의로로부터 시작해 남으로는 연길좌안국제영황성앞의 장백로까지 이어집니다.
연길시 주택 및 도시와농촌건설국 국장 리극입니다.
<국자교는 천진시정설계원에서 설계 및 건설했습니다. 국자교는 근년래 천지대교, 신민교와 연길대교에 이어 새로 건설한 4번째 다리로서 연길시 중심구역 도로교통압력을 완화할수 있습니다.>
연길대교 동쪽에 위치한 국자교 총 길이는 300여메터, 너비는 27메터인데 왕복4차선으로 건설됐습니다.
연길시 교통경찰대대 부 대대장 동영휘입니다.
< 국자교 통차전에 다리 량측의 교통신호등 가설, 도로표식표기, 감시카메라가설 등 작업을 전부 마무리하여 교통운행을 담보했습니다.>
우의로부터 국자교 련결부분은 립체교형식으로 건설되였는데 근 8개월간 통제됐던 국자가로부터 빈하로련결부분도 전부 개조되여 교통이 더욱 원활해졌습니다.
택시 운전수 서소격입니다.
<처음 다리를 건넜는데 느낌이 좋습니다. 예전보다 더욱 편리하고 시간도 단축됩니다. 특별히 다리 북쪽 구간은 호텔이 밀집해 주말이면 결혼 등 행사로 교통체증이 심했는데 이제는 좋아졌습니다.>
국자교는 연길시 남북교통망을 완벽화하고 도로교통환경을 개선하는 또 하나의 혜민공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연변인터넷방송 강준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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