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전자상거래 판매액 최고, 연변주내 소비자 참여 증가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11월21일 10시45분    조회:422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자료사진.
본연의 “독신자의 날”보다 “쇼핑의 날” 의미가 더 짙어진 지난 11일,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알리바바의 하루 매출이 350억원으로 당초 예상한 300억원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 동기에 비해 83% 증가한 수치로 올해 10월까지 집계된 국내 일평균 사회소비품 판매액 693억원에 참작하면 한 업체의 일일 판매량이 국내 판매액의 절반이상을 차지한 저력을 보인 셈이다. 지난 2009년 27개 브랜드의 참여로 총매출 5천 200만원에 그쳤던 행사가 지난해에는 국내 2억여명이 참여하는 등 력량이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같은 전자상거래 소비추세는 주내 시민의 소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것으로 나타났다.

새로운 소비자보호정책 소비 부추겨

주내 한 의료계통에 근무하는 라모는 이틀전부터 구매물품을 장바구니에 담고 접속시간을 기다렸다고 한다. 거기에 단위 동료들의 부탁으로 사야 할 물품이 십여가지에 달해 사재기(抢购)에 실패할까봐 남동생까지 동원했다는 그녀는 한시간 반동안 클릭을 멈추지 않아 사야 할 상품을 모두 구입했다며 흡족해했다. 중장년층 참여도도 지난해에 비해 증가하는 추세로 새로 제정된  소비자보호정책도 한몫 했다. 자녀의 도움으로 고가의 테니스채, 탁구채 등을 거의 반가에 구입했다는 현모는 인터넷 거래 제품을 잘 신임하지 않는 편인데 새로운 소비자보호법 제정후 인터넷구매에 대한 신뢰도가 상승했다고 한다. 그동안 인터넷쇼핑 분쟁에 관한 법안이 없던데로부터 거래상품의 질, 반품 등에 대해 명확히 규정한 이번 규정은 아직 정식 실시되지는 않았지만 인터넷업주들이 어느 정도 각성했으리라는 소비자 심리가 작용한것으로 보인다.

주내 토보업주 리윤공간 소폭 증가

지난해 시월 천모(天猫商城)에 입점한 연길시의 한 브랜드 주방용품 경영업주는 20여가지 할인, 특가판매를 앞세워 당일 오후에 벌써 평소 판매량의 5배를 넘어섰다.

료해한데 따르면 이번 활동중 거래량이 비교적 많은 주내 토보 업주들의 주 경영항목은 화장품과 의류로 주문량이 지난해에 비해 증가하면서 리윤공간이 소폭 상승했다. 중저가 수입화장품 인터넷몰을 운영하는 강모는 주문량은 평소의 5,6배로 증가했으나 수입화장품은 최근 인건비, 운송비 상승으로 마진이 상대적으로 적은데다 할인가를 적용해 리윤이 크지는 않다고 밝혔다.

물류업계 고봉기 맞아

중통, 원통 등 토보 업주들이 주로 사용하는 택배회사의 물량은 11일 이후 평소의 3,4배로 늘어 배달원들의 잔업 등 확장업무가 불가피해졌다고 연길 원통택배  담당 경리가 전했다. 업무확장에도 불구하고 물량 증가와 폭설로 평소 도착후 하루이틀내에 마무리되던 발송업무가 현재 사나흘씩 지연된 상황이라고 한다.

주소비자협회 관계자는 주내 소비자들의 인터넷쇼핑이 지난해에 비해 성숙되는 양상을 보이고있으나 미리 가격을 올려놓고 다시 할인판매하는것으로 속임수를 쓰거나 쇼핑열기를 부추겨 악성 재고정리에 나서 속임수를 쓰는 업주를 피할것을 조언했다.

연변일보 강화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국무원 “변경지역의 개발개방을 다그칠데 관한 약간한 의견” 발부 연길시가 국가의 변경(沿边)개발개방시험구 명단에 올랐다. 일전 국무원에서는 “변경지역의 개발개방을 다그칠데 관한 약간한 의견”(이하 “의견”으로 략함)을 발부하였는데 “의견”은 “광서쫭족자치...
  • 2014-02-12
  • 훈춘시는 중국에서 일본해와 가장 가까운 곳이다. 쾌청한 날씨때 이곳 방천 -《한눈에 3국을 바라보는 곳》에서 하늘 저켠의 바다를 볼수 있다. 훈훈한 바다바람과 무시로 날아드는 갈매기는 사람들에게 이곳은 바다와 가깝다는 지역특성을 말해주고있다. 중국의 국토가 비록 일본해와 잇닿지는 않았지만 이는 일...
  • 2014-02-11
  • 음력설기간 장백산관광 《가열》 올해 음력설 련휴기간 장백산관광구는 한적하던 여느 음력설련휴와는 달리 천애지각의 관광객들로 법석댔다. 2월 2일 음력 정월 초사흗날 ,눈꽃이 흩날리는 장백산에 발을 들여놓기 바쁘게 매서운 강추위와는 다른 장백산의 관광열을 느낄수 있었다. 점심 12시경, 장백산산문의 전자형광막...
  • 2014-02-11
  • 연변주 대외통로 활성화로 국제경협 이끈다 지난해 연변주에서는 주변국가를 련결하는 철도, 항로, 교량 등 대상 건설을 적극 추진하여 우리 주의 국제경제협력을 이끌었다. 지난해에 훈춘-마하린노철도를 정상운영시켜 우리 주가 자루비노항을 개발리용하는데 유리한 조건을 창조했다. 훈춘―자루비노―속초항로가 정식으...
  • 2014-02-11
  • 상무부가 6일 웹사이트를 통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6일까지 음력설 련휴기간 백화점, 식당 등의 소매판매액이 610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3% 증가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포장이 가볍고 합리적인 가격대의 음력설 선물세트가 많이 팔리면서 안휘, 호북, 호남, 료녕 등 지역 주요 슈퍼마켓의 일반 선물세...
  • 2014-02-10
  • 《연변의 바다길》로 불리우는 훈춘-자르비노-속초항로 운행상황 구경 어떤가? 자료사진 훈춘-자르비노-속초-(일본 니이가다) 4국 련결운수항로가 시운행을 가진 때가 2008년 10월이고 훈춘-자르비노-속초항로가 정식으로 개통된 때는 2000년 4월이였다. 10년간 이 항로는 루계로 1300여차 운행, 50여만인차되는 려객수송임...
  • 2014-02-09
  • 올해 10개이상 기업 입주전망  장길도전략실시이래 도문시에서는 중국도문조선공업단지발전을 전력추진하고있다. 중국도문조선공업단지는 2011년 8월 길림성정부의 비준을 받고 설립되였다. 조선공업단지는 기계제조, 애니메이션, 전자 등 산업발전을 건설방향으로  목적성있게 큰기업, 큰대상을 유치하고 규모적...
  • 2014-02-08
  •   ▲정기총회 겸 신년하례회에 참석한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계한인무역협회(W-OKTA) 북경지회(회장 김영국)는 지난 15일 오후 3시 베이징 교문호텔에서 ▲2014년 정기총회 겸 신년하례회를 개최하고 2013년도 총결산 및 새해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북경지회 7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정...
  • 2014-01-28
  • 연변주상무국에 따르면 올해 주내 양고기 시장수요가 급증하면서 가격오름세가 심상치 않다. 연변주상무국의 검측수치에 의하면 올해 1월 주내 양고기 평균가격은 동기 대비 12.1% 증가한 킬로그람당 69.26원으로 이중 훈춘시 평균가가 킬로그람당 70원으로 가장 높고 룡정, 돈화, 안도 등지의 거래가격은 64원으로 가장 낮...
  • 2014-01-28
  • 1년간 수출 컨테이너 고작 452개, 출입경관광객 7393명에 그쳐 지난해 3월 19일 훈춘-자르비노-속초 사이를 이어놓는 뉴불루오션항로 운항을 재개하면서 이 륙해련합운수항로는 “황금물길” 중국,로씨야,한국을 다시 하나로 이어놓았다. 하지만 훈춘항 수입해관세가 상대적으로 높고 한국처럼 로씨야로 가는 72...
  • 2014-01-2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